존경하는 230만 농민 여러분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 후보, 기호 1번 이성희입니다. 저는 지난 45년간 오직 한길만 걸어왔습니다.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4년 전, 저는 중앙회장 결선투표에서 쓰라린 고배를 마셨지만 농업, 농촌, 농협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더 공부하고 고민하라는 조합장님의 꾸짖음과 애정 어린 격려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회장선거 이후 4년간 농업, 농촌, 농협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경청하고, 고민하고, 토론하고 답을 구했습니다. 향후 10년의 농업환경은 과거 100년보다 더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준비 안 된 사람, 준비 안 된 조직에는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온 힘을 쏟아 전사적이고 치밀하고 속도 있게 준비해 가야 합니다. 저 이성희는 국민,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 아닌 국민,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에게 도전과 희망의 설렘을 파는 CEO가 되겠습니다. 농업이 대우받는 나라, 농촌이 희망인 나라, 농업인이 존경받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라 합니다. 농업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경제일반
경기일보
2020-01-3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