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나르샤)는 지난 30일 멘토링 결연식 나만의 언니친구 그리고 어른친구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결연식은 쉼터 입소청소년을 각 개인마다 언니친구, 어른친구 2명의 멘토를 결성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취약청소년에게 보호요소 작용과 역경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어른친구는 마음쉼터 심리상담 이상심 센터장과 창전방과후아카데미 서정순 팀장, YMCA 박노희 사무국장,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이우경 상담사(시간제동반자), 한미경 상담사, 최정우 상담사, 박혜은 수학강사로 청소년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사회적 역할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언니친구는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공감하고 진로정보를 함께 탐색하는 등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한다. 멘토링 진행은 멘티와 멘티가 함께 시간과 장소를 정해 진행하며 영화, 문화체험, 놀이 등 월 5시간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 활동일지에 따라 활동비용을 개별 지원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용인대학교(박선경 총장)는 충주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총회에서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라파엘 키율리 회장과 스테판 팍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체육학 및 무도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명예 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라파엘 키울리(RAFFAELE CHIULLI,이탈리아)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회장은 스포츠어코드회장, 올림픽인정종목연합회 회장, 국제파워보티협회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스포츠 행정력으로 국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고 조직해 왔다. 명예 무도학 박사학위를 받은 스테판 팍스(STEPHAN FOX,독일)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부회장은 독립종목연합회 회장, 국제무에타이연맹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국제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전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으로 여러국가에서 무에타이 교육을 하는 등 무도분야에 공헌해 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정부시가 국도 3호선과 서부로 연결 나들목(회룡IC) 개설사업 추진을 위해 광역도로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국도 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 사업의 개발계획 및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도 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사업은 국도 3호선과 서부로를 연결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의정부시 호원동 호원중부터 서부로까지 길이 800m, 폭 16.5m의 도로와 나들목(회룡IC)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정부시 호원동과 서울시 도봉구 주민 등 10만여 명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도 3호선과 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엔 모두 35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나 의정부시 재정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만큼 해당 구간을 광역도로 지정해 사업비 중 50%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경국 차관은 의정부시의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사업을 자세히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민속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평읍은 지역에 소외되고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복나들이 힐링 문화소풍을 마련해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 4번째로 연 6회 진행되는 힐링 문화소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들이 짝꿍이 되어 영화를 관람하고 협력업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키는 특화사업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 쉬운 문화생활이 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다가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주거위기 상황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1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와 선물을 건네 정서적 지지와 주거환경개선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거주에 따른 행정지원과 후원금 등으로 마련하고 가평읍 직원들로 구성된 천사봉사단의 집들이 선물로 희망을 전했다. 김구태 가평읍장은새로운 복지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양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임용택 목사)는 지난 30일 안양감리교회 블래싱하우스에서 안양지역 100여 개 교회의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기독교연합회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임회장 한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윤성 미국변호사(사단법인 크레도)가 경기도의회 성평등조례 개정에 관련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전윤성 변호사의 특강이 끝난 뒤 패널로 참석한 심재철ㆍ이종걸 국회의원, 조광희ㆍ김종찬 도의원, 김필녀ㆍ박준모 시의원이 경기도의회 성평등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 임용택 대표회장은 경기도의회가 개정한 성평등조례가 법률적 측면에서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데 큰 장벽이 되고 교육적인 측면에서 다음 세대에 건강한 성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보건위생적 측면에서 에이즈가 확산돼 건강에 적신호가 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독교 신앙적인 측면에서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 크게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기독교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성평등조례의 폐지 또는 재개정을 촉구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이 2019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운영위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는 전국 청소년시설수련시설 내 300여 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청소년들의 푸른 꿈을 넓게 펼칠 수 있는 장)은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시설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운영위 교류, 홍보, 전문교육 실시 등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윤정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사례 공유로 청소년과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자치기구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달 30일 만안구소재 중앙시장에서 남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50건으로, 특히 시장이 닫힌 야간 및 심야시간에 32%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중앙시장 의용소방대는 중앙시장 내에 소방시설 점검관리, 화재예방 캠페인, 야간순찰, 소방정책 홍보활동 등 중앙시장에 특화된 화재예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시장 의용소방대는 시장상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안양소방서장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는 중앙시장 안전에 최일선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안양소방서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단장 유경종)이 지역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 창릉천변 코스모스 축제장내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정비단은 매월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장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을 포함한 80명의 직원이 참여해 구술땀을 흘렸으며,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각 기관이 참여하는 자연보호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유경종 단장은 오늘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지역 생태공원의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큰 보람되었다며 우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31일 선동 휴경지에서 1만3000포기의 김장용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번 배추심기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부부를 비롯해 각 동의 새마을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아들의 여자친구를 펜션으로 데려가 마약을 강제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지난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혐의로 체포된 A씨(56무직)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았으며, 의정부지법은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포천의 한 펜션에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A씨와 함께 A씨의 부인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마약 주사기도 무더기로 발견해 압수하고, 다수의 마약 전과가 있는 A씨가 마약을 구입한 경로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피해자를) 위로해 주기 위해 펜션으로 데려왔다. 최근 아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 같아 무슨 일이 있는지 속내를 듣기 위해 마약 주사를 놓았다며 마약에 취하면 이야기를 잘할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지만,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