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경기 아동청소년 그룹홈 음악회 외치자! 아름다운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마재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협의회장과 경기도 자립전담기관 이정소 관장, 아동공동생활가정 146개 시설 아동,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재권 회장은 그룹홈 음악회는 서로 화합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장일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이 존재감을 세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장이라고 밝혔으며, 박옥분 도의원은 지면의 축사를 통해 한해 한해 음악회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의 성취감을 보면서, 아동청소년 그룹홈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그룹홈 아동청소년, 종사자, 후원자 들로 구성된 출연팀들의 공연과 그룹홈에서의 성장기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여러 그룹홈 아동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행복나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홈종사자들의 공연까지 화합을 이루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아동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은 아동복지법 제52조에 근거한 아동복지시설로 가정해체와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며 경기도에 146개소에 만0~18세 아동 약 1천4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성훈기자
사회일반
김성훈 기자
2019-10-2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