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통블로그 10기 기자단 발대식

삼성전자 DS 부문은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10기 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소통블로그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 간 소통을 위해 2014년 8월 1기 소통기자단을 시작으로 현재 10기가 선발됐으며 용인과 화성, 평택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10기 기자단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용인, 화성, 평택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하게 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한병민 소통기자는 소통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용인시 김승수 기자 2019-08-27 17:23

염혜정, 세계유스양궁선수권 女 카뎃부 2관왕 ‘활시위’

꿈나무 신궁 염혜정(인천 부일중)이 2019 유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카뎃부(17세 이하)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염혜정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끝난 대회 여자 카뎃부 단체전 결승서 장미(청주중앙여중), 전도혜(대구체중)와 함께 출전해 러시아를 5대1로 완파하고 우승한 뒤, 혼성 단체전 결승서도 김제덕(경북 예천중)과 짝을 이뤄 미국을 6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보탰다. 또 여자 주니어부(20세 이하) 장민희(인천대)도 단체전 결승에서 차송희(경희대), 이가현(대전시체육회)과 팀을 이뤄 대만을 세트승점 5대1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어 장민희는 김현종(공주시청)과 짝을 이룬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리사 바벨린ㆍ클레멘트 작쿠에이(프랑스)를 6대2로 수월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주니어부 혼성 단체전서 장민희와 우승을 합작한 김현종은 남자 개인전 결승서 잭 윌리엄스(미국)를 6대4로 물리치고 우승한 후, 단체전서도 이진용(조선대), 김필중(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춰 일본을 5대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됐다.황선학기자

스포츠일반 황선학 기자 2019-08-27 17:23

‘1위표 22장’ 류현진, NL 사이영상 경쟁서 셔저보다 압도적 지지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여전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MLB닷컴이 27일(한국시간) 담당 기자들이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 류현진이 37명 중 22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아 11표를 받은 2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더블 표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류현진이 최근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5차례 중 4차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6월 모의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7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셔저에게 밀려 2위로 내려갔지만, 지난 7일 공개한 3번째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은 47명 중 31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아 셔저(16명)를 제치고 1위에 다시 올랐다. 이후 최근 류현진과 셔저 모두 부진했다. 셔저는 등 부상으로 인해 8월 한 경기에만 등판했고, 류현진은 2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쓰며 주춤했고, 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4⅓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또다시 무너졌다. 류현진과 셔저가 주춤한 틈을 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맹추격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누적 수치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우위를 지키고 있다. 셔저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2.41를 기록 중이고, 디그롬은 8승 7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아직 류현진과는 격차가 좀 있다. 한편, MLB닷컴은 올해 24차례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3실점 이상을 한 경기는 3차례뿐이다라고 우호적으로 평가했다.황선학기자

야구 황선학 기자 2019-08-27 17:23

안양범피, 주말농장 가을채소 파종작업 실시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27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과 농협 안양시지부, 안양보호관찰소 등과 함께 주말농장(힐링팜) 가을채소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파종작업에는 이성규 안양지청 차장검사, 문승주 안양보호관찰소장, 문승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안양 석수동 호암공원에 위치한 힐링팜은 범죄 피해자들이 자연 속에서 농작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주말농장이다. 현재 범피센터와 안양지청, 안양보호관찰소의 인력 지원과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의 농정 자문, 안양시의 호암공원 부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승현 이사장은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는데 힐링팜의 수확물들이 잘 자라서 뿌듯했다며 오늘은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가을 채소를 심는 날로, 올 가을에도 풍족한 수확을 얻어 많은 양의 김장김치를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규 차장검사는 오늘 뿌린 씨앗이 우리의 마음과 희망을 머금고 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에게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싹틔워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박준상 기자 2019-08-27 17:23

의정부 자매결연 '중국 단둥시 대표단', 안병용 시장과 교류협력 등 환담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짱수핑 시장 등 대표단이 27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대표단은 이날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의정부 경전철 시청역에서 경기북부 청사역까지 경전철을 시승했다. 또 의정부컬링장도 둘러봤다. 의정부시와 단둥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공무원 상호교류, 문화예술합동 공연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시 김동일 기자 2019-08-27 17:23

