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베어스타운에서 학생역량강화 및 학생리더쉽 캠프 진행

대진대학교가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취업 및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DEC(대진엘리트코스) 진로특화캠프와 구성원 참여소통을 위한 2020 동계 학생회리더십 캠프를 잇달아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DEC 진로특화캠프는 2학년 학생 34명이 참여, 개별 컨설팅을 통해 희망 진로군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완성하는 등 취업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0 동계 학생회리더십 캠프에는 60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생회 발전방향에 대해 서슴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총장과 학생 간 학교의 교육 및 학생 복지에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면재 총장은 취업, 성적 등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능동적인 자세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진대 학생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구성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남양주 평생학습센터, 2020년 상반기 학습자 모집

지난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이하 센터)가 2020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시민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취미교양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취ㆍ창업 역량강화 중심으로 기능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는 4차 산업 등 미래가 유망한 소상공인 분야를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센터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커피바리스타, 감정디자이너, 3D펜 코딩전문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이 신설 또는 확대 운영된다. 지난 12월 센터는 시민의 학습편의 제공으로 더욱 다양한 인생多모작 사례가 나올 수 있는 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다소 오래되고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를 없애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 간 이루어지며, 세부 교육내용과 학습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다산서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민기 평생학습과 주무관은 강의실 분위기를 밝게 하기 위해 지난해 말 센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며 남양주시민 우선 지원이나, 인근 구리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도공,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강화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쓰레기 발생량이 해마다 늘어나자 한국도로공사가 적발ㆍ단속 중심으로 관리 대책을 전환하고 나섰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주변의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집계한 결과, 쓰레기의 총량은 지난 2014년 5천117t, 2015년 5천768t, 2016년 6천42t, 2017년 6천867t, 2018년 7천509t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쓰레기 처리비용 역시 2014년 10억4천만 원에서 2018년 16억7천500만원으로 60% 이상 늘었다. 특히, 귀성ㆍ귀경객이 몰리는 명절연휴기간 고속도로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이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하루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2014년 45t, 2015년 44t, 2016년 47t, 2017년 46t, 2018년 52t으로 매년 늘어났다. 반면, 평일 하루평균 발생량은 2014년 14t, 2015년 16t, 2016년 16t, 2017년 18t, 2018년 20t이어서 대조를 보였다. 이에 도공은 기존의 쓰레기 수거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적발ㆍ단속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전환키로 했다. 도공은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의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는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적발 예외없이 관계기관에 고발ㆍ신고할 방침이다. 개인이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진ㆍ동영상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에 대해서도 졸음쉼터와 휴게소 등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노선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교통사고를 유발하는데다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고속도로 이용자는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

가평군은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12회에 걸쳐 상인대학과정을 진행한다. 상인들은 이 기간 우리는 누구와 경쟁하는가를 주제로한 상인의식과 상인정신, SNS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난해에 이어 공동마케팅을 위한 청평여울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설명과 청평면 핵심상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관련 정부정책 소개와 가평사랑상품권 사용 적극 권장으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인스스로 상인정신과 상인단합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향후 정부지원정책에 적극 참여 가능하도록 파급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18년 5월, 상인 87명이 모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등록 한 청평여울시장은 장동일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더욱 단결하고 경쟁력을 길러 관광객과 주민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권활성화 정책으로 7080청평고을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과 외부인들이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전통시장 육성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저금리 융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가평군이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연개해주고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채용시 기업 인건비의 90%인 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사회적경제 및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내 거주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내 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음 달 심사 및 매칭선발을 통해 3월부터 근로계약 체결ㆍ근무 및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첫해에는 8명이 참여했으나 지난해는 4배 많은 32명이 관내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지역 청년유입과 중소기업 위기극복 등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도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한 중도포기자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시 즉각적인 추가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인재가 부족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기업과 청년근로자들의 많은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