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21분께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창고 2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불이 옆 창고로 옮겨 붙었다는 신고에 따라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최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인시 한 목장에서 운영한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모든 아동이 장애라는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건전한 또래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쉐어블 프로젝트와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쉐어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의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 8명과 보호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장에서 치즈 만들기를 비롯해 우유 짜기, 소먹이주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동물관람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 구분없이 모든 아동이 다 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장애ㆍ비장애아동 문화연계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친해질 수 있도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내년 1월 2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시 공무원들이 견인차량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의 계기를 마련해 행정안전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군포시 공무원들이 사설 견인업자간 분쟁을 방지하고 바가지요금도 예방할 수 있는 법률 개정의 계기를 만든 공로로 은상을 받았다. 견인차 바가지요금 바로잡기 제안으로 상을 받은 주인공은 홍보기획과 조기춘 주무관과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김동기 주무관이다. 제안 내용은 교통사고 차량을 견인할 업자가 운임과 요금을 명확하게 기재한 구난 동의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는 사고로 경황이 없는 운전자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반영하지 않은 강제 견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또 명확한 견인요금 기준이 명시된 구난형 특수자동차의 운임ㆍ요금표를 법령 또는 행정규칙으로 확정ㆍ고시해야 한다. 당사자간 합의나 관습 등 비용 산정방식이 모호한 기존 구난형 특수자동차 운임ㆍ요금표를 구체화해 견인 요금으로 인한 분쟁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춘ㆍ김동기 주무관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불합리한 견인 분쟁 때문에 정신적ㆍ경제적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전한 견인문화 정착과 구난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조용기)는 19일 설악면 신천리에서 농가주부모임 남명분 회장 및 회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가평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구축하고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농촌마을 주도로 깨끗하고 아름 답게 마을을 가꾸고 보존유지를 통해 도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은 농협 가평군지부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농협 여성단체와 공동으로 농협중앙회가 범국민적 운동으로 추진 중인 팜스테이마을 방문하기, 또하나의마을 만들기와 병행, 설악면 관내 시가지 골목길, 하천변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조용기 지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가평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의 쉼터로 만들고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도농교류 공간 조성을 위해 각급 단체 회원은 물론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 회천4동은 지난 16일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은현면 ㈜춘파의 후원으로 우리동네 행복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불 40채를 수거한 뒤 세탁 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네 번째 실시했다. 대상 가정의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불빨래를 해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상담해 줘 상당히 도움이 됐고 도움의 손길로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종혁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동네 행복빨래방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이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창호 ㈜춘파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 지역사회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한천석 의왕시 내손1동 체육회장이 최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포대(10kg짜리)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한천석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겨울철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오 내손1동장은 기탁해 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농협 양주시지부는 지난 18일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장흥농협 조합원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봉사 명령자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도배, 장판, 씽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등 고령농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농협에서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접수해 농협 양주시지부, 장흥농협, 의정부 보호관찰소가 함께 참여했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해 말벗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ㆍ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다. 오주학 농협 양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부천시가 2019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격려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시는 식생활교육의 업적, 창조적 기여, 평판 및 기여도, 난이도 등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2012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8년간 2만 7천여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맞춤형 공통 교안을 개발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2019년부터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어린이집, 노인 등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전국적으로 식생활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임산부친환경꾸러미 사업에 식생활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천시가 보유한 30여 명의 식생활 전문 강사단과 함께 임산부, 청소년, 노인 등 대상별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연구해 식생활교육의 질을 더욱더 높일 계획이다.부천=오세광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도자문화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수급된 ㈜TS트릴리온, ㈜삼양식품 등 기업의 협찬물품을 공익적으로 사용하고, 지역 문화소외계층에게 치유(治癒) 효과가 높은 도자문화체험 나눔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3일 이천 성애원보육원을 시작으로, 14일 광주 남서울너싱홈요양원, 15일 이천 해오름터보육원 및 여주 빛고운보육원, 19일 여주 우리노인요양원까지 현재 5개소에서 진행됐다. 어르신 및 아이들과 함께 도자체험을 진행하고, 1천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도자체험에는 이천, 여주, 광주, 안성 등 지역 노약자 시설 어르신 100여 명과 아동 100여 명이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 흙 놀이 체험에 참여해 직접 흙을 만지며 촉감을 느꼈다.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 및 불안감 해소, 아동들에게는 정서적 안정 및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도자문화나눔 행사는 돼지열병사태로 취소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지역 소외계층과 나눔의 기쁨으로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자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소외계층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토스가 '클라뷰 여배우크림 한정판' 관련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토스는 19일 오전 '진주가 품고 있는 영원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클라뷰 여배우크림 2019 Holiday 한정판 '라이트업 모먼트 □□□□□' 를 만나보세요. □□□□□에 들어갈 클라뷰의 한정판 에디션 이름은 무엇일까요?'라는 행운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클라뷰 여배우크림 한정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드림라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