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청년정책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의 심의와 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년도시 희망 수원을 목표로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등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다움 사업의 일환으로 스터디와 소모임 등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해주는 청년바람지대를 1만여 명이 이용했다. 또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는 1천 명의 청년이 활용했다.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발돋움 중 취업준비생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에는 650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청년학교와 UP클라우드 등 진로설계 및 취업매칭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이용됐다. 생활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비움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3만 6000여 명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서울 신림과 사당, 묵동에 있는 장학관 수원의 숙을 통해 총 30명의 관내 청년이 도움을 받았다. 소통 프로그램 즐거움을 통해서는 지난 9월 한ㆍ중 청년포럼이 열렸고, 청년 네트워크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다음 달 7~21일 청년주간에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으로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오는 11일까지 도시활동가 양성과정(기초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활동가 양성과정은 도시재생, 사회, 경제, 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10강 24시간 과정이다. 양성과정은 ▲지속가능 도시의 이해 ▲마을 만들기 ▲시민의 역할과 활동가의 이해 ▲정책과 예산 이야기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수원형 주거복지 ▲쉽게 알아보는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과 창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내년 개설될 도시활동과 양성과정(성장 3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지속가능재단 공모사업, 행사 등에 참여하면 심사 때 가점이 부여된다.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도시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60명 이내로 모집한다. 정민훈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권선구 센터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6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귀농귀촌과ㆍ발표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올해 4~10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총과 37명, 발효가공과 3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원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민훈기자
수원시의 정책을 알리고,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수원시에 제안할 수 있는 2019 수원정책박람회가 오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똑똑똑 청년, 청춘의 문이 열린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원탁토론 ▲정책발표 ▲정책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책 카페와 정책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200인 원탁토론에는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이 우리가 꿈꾸는 2020년 수원시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정책 발표에는 새내기 공직자, 구(區) 청년모임 회원 등으로 이뤄진 7개 팀이 참여한다. 수원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고민을 공유하고, 구와 청년단체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을 소개한다. 오후 2시40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개그맨 정종철씨(옥주부 도마 대표)가 시민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수원시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정책토크쇼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정책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더민주, 조원1ㆍ연무ㆍ영화동)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전문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강 의원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민훈기자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더민주, 매탄 1ㆍ2ㆍ3ㆍ4동)은 지난 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차 사회적 참사 제도개선 등 사회적 합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참사 해결방안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한승주 조사관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소비자의 잘못이 아닌 유해성 검토의무가 있는 기업과 정부에 그 책임이 있는 사회적 참사임에도 피해자 발굴과 이들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해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지자체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진하 의원은 수원시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깊이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형식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적 근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혼자 심부름에 도전한다. 1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2회는 믿는 만큼 자란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건후가 혼자 가게에서 주문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공개된 사진에는 가게 카운터 앞에 혼자 서 있는 건후가 담겨있다. 이에 건후가 무엇을 사기 위해 카운터 앞에 서게 된 건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나은이와 함께 고사리 손으로 돈을 줍는 건후가 보인다. 과연 건후의 심부름 중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날 건나블리 남매는 주호 아빠와 함께 간절곶을 찾았다. 이곳에서 주호 아빠는 건후에게 간절곶의 명물 빵 심부름을 시켰다. 항상 누나인 나은이의 심부름을 옆에서 지켜보던 건후에게는 이번이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에 도전하는 것. 주호 아빠는 건후에게 자신이 먹고 싶은 빵 이름을 끊임없이 주입시켜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동생 건후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은이는 이번 건후의 심부름에서 조력자로 활약했다고. 건후가 스스로 심부름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나은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와 함께 건후 역시 나은이가 놓친 부분까지 스스로 챙기며 아기 천재다운 면모를 발산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건후의 좌충우돌 생애 첫 심부름 도전기는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선영기자
같이 펀딩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공약을 이행한다. 11월 3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 12회에는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장도연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준상과 같이 펀딩 멤버들은 홈쇼핑 생방송 당시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태극기함은 멤버들이 야심하게 내건 공약과 노력 덕분에 생방송 중 준비한 수량 10,000개가 완판됐다. 덕분에 스카이다이빙 공약도 현실이 된다. 같이 펀딩 12회에는 멤버들이 홈쇼핑 태극기함 완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충주에 한 스카이다이빙 센터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유준상이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완판 매직에 감사한 마음으로 스카이다이빙 센터를 찾았으나, 막상 도전을 앞두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63빌딩 12배, 약 10,000피트(3,500m) 상공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니 멋지게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과 뛰지 않고 싶은 두려움 사이에 심적 밀당(?)이 벌어진 것. 평소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준상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카이다이빙 경험이 있는 노홍철과 비 경험자 유희열, 장도연은 저마다 뛰지 말아야 할 TMI를 남발한다. 멤버들은 급기야 서로를 스카이다이빙 도전자로 지목하기에 이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