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국립자연휴양림서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연다

양주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일 양주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이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5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아세안 시티투어 코스에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 시티투어 참가 고객이 음식문화 페스티벌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개관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강동대, 유아초청 문화공연 개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유아교육과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350여명을 초대해 지역사회 유아초청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유아초청 문화공연 행사에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모두가 참여해 학과 수업을 통해 습득한 예비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고 지역사회 유아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지역사회 유아초청 문화공연의 프로그램은 디지털피아노를 통해 놀람교향곡, 허쉬 리틀 베이비 등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요 및 교향곡 감상을 비롯해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교구를 이용해 유아들이 직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대본과 무대배경 및 소품을 이용한 인형극, 노래극, 율동 동요 등을 통해 흥겨운 공연마당을 선보였다. 최은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교육 기부와 재능 기부를 연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서정대 유아교육과 김시찬 교수 극동갤러리서 조각전시회 연다

▲ 김시찬 교수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시찬 교수가 오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세상을 품다-행복한 가족을 주제 테마로 조각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인간 존재의 기원을 형상화 해 존재가치를 생각하고 또한 인간의 행복과 미래의 가치 추구의 의지를 부여해 스스로의 존재의 기원을 생각하게 한다. 김시찬 교수는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현재 서정대학교 국제디자인아트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아트페어싱가포르에서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201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이사장상, 제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 2003년 제16회 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 2001년 전국단원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등 조각분야에서 많은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시찬 교수의 주요 작품들은 대검찰청을 비롯해 전국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체에 많이 소장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찬 교수의 조각개인전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후쿠오카, 서울예술의전당 등에서 15회, 초대전 및 단체전은 150여회에 이르는등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작품과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일산백병원, 로봇재활치료실 개소식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최근 로봇재활치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일산백병원 재활치료실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로봇재활치료실호흡재활치료실을 개설하고 소아운동치료실을 확장하는 등 통합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재활치료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로봇재활치료실은 엔드이펙터형 보행재활로봇인 Morning Walk와 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인 EXOWALK PRO가 각각 1대씩 도입됐다. 뇌졸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의 중추신경계 손상에 의한 마비환자와 하지 골절로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들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순 일산백병원장은 이번 로봇재활치료실 신설과 재활치료실 새단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꾸준한 개선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한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의 로봇활용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로봇재활치료의 표준화된 치료프로토콜 수립과 의료재활로봇의 보급과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