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픽 모달 드로즈가 허니스크린 퀴즈타임에 등장했다. 28일 출제된 얼리픽 모달 드로즈 관련 문제는 모달드로즈 영상 내 패러디한 영화 제목 ㅇㄷㅎㄱㅊㅂ에서 초성 부분을 맞추는 문제로 정답은 위대한개츠비이다. 또 모달드로즈와 타사 제품의 무게 차이 ㅅㅅㅇㄱㄹ의 정답은 삼십이그램이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얼리픽 모달 드로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퀴즈는 리브메이트 보고쌓기, 엘포인트의 모아락, 현대포인트의 H.락, KT의 클립 잠금화면, CJ ONE의 원더락, 허니스크린 등에서 참여 가능하며, 정답을 입력하는 각 앱의 사용자는 100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한편 디스퀘어드2 언더웨어 & 홈웨어 한국 공식 판매처 얼리픽에서는 할인율 82%의 초특가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품목 및 참여형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복지확대를 위해 중앙-광역-지방정부 간 건설적인 역할분담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9시30분께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복지대타협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기동민(더불어민주당)ㆍ최도자(바른미래당)ㆍ윤소하(정의당)ㆍ김광수(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주성주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복지대타협에 대한 지방정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장인 염태영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은 기초정부의 현금성 복지정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중앙정부 사업에 매칭되는 비용이 기초정부의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조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라며 이번 토론회가 복지국가체계를 성숙시키는 복지담론 2라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이 제주대학교 교수는 복지대타협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사회를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률, 양극화 등 국민이 불행한 나라라고 진단하며 일자리 중심으로 복지와 성장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역동적 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복지대타협의 방향으로 중앙정부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아동수당, 기초연금 등 사회수당 재정 전부를 담당 ▲보육, 교육, 의료, 요양의 실질적 보편주의 확립 ▲국민기초생활보장 수준 강화 등을 담당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지방정부는 ▲지역사회에 근거한 서비스 제공 체계 확충 ▲일자리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포용적 발전 모델 구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이재원 부경대학교 교수가 복지분야 중앙-지방 역할분담이라는 제목으로 복지재정관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그는 2005년 지방분권을 위해 국고보조사업들이 대거 지방으로 이양됐지만, 재정부담만 늘어 복지분권에 대한 불신이 심화됐다고 현재 재정갈등의 원인을 짚었다. 마지막 발제자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왜 복지대타협인가라는 주제로, 성동구의 사회복지 지출과 부담을 사례로 들어 중앙과 광역, 지방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진 토론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강병익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장경수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이진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서중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민훈기자
의왕시는 청년 취업 준비생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제4기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취업캠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운영을 시작, 7월과 9월 3회에 걸쳐 67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이 참가했으며, 기존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차별화된 1대1 밀착코칭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4기 캠프는 19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1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캠프 일정은 11월 12일과 15일, 19일, 22일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대1 코칭, 알짜기업분석 및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비롯해 면접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답변 구축,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이 이뤄지며 전 과정에 전담 코치가 배정돼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한테 이메일(ejlove00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45-2713)으로 문의하거나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취업 준비생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고등학교(교장 김중한)는 최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정원에서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락 급식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도시락 급식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온 김포고만의 특별한 행사로 학생들의 호응과 반응이 뜨거워 봄에 이어 가을에도 진행하게 됐다. 이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을 위해 도시락 콘셉트의 급식을 탁 트인 야외교정에서 자유롭게 먹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기회가 된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 행사를 위해 급식실, 지도교사, 학생자치회의 다각적 협조가 이뤄졌으며, 김포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행사로 더욱 진화할 수 있었다.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야외에서 식사하며 친구들과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고,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도 즐기면서 또래문화를 공유하고 학교생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됐다. 식사를 하며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은 날씨가 좋은 가을이 되면 도시락 급식을 기대하게 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도시락 급식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학생자치회 김송희 회장(2학년)은 학생회 임원과 포스터를 만들고 공연팀 모집과 행운권 추첨행사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더욱 새롭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한 교장은 학생 자치회 활성화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광명 안현초등학교(교장 허기순)는 최근 아빠와 아이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여행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여행은?가족이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추억을 만들고, 우주과학에?대한 관심과 과학탐구에?대한?이해를?돕는 체험형?