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내년 6월까지 야간 길거리 안전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종합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2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먼저 다음달까지 여성안심귀갓길, 우범지역에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로고젝터(101대) 설치와 CCTV 안내판 101대를 기존 아크릴에서 LED로 교체하고, 외곽지역에 방범용 CCTV 5개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 등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로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과 청소년 등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시설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방범용 CCTV 12개 설치, 방범용 CCTV 18개 기능개선,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12개소, 이동식 CCTV 17개 신규 설치, 노후 CCTV 14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규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맘 편히 살 수 있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중국 하남성 왕신웨이 정주시장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교류협력 논의를 위해 광명시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남성의 수도인 정주시는 중국 항공중심 경제실험구로 지정된 중국 중부지역의 중심도시로 6개구, 5개 현에 1천13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방문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만나 양 시의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각 분야별 교류협력 사업 추진과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후 KTX광명역과 광명동굴, 업사이클 아트센터를 관람했다. 왕신웨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중점 교통허브이며 상업 물류 중심도시인 정주시가 대한민국 수도권 교통요충지인 광명시와 교류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왕신웨이 시장의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며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이 되어 개성을 거쳐 중국까지 소풍가는 날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도시 20년 여정 영상 시청, 7개 영역별 토론 내용 발표, 질의응답, 평생학습 이전관련 설명회에 이어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영역별 발표회는 ▲공동체-나의 에너知! 공동체 시너知! ▲민주시민교육- 민주 시민 함께 손잡고 풍덩 ▲학습형일자리-광명 학습형일자리 DREAM-비젼Q ▲문해교육-문해교육은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평생학습-함께하는 같이로움 ▲청년-청년의 꿈, 같이의 힘 ▲평가&시민제언- 평생학습도시 2.0을 위한 평가 제언 등 7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영역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민의 공감을 얻어냈으며, 청년영역에서는 청년들의 새로운 의견을 통해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를 찾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 마지막에는 내년 1월 이전하게 될 지상 4충, 지하 2층 규모(총 9천304㎡)의 평생학습원 신축 시설(철망산 시민복합시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많은 시민들과 미래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평생학습은 위대한 시민을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위대한 도시를 만든다. 평생학습을 통해 광명시를 위대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유학생 220명에게 직접 김장을 담그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함께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 수강 유학생을 대상으로 김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김장 문화 체험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안정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요리 동아리 회원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며 직접 재료를 손질해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학생들은 지역 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제공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실생활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경험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늘어나고 있는 평택 거주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안성지역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일원이 친환경 농업은 물론 수질오염 사전예방 등의 지원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안성,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한강수계 상류지역 7개 시ㆍ군에 한강수계 관리기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 수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대안)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강수계 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대상에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에 있어 시ㆍ군(안성, 구리시 등 7개 자치단체)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시와 구리시는 그동안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 수원함양보안림 지정 등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상수원관리지역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법안은 주민 실익과 편익을 위해 김 의원과 안성시청, 주민과 상호 논의하고 건의를 받아 추진한 법안으로 안성지역 수혜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법안 통과로 안성지역이 친환경 청정사업지원대상이 되면 일죽, 삼죽, 죽산면에 친환경기술개발, 친환경농업, 친환경생산체계구축은 물론 수질개선과 수질오염 사전예방 등의 지원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의회 황진택 시의원이 탁월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시민 질 향상을 도모한 공로로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의회는 황 의원이 지난 1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황 의원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전파하면서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시민 삶 질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황진택 시의원은 미력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시민의 삶 질 향상은 물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안성=박석원기자
안양시는 지난 1일 개최된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자치분권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거버넌스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이후 자치분권 혁신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 등 다양한 단체(기구)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대내ㆍ외적인 자치분권 활동들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내적으로 안양시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자치분권 주민 토론회 개최, 주민자치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시민 편익과 참여를 확대했다. 대외적으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행정협의회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대도시의 자치분권을 위한 40여 건의 정책건의를 했다. 이중 중앙정부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법률 제정 건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설치요건 완화 등 4건의 정책제안이 수용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는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한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1회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음경택 자유한국당 대표(총무경제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와 지방정치대상공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는 한편 유능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ㆍ육성해 건강한 정치부문 주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 대표는 지난 5년간 안양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 등 34건의 조례를 제ㆍ개정하고 9건의 정책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위원회 활동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행정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경택 대표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앞으로도 부지런한 의정활동과 거버넌스를 통한 파트너쉽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의회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채찍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6대 회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곽상욱 시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이상호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수석부회장 및 각 상의 회장, 사회단체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택선 회장은 오랜 기간 오산에서 기업을 경영한 기업인으로서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산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의 업적들을 잘 계승해 오산지역 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표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오산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애쓴 전병운 이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내ㆍ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지난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상돈 시장이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ㆍ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해 지방정치 혁신과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정치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활 속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종 시책이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들고 있는지 살펴나가는 적극ㆍ공감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혁신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학습모임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난해 말 학습모임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가 실시한 정책 공모에 선정돼 55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의왕시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