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각종 사업을 위해 발행했던 총 지방채 485억8천만 원가운데 올 한해에만 255억 원을 상환,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55억8천만 원을 상반기에 조기 상환한데 이어 현재 개회 중인 제286회 임시회 제3회 추경(안)에 상환액 100억 원을 추가로 상정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100억 원의 추가 상환액을 포함시킨 것은 순세계잉여금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해 신규로 발행한 30억 원을 포함 지방채는 260억만 남게 됐다. 또 올해 조기상환으로 내년 상환금 20억 원은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이번 지방채 상환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 5년간까지 가장 많은 금액인데다 이로 인한 누적된 상환액도 가장 적은 상환액을 남기게 됐다. 한편, 시는 하남선복선전철건설(지하철연장사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차에 걸쳐 가장 많은 340억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어 보건소 신축에 100억 원과 학암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에 48억 원, 시청사 증축과 미사도서관 신축에 각각 3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었다. 하남=강영호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종)은 2019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못골터널 안전 통행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동두천시 주민자치 특색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생연주공아파트와 황매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행로인 못골터널의 지저분한 내부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9월 터널 내 물청소를 시작으로, 양방향 난간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또 밋밋했던 벽면에 라인 페인팅과 4계절을 표현한 디자인 시트 등의 작업을 거쳐 최근 완료됐다. 박수종 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생연1동의 상징인 못골 연못을 계절별로 표현하는 특색사업을 통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통장협의회(회장 홍만기)에서는 지난 12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농가초소 및 도로통제 방역에 노력하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위문하기 동두천시청에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장 및 각 통장 대표 위문단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비상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근무자를 위해 귤(15kg) 15박스를 전달했다. 홍만기 통장협의회장은 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보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조금만 더 힘내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호)는 관내 8개 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만kg의 김치를 300여 가구에 전달하는 김장나눔 릴레이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김장나뭄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선행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으로 부득이 김장김치를 구입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 동에서 준비된 김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홀몸노인가정,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매년 가장 큰 연례행사인 김장나눔 행사가 불가피하게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겨울나기가 버거운 힘든 사람들이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13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기 동안 내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며 추진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사전 점검했다. 또 집행부 간 의견 차이가 난 여성청소년과 소관의 시립어린이집 6개소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철회 찬반표결을 실시해 찬성의원 6명, 반대의원 0명으로 철회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인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의 일반안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독수리여단은 13일 오범균 여단장(대령) 등 장병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교통사고 가상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의 지원을 받아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대처법, 차량관리법 등 동절기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차량 전복체험 장비와 4DVR(Virtual Reality) 전복체험 장비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병들은 실제 일반차량과 동일한 차체로 만들어져 차량이 전복된 것과 비슷한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차량 전복체험 장비, 4D시뮬레이터와 VR기기를 통해 교통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4DVR 전복체험 장비를 체험해 보며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와 착용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체험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공감하는 한편 인명사고 발생을 낮추기 위해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 지 절감하는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진효장 상사(독수리여단 수송소대장)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피부로 느끼고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범균 여단장은 오늘 체험을 계기로 장병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안전벨트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줄이 될 수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장병들이 사고 없이 임무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에서는 지난 11일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힐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장인을 위한 힐링톡톡은 ▲자살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컬러테라피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희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향상시켜,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힐링톡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삼육대학교가 토플 우수 시험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지난 1년간 시험 센터 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이 결정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가 항목은 △ETS 감사 결과 및 시험센터 운영지침 이행률 △응시생 불만 접수율 △ETS 보완 요청사항 개선율 △응시생 만족도 조사 결과 △ETS 시험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규정 이행률 등 5개 항목이다. 삼육대는 iBT(인터넷 기반 토플시험) 도입 초기인 2007년 1월부터 ETS의 공식 인증을 받아 토플 시험센터로 지정됐으며, 오랜 운영 기법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시험 진행, 편리한 접근성, 우수 시험장비 등 최적의 시험환경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응시자 대기실과 간식 보관소를 별도로 마련하는 한편, 주차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수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장용선 삼육대 토플 시험센터장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석파정을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부암동을 찾았다.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은 조선말기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그의호 '석파'를 따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약 650년의 세월을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는 천세송과 코끼리 형상을 닮은 너럭바위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종은 '이곳'을 행궁 시 임시거처로 사용하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기도 했다.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으며 왕의 국사와 쉼이 모두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으로 불린다"에서 '이곳'을 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석파정'이다. 장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9개 지사 사업권역 내 지역난방을 사용중인 85개 중ㆍ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기준으로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인 지역난방을 공급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난은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학교 내 기계실의 운전상태 및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수능 당일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현장 조치를 진행했다. 한난 관계자는금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수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며,시험당일 지역난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열공급을 차질없이 수행함은 물론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열수송관 공사를 중지하고, 누수 등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