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함께자람센터’ 3·4호점 개소

오산시가 현재 운영 중인 함께자람센터 12호점에 이어 34호점이 다음달 9일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와 은계동 현대아파트 상가동 2층에 새로 문을 연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을 이용할 아동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 가정의 아동 등 돌봄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정된다. 정원은 면적대비 같은 시간대 평당 1명의 기준을 적용하여 3호점 36명, 4호점 41명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단, 특별 프로그램 및 급, 간식비는 별도 부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기간 중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오산시는 현재 아파트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함께자람센터(상시 돌봄) 4개소와 기존 마을과 학교의 시설을 특정시간 시간나눔을 통해 함께자람교실(틈새 돌봄) 3개소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함께자람센터(3호점, 4호점)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축제 개최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23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19 통진두레문화센터 Festival ? 밥아저씨와 마당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축제는 지역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술활동에 참여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회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 더욱 기대가 크다. 한때 모두의 미술 선생이었던 밥로스 아저씨의 매지컬드로잉 퍼포먼스와 함께 밥아저씨와 유화배우기, 마블링 드로잉야광 드로잉샌드아트 등 다양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거리퍼레이드와 버블체험, 캐릭터 키즈밴드 공연 등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해왕 대표는 2017년부터 시작된 통진두레문화센터 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을 통해 가족, 친구, 지역주민이 교감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북부권의 대표 지역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통진두레문화센터 ? 밥아저씨와 마당에서 놀자! 행사는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통진두레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 3분기 누적 매출액 416억 원 달성…4분기 연속 매출 100억 원대

글로벌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4% 증가한 416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58억 원, 순손실은 55억 원을 기록했다. EDGC 3분기 매출액은 13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상승했으며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11% 소폭 개선됐다. 특히 EDGC는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DGC 유재형 영업총괄 부사장은 기존 1세대 리서치(연구용역) 시장을 넘어 액체생검 임상연구 확대, EDGC웰니스센터 오픈 등 23세대 클리닉 및 소비자 유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시설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투자를 3분기에 더욱 집중했다며 액체생검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신규서비스(EDGC 시그니처, 텔로미어 항노화, 핏오리진, 스킨오리진) 런칭 등으로 매출 확대 및 이익개선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사장은 또한 NGS 기반 나이스(NICE, 비침습산전검사) 서비스를 포함해 베베진(bebegene, 신생아유전자선별검사), 진투미플러스(30여 종 이상의 암/일반질환 위험도 예측검사) 등 주력 사업인 클리닉 기반 유전자 검사 및 분석 서비스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의뢰 건수 증가는 임상데이터 축적을 통한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기고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이익 실현에 핵심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