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나눔누리터(단장 이미경)는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불우 이웃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안3동 주민 및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13단지 관리소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다양한 생활용품 100여 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어묵,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이미경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나눔에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물품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나눔누리터 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데 하안3동 나눔누리터가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나눔누리터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 참여와 매주 수요일 관내 저소득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빵 봉사, 매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소하노인복지관 어르신 식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관리,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련 패널배너 전시, 건강생활 및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 홍보물 배부 등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상담사들의 구강건강관리 상담, 혈압 측정 등 개인별 맞춤 검사 및 상담도 진행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증진 홍보 및 캠페인을 다양한 곳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동두천여자중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시행 ▲학교 흡연예방사업 수행 시 필요한 교육자료 및 물품 등을 지원 ▲금연상담 및 금연 홍보활동 지원 ▲금연상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 ▲금연캠페인 등 흡연예방홍보활동 시행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독려를 위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적십자사 내손1동 봉사회(회장 윤선혜)는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손1동 봉사회는 관내 내손 주공아파트 광장에서 15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했으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 15포대(20kg짜리)를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윤선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손1동 봉사회는 매년 3회씩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김치, 반찬,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는 강신주 박사를 초청, 우리가 찾는 진정한 행복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10월 의왕아카데미는 2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24일에는 의왕여성회관에서 이인철 변호사를 초청해 재미있게 풀어보는 필수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의왕시 제공
시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9일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흥공단 내 제조 공장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시흥시화병원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재난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실제 상황 대비를 중점 점검했다. 재난으로 인한 대량 환자 유입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각 부서 재난대책 요원들은 응급실 앞에 임시로 환자분류소를 설치, 이송된 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응급, 비응급, 지연 등으로 구분해 진료 및 간호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시흥 시화병원 재난대책본부장인 최창균 병원장은 시흥 지역은 국가산업단지인 시화공단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병원의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병원 구성원의 대응 역량과 재난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0년 500병상 규모의 신축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흥 시화병원은 정기적인 소방 안전교육과 재난모의훈련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제11회 의왕시장 배 골프대회가 최근 안성 파인크리크 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1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황기동씨(50)가 69.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의왕시 제공
부천시 성곡동의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이 2019년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공모에 선정되어 10월부터 여월휴먼시아 2단지 내 거점 공간(베르네 문고)에서 본격 아동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공동체지원과가 주관한 아동돌봄공동체 공모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돌봄 사각을 해소하고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새로운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돌봄 공간 시설개선(공간조성)과 돌봄 사업(프로그램 운영)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공동체지원과는 올해 2월 공모하여 경기도 내 10개 시군, 10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부천에서는 1개소(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가 선정되었다. 봉사단은 3년간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 첫해인 2019년에는 시설개선비 및 돌봄 사업비 등으로 4천2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2년 동안 돌봄 사업비로 1천8백만 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 5월 역량 강화 워크숍, 아동 돌봄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7월 공간조성을 완료하였고 일시긴급 돌봄, 공동육아(다문화 및 조손 가정 포함), 문화 프로그램 등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최은경 대표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에서 부모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과 주민이 소통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는 마을공동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천=오세광기자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가 과천 위례선(경마공원복정) 구간을 경마공원에서 정부과천청사 역까지 연장해 달라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과천 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기본노선(경마공원~복정)을 과천 원 도심까지 연장하는 3개의 대안 노선 중 경마공원에서 과천대로를 경유해 GTX-C 정부과천청사 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의 경제적 타당성(B/C)이 0.93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이는 당초 기본노선이었던 경마공원-복정 노선의 경제적 타당성(B/C)인 0.89 보다 높은 결과다. 시는 이 같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대안 노선을 확정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31일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LH와 함께 제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과천위례선 연장사업 등 7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협의 중이며, 올해 1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7천600억 원으로, 이는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부담금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과천 위례선의 과천구간 연장사업은 과천 원도심 주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3기 신도시 개발방향인 선 교통 후 개발 정책과 발맞추어 과천시가 요구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 8월 사업검토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2021년 1월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과천위례선이 최종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가평라이온스클럽(회장 권태혁) 회원의 배우자로 구성된 네스모임 20여 명이 지난 27일 가평읍 태봉안길에 위치한 예수의 집(대표 장수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평라이온스 회원들은 이날 휴일도 반납하고 오전 10시부터 어르신들의 위생용품 전달을 시작으로 시설 대청소, 시설보수, 점심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라이온스회장과 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태혁회장은고생해준 네스모임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고 돌아간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장수정대표는 우리 지역에 이렇게 진심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에 감동 받았으며, 라이온스 클럽의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이 편하게 생활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정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솔선수범하여 노력해주시는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네스모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맞춤형 복지지원」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집수리, 주거환경 정비, 연탄 및 기름지원 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