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는 지난 20일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 의장, 김대순 부시장, 양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읍ㆍ면ㆍ동장,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양주상여회다지소리 소속 동아리단체 채나비의 난타공연, 인기 4인조 걸그룹 네온블랙과 트로트가수 홍시의 식전행사로 시작했다. 올해 사업보고에서는 단체별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1년간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공동체사업 등 각종 현장에서의 활동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상영해 새마을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어 정영자 장흥면새마을부녀회장, 구자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원, 조성민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오수영씨(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등 2명, 양주시장 표창은 정영분씨(백석읍새마을부녀회) 등 13명, 국회의원 표창은 이상수씨(새마을지도자회천3동협의회) 등 8명, 시의회 의장 표창은 장영옥씨(은현면새마을부녀회) 등 8명,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은 지현소씨(새마을지도자양주1동협의회), 경기도새마을회장 표창은 이미자씨(푸른꿈작은도서관) 등 2명, 지회장 표창은 김진근씨(새마을지도자회천1동협의회) 등 12명이 받았다. 올해 단체표창은 협의회 평가에서 은현면과 회천4동, 부녀회 평가에서 장흥면과 회천3동,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해달별과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을 받았다. 한편 마현중 시협의회장과 양효숙 시부녀회장을 포함한 22개 읍ㆍ면ㆍ동 회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해 올해로 벌써 4년째 나눔을 실천했다. 김용춘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이 새마을지도자는 공무원증은 가지지 않았지만 가장 헌신적인 공직자라고 격려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양주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에 매진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9-12-23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