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학교장 성상원)는 교내 과학실 및 푸른솔관에서 학년 학생 110명이 기획, 운영하고 1~5학년 학생 691명이 체험하는 학생주도 창업박람회 어린이 CEO들의 창업JOB-GO!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쿨 창업동아리의 주축인 6학년 학생들이 운영했던 생산 활동 및 소규모 비즈마켓의 경험을 살려 학생 스스로가 어린이 CEO로서 자기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어린이 CEO프로젝트는 총 20차시로 교육과정이 재구성돼 실시됐으며, 진로중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창업제안서 발표, 메뉴 및 판매품 고안, 판매부스, 체험부스, 음식부스, 카페부스 운영 등 살아있는 진로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총 20여개 종류의 창업이 판매부스, 음식부스, 카페부스,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년별 사전 쿠폰의 발행으로, 학교 내의 창업에서 가장 예상이 어려운 음식 수량 문제를 해소하고, 1인 1음식의 제한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창업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했다. 아울러, 학년별 시간 배정을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 전교생 참여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창업박람회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성상원 교장은 작년에 이어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고창만의 특색있는 진로활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창업을 경험하며 진로 찾기의 해법을 탐색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자치회를 통해 기부금으로 사용하자는 학생들의 결정으로 교내 백혈병 환우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김포시 초ㆍ중학생 체육축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축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263명, 중학생 83명 등 총 340명 학생들이 80m, 100m 달리기를 비롯, 400m 계주 등 6개 종목에 464회 출전하며 열띤 축제의 장을 펼쳤다. 앞서 지난 9월 17일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1일차 경기가 진행된 바 있다. ASF(아프리카 돼지 열병)로 연기됐던 2일차 트랙 경기가 개최되면서 오랜 시간 연습해 온 초ㆍ중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게 됐으며 이틀간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포시 체육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제48회 초ㆍ중학생 체육축전은 과도한 경쟁보다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축전 진행 과정에서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 등 지역체육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꿈?성장?행복이 있는 김포 교육의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서로 격려하는 학생들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등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길러온 체육에 대한 꿈과 열정은 물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정경동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지원단과 인솔교사, 학생 격려를 위해 참석한 학교 관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48회 초ㆍ중학생 체육 축전이 김포의 명실상부한 체육 축제로서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 협력의 반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삼육대는 미국 워싱턴DC 지역 병원그룹인 어드벤티스트 헬스케어(Adventist HealthCare, 이하 AHC)와 간호대학 임상실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육대 간호대학 학생들은 미국 AHC 산하 병원에서 간호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무중심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임상실습은 매년 겨울방학에 2주간 진행하며, 급성환자치료(acute care) 시설에서 환자 관리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수행함으로써 업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은 삼육대가 지난 7월 재학생 5명을 선발, AHC에 연수생으로 파견한 뒤 나온 후속조치다. 연수생들은 약 1달간 AHC에서 임상실습을 이수하며 어학과 업무수행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MOU를 맺고 해당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임상실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실제 AHC에 취업할 수 있도록 영주권 취득 및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AHC 카를로스 바르가스 인사담당 부사장은 삼육대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적인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인재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HC는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본사를 둔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산하에 화이트 오크 메디컬 센터, 셰이디 글로브 아퀼리노 암 센터, 록빌 재활치료센터, 저먼타운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워싱턴DC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부천송일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생들의 집단지성의 함양과 탐구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의 신장을 위해 제2회 송일학술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는 4학년 교육과정 내용과 연계하여 친구관계, 운동, 스마트폰, 급식, 지역문제, 경제, 식물 등 7개 영역을 선정하여 각 학급 내에서 모둠별로 영역별 탐구 주제를 선정했다. 학생들은 탐구 주제에 따라 수업 속에서 배운 내용, 방법을 토대로 설문조사, 실험, 자료조사,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제 속에 담긴 여러 사실들을 정리하고 도출했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제안하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이번 학술제 활동을 통하여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사실들이 특정한 경향성을 띄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위두랑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집, 공유함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이룰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4학년의 김모 어린이는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예상치 못했던 전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활용함으로서 더욱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송일초등학교 박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우리 삶에 가치있는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었으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깐풍꽃게와 족발볶음탕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SNS 화제 맛집' 코너를 통해 깐풍꽃게와 족발볶음탕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깐풍꽃게는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크기에 따라 28,000원, 3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족발볶음탕은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5,000원부터 3,000원, 35,000원까지 크기 별로 다양하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문어오리전골과 립삼겹살, 곰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환상의 코스' 코너를 통해 문어오리전골과 립삼겹살, 곰탕이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어오리전골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립삼겹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곰탕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만두와 이태원 보일링 랍스타, 쉬림프가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만두와 이태원 보일링 랍스타, 쉬림프가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수뎐' 코너에서 소개된 만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박신화 어느 날'에서 소개된 보일링 랍스타와 쉬림프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SBS '생활의 달인'과 'VIP'가 오늘(11일) 결방된다. 이날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50분부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미국'의 중계 방송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이었던 '생방송 투데이'가 오후 5시 50분으로 당겨지고, '생방송 투데이'와 'VIP'가 결방된다. 장건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는 11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천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수원여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올해 9월 열린 공감 플리마켓(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이다. 시는 성금을 관내 미혼모 시설(고운뜰), 아동양육 시설(수원나자렛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하고, 여러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했다. 정민훈기자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8일, 평택지회(지회장 박종운 목사)에 위기를 겪고 있는 평택 지역 내 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비 690만 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아동지원은 실직ㆍ이혼ㆍ질병ㆍ폭력ㆍ재해ㆍ소득원의 사망ㆍ가출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아동이 위기를 겪는 경우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동안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뿐 아니라 수원ㆍ안양ㆍ오산ㆍ군포ㆍ과천ㆍ화성ㆍ지역의 위기를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비(긴급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 약 3억 원을 지원했다. 월드비전 평택 지회장인 박종운 담임목사는 국내에도 아직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다며, 교회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구제사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