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베베숲 반한날' 관련 행운퀴즈를 공개했다. 토스는 13일 오전 '도톰함에 반한 제품, 촉촉함에 반한 제품, 부드러움에 반한 제품으로 최강 라인업 구성! 베베숲 반한 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베베숲 아기물티슈는 □□□□, 네이처 골드 에디션, 소프트 입니다. 프리미엄 엠보싱이 들어가 더욱 도톰한 원단을 만나볼 수 있는 □□□□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요? '라는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베베숲 반한날'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프리미어'이다.
이천시 장호원향토협의회(회장 박구남)와 산성종합중기골재(대표 이재은), 다담숯불갈비(대표 양경희)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불 50채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이불은 후원자들이 기부한 300여만 원의 재원으로 마련했으며, 장애인거주시설인 작은 평화의 집과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호원향토협의회 박구남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정부나 지자체가 미처 지원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관내 단체와 사업체에서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웅)는 지난 12일 11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케이크와 과일, 계란, 라면 등의 선물을 준비해 생일축하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뜻밖의 생신상을 받은 윤모 어르신은 생일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웅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기뻐하며 감동의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월 1회 생신상 차려 드리기 사업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양주시 덕계동 덕계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등굣길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양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덕계초교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형광펜, 포스트잇, 핸드폰 거치대 등을 나눠주며 횡단보도를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과 교통법규 의식을 심어주고,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우선하자는 취지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의 현수막을 내걸며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녹색어머니회 조정희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와 교통안전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도환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루디아 리본다이어트'가 OK캐쉬백 오퀴즈천만원이벤트에 등장했다. 13일 오후 2시 퀴즈는 "루디아 리본다이어트의 최대 특장점은 ○○○○○○○○○○"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루디아 리본다이어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퀴즈의 정답은 "기능성원료함량최대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수능 전날인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것을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수능이 벌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우리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12년, 어쩌면 더 긴 시간을 달려왔을 거라 생각하니 참 대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며 확실한 것은 이 시험의 결과만으로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능성적이 인생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 더 큰 미래와 꿈을 위해 거쳐 가는 길이라 여기고, 그동안 준비했던 대로 차분하게 임하길 바란다.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 모두는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해낼 것이라며 온 마음으로 수험생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밤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13일 "밤 11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 등, 서해 5도, 강원 철원화천춘천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앞서 세종시와 경기 일부 지역,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에만 올가을 한파주의보가 내린 바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거나 3도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능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3도, 인천 -1도, 광명 -2도, 철원 -6도, 춘천 -4도 등으로 예보됐다. 갑작스러운 한파는 이날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해 내일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이 13일 재단 창립 12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지역사회 훈풍을 전했다. 재단은 진석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여 명은 이날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궁평항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궁평항 어촌계와 함께했다. 특히 재단은 창립 12년을 기념,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진석범 대표는 직원들이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사회 복지관 경로식당 봉사, 장애인 거주시설 김장 지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남은 기간 진행할 예정이다. 여승구기자
나쁜 정치가는 어떻게 세상을 망치는가 / 슈테판 츠바이크 著 /바오출판사 刊 역사는 언제나 왕과 영웅들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역사의 이면에는 실제 주인공들이 숨어 있다. 탁월한 전기작가 츠바이크는 역사의 장막 뒤에 숨어 있던 프랑스 혁명 막후 권력자 조제프 푸셰를 세상 밖으로 끌고 나와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로베스피에르를 단두대로 보내고 나폴레옹을 무너뜨리며 오로지 권력만을 향해 나아갔던 흑막 조제프 푸셰의 전기다. 츠바이크는 끊임없는 변신하는 푸셰의 생애를 추적하여 그의 심리적 내면세계와 각 인물간의 갈등구조를 생동감 있는 문체로 그려냈다. 값 1만5천원 라캉은 정신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가타오카 이치타케 著 /이학사 刊 만 24세에 와세다대에서 현대 철학과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있는 일본의 젊은 학자 가타오카 이치타케는 이번 신간에서 다양한 사례와 도식을 바탕으로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과 정신분석의 임상적 측면을 해설한다. 어렵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라캉을 누구라도 알기 쉽게 써내려간 라캉 입문서, 뛰어난 수완과 압도적인 필력이라는 일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출간과 함께 현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독자들은 무의식, 욕동, 거울 단계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따라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라캉의 정신분석이 임상실천에서 괴리된 철학적인 사변이라는 오해를 말끔히 해소하게 될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정신분석의 근간을 이루는 문제와 대면해 자신의 욕망이 그리는 윤곽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사는 방식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값 1만8천원 왜 우리는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을까 / 외르크 베르나르디 著 /시금치 刊 독일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에서 학술 부문 편집자로 일하다 프리랜서 저술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진리를 탐구하며 커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삶의 중요한 10가지 주제에 대한 칼럼을 썼다. 이를테면 내가 정말 존재할까?(나), 인간을 결정하는 건 능력일까?(인간), 친구는 얼마나 많을 수 있을까?(우정), 언어가 우리의 실재를 만드는 걸까?(언어), 사랑하는 사람을 고를 수 있을까?(사랑), 우리는 사회와 어떤 계약을 맺을까?(사회), 내 삶은 의미가 있을까?(의미)와 같은 글들이다. 지은이가 권하는 철학하는 법은 이렇다. 익숙한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내 삶을 돌아볼 것. 그리고 정신만이 아닌 감각, 경험을 통해 온몸으로 생각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값 1만5천원
▲ 실크로드 유라시아의 초원, 산, 사막, 바다에 걸친 복잡한 무역의 네트워크인 실크로드를 전세계 석학들이 조명한 신간 실크로드(책과함께 刊)가 출간됐다. 대표 저자인 수전 휫필드는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여행가, 강사, 큐레이터로 책, 기사, 전시를 통해 실크로드의 역사와 미술, 고고학을 조명했다. 아울러 영국 국립도서관에서 전 세계의 고고학 유적지와 박물관 수집품들을 문서로 정리했고 실크로드 공예품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지휘했다. 그는 독자들에게 책을 열기에 앞서 실크로드라는 명칭이 20세기 말에나 붙여졌다는 점을 설명한다. 실크로드를 지칭하는 기원전 200년~기원후 1400년의 교역망은 단순히 사막길만 있던게 아니라 해상, 강만 있었기에 다소 모호한 명칭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라는 용어는 흔히 현대 역사가들이 다루지 않았던 지역과 민족들을 더 유명하게 하고 잘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용어가 점점 대중화됨에 따라 보다 세계적인 역사에 대한 관점을 고무했다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실크로드의 핵심으로 경계를 넘는 교류를 지목했다. 이는 시간, 지리, 문화, 정치 등 다방면으로 해당된다. 따라서 이번 신간은 지도와 지리, 그리고 인류가 다양한 목적에서 알고 있는 세계와 허구적인 세계를 기록하고 경계 지으려 시도했던 그 밖의 수단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들은 여행자들을 도우려는 일차적 의도를 거의 갖고 있지 않았다. 현대에 들어 사진은 특히 고고학자나 탐험가들에 의해 기록의 도구로 사용됐지만, 보는 이에게 다른 세계를 들여다볼 창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점 역시 간략하게 검토해봤으며 역사적인 고고학 사진 일부는 이후 장들에 다시 실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다소 생소했던 실크로드를 다시 한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값 5만3천원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