교육 행사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듣는 별자리, 달에 관한 강연, 천체망원경으로 가을철 별자리를 관찰하고 별자리스코프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천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문학을 쉽게 배우면서 가족 간 사랑과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기순 교장은 도심에서 아빠와 함께 달과 별자리를 관찰하는 체험을 통해 천체 지식은 물론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영감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아버지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평택 평일초등학교(교장 김득헌)는 지난 25일 주한미군 장병과 함께하는 FUN FUN English Festival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의 장병 41명과 700여 명의 평일초교 전교생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32개 부스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다양한 상황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로 대화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30개 팀이 참가한 영어콘서트를 통해 저마다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밖에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로 페이스 페인팅, 슬러쉬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 추가부스를 운영하는 등 온종일 교실 안팎을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4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평일초교 웃다리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 등 미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동장에서는 70여 개 팀이 참여해 쓰지 않는 물건을 영어를 사용해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운영, 판매된 수익금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득헌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우호증진은 물론 평일초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기초적인 영어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세계 시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의 소양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부천 부광초등학교가 친구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비타민과 편지로 전하는 상큼한 설렘과 즐거운 행복을 전했다. 부광초는 기존에 애플데이 행사 때 의례적으로 실시하던 친구에게 사과하기, 미안한 친구에게 사과나 사과쿠키 전달하기 등의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학생들 사이의 친목과 우정을 두텁게 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전교생이 참여한 친구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교내 또래조정단 학생 10명이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편지 배달부가 되어 부광어린이들의 재미와 관심을 더 높였다. 첫째 날에는 같은 학급 친구에게 편지쓰기 활동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편지쓰기 활동을 했다. 학급 내 편지쓰기 활동은 특정 친구만 편지를 많이 받거나 하나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제비뽑기를 통해 반 학생 누구나 친구들의 편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이 편지를 쓰게 될 친구의 이름이 적힌 제비를 뽑은 후 짓는 놀라움, 웃음 등의 다양한 표정으로 교실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이어 편지지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꾹꾹 눌러 써 가며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편지 배달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래조정단이 편지가 가득한 바구니를 들고 교실로 들어서자 궁금증과 호기심이 가득한 눈길이 바구니 속 편지에 집중됐다. 또래조정단이 편지를 받게 될 친구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할 때마다 교실에서는 와~~~하는 함성과 박수 속에 편지를 전달했고, 비타민과 편지를 받은 친구는 반가움과 궁금증 속에 편지를 건네받았다. 부광초는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470여 개의 예쁜 마음을 전달했다. 평소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오가지 못했던 수백 개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으면서 학교 내 행복지수는 한층 더 올라갈 수 있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친구끼리 따뜻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받은 옥정중학교(교장 강회배)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체험 및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정보상식 OX 퀴즈대회, 매 점심시간을 이용해 SW와 로봇의 만남-햄스터 로봇 미로찾기, 쑥쑥! 컴퓨팅 사고력- 컴퓨터처럼 생각하기 코너를 운영해 많은 학생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동대학교 3D프린팅체험센터장 박충훈 교수의 찾아가는 3D프린팅체험 교실을 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대학교)와의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주말을 이용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SW캠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꼈던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코딩으로 명령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거나 3D프린터나 3D 펜으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신기해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용인 나곡중학교(교장 위계로)는 최근 지역향토 문화보존단체 사은정 보존회와 향토 골든벨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곡중은 유학자 조광조, 조광보, 조광좌, 이자 선생 등 4현이 친구를 맺고 은거하며 노년을 보낸 용인시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이 인근에 있어 평소 향토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와 용인의 어제와 오늘 알아보기를 통한 역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린 3학년 고규림 학생은 용인의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오늘 향토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걸 하나씩 알아가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위계로 교장은 향토 골든벨 한마당은 지역문화재가 아파트촌으로 바뀌고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탐구하는 역사교육이다며 지역문화재 보존과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동수원초는 2019 동수원음악제 겸 제20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31일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수원초 3~4학년 학생들이 그 동안 음악시간에 갈고 닦은 합창과 악기 연주 솜씨를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은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비롯해 브람스의 오 샹젤리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베토벤의 심포니 5번 등 클래식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4학년 전교생의 기악 합주인 종달새의 하루와 넌 할 수 있어와 3학년 전교생의 참여로 꾸며진 무지개 빛 하모니와 내가 바라는 세상의 합창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손재성 동수원초 교장과 임미경 교감은 20년 전통이 동수원음악제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감수성 증진과 지역사회 문화 발달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수원초는 지난 20년 간 학교 특색사업으로 동수원음악제를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교과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전인적 발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현 시대가 문화감수성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학교 전반에 음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