추석 앞두고 수입 제수용품 가격 상승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인 대구, 명태, 조기 등의 수입산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3주 전인 지난해 8월 27일9월 2일과 올해 8월 1622일의 주요 수입 66개 품목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66개 품목 중 28개는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고 32개는 내렸다. 수산물 중에서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대구(냉동)(17.2%), 명태(냉동)(15.8%), 조기(냉동)(12.4%)를 비롯해 갈치(냉동)(8.3%), 고등어(냉동)(7.9%), 오징어(냉동)( 7.5%) 등은 값이 올랐다. 아귀(냉동)(-22.2%), 농어(-20.6%), 홍어(냉동)(-12.5%), 낙지(냉동)(-10.2%), 주꾸미(냉동)(-7.9%) 등은 값이 내렸다. 농산물의 경우 팥(건조)(147.3%), 참깨(55.7%), 도라지(신선냉장)(51.0%), 밤 (냉동)(41.8%), 생강(신선냉장)(40.9%), 마늘(냉동)(23.2%) 등은 값이 올랐다. 반면 두부(-65.8%), 들깨(-31.4%), 양배추(신선냉장)(-27.8%), 호두(탈각)(-24.2%), 된장(-22.4%), 고춧가루(-21.8%), 김치(-15.3%) 등은 값이 내렸다. 축산물 중에서는 닭다리(냉동)(24.4%), 기타 돼지고기(냉동)(16.2%), 삼겹살(냉동)(10.0%), 뼈 없는 소고기(냉동)(8.6%) 등은 상승했고 소갈비(냉동)(-3.9%), 소갈비(냉장)(-3.3%) 등은 하락했다. 한편, 관세청은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을 27일에 이어 9월3일ㆍ1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소비자·유통 권혁준 기자 2019-08-27 17:23

오산시,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 '7개 기업' 지정

오산시는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오산시 관내 7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공고로 시작된 이번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도내 108개 소가 심사를 받았으며, 그중 72개소(선정률 66%)가 선정됐다. 시는 8개소가 심사를 받아 그중 7개소가 선정됐는데, 도내에서 시흥 8개소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지정받았다.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지역친화적인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ㆍ육성해 지역별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북아트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업,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경력단절 여성들이 만든 코딩ㆍ메이커 체험 교육 기업, 무용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하수관로 방역에 대한 특허기술을 가진 신기술 기업, 오산 시민들이 모여 만든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 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사업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교육ㆍ컨설팅과 함께 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캥거루사업으로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강경구 기자 2019-08-27 17:23

문희상, “요즘 부아가 끓는다”… 통합 정치 중요성 강조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이 27일 요즘 부아가 끓는다고 말하며 통합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민주평화당 조배숙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뚝심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계셔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덕담을 건네자 요즘에 부아가 끓어서 뚝심은 저기 갔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우리는 같은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 밑에서 수업을 받은 어떻게 보면 한솥밥 식구라며 그분은 계층뿐만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통합을 실천했다. 요즘 가장 아쉬운 것이 그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편 가르기를 하거나 어느 한 편으로 치우쳐 이분법으로 낫싱(nothing) 게임을 하는 권력투쟁은 정글의 법칙에 적용하는 것이고 동물의 역사다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역지사지하고 서로가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최상이 안 되면 차선을,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5당 체제 있을 때 5당 대표들이 모이는 초월회를 보면, 너무 자기만 잘났다고 하면 해법이 안 나온다고 꼬집었다. 문 의장은 조 원내대표가 국정운영, 국회운영의 책임은 제1당에 있는 것 같다. 포용력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모든 국정운영의 책임은 대통령이고 여당이다. 그들이 포용과 아량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동감을 표했다. 아울러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도 시시비비, 비판은 하되 무조건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 오직 정권을 잡으려는 시도만 하면 국민들이 싫증이 날 것이다. 이런 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문 의장은 평소 즐겨쓰는 말인 청청여여야야(청와대는 청와대 답게, 여당은 여당 답게, 야당은 야당 답게)를 강조하며, 이래야 서로가 어우러지는 사이가 될 수 있는 것인데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데서 모든 문제가 연유되고 있다면서 역지사지, 통합의 정치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지금이 어렵다고 하면 그 일에 지금이라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정치일반 김재민 기자 2019-08-27 17:23

한강청, 환경감시 역량강화 워크숍

한강유역환경청은 27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환경감시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환경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한강청과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3개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에서는 ▲정보분석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기획단속(한강청) ▲악취 갈등과 해결방안(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절삭유 무단방류 사고 신속대응(화성시) 등 3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한강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보고한 폐기물 처리실적 등을 분석, 환경오염행위 의심업체를 선정하고 바디캠,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의 단속장비를 활용한 폐수 무단배출 현장을 적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인천시 미추홀구는 도화동 인근 주거지역에서 발생한 악취에 대한 민원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지난해 11월), 사업장의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설명회, 민관협의체 등을 개최해 주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고자 한 사례를 발표했다. 화성시는 방류배관에 별도의 호스를 연결해 농수로에 약 15t의 폐유를 무단방류한 업체를 적발하고 4일간 트럭 56대분의 오염수를 회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 화성호의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에 기여한 사례를 전파했다. 특히 한강청 환경사범수사과장은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로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환경범죄에 대비, 다양한 사례와 판례, 수사 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형사절차 개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강영호 기자 2019-08-27 17:23

정부, 태국과 지소미아 체결 추진…군사협력 강화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올해 11월을 끝으로 종료될 것으로 정해진 가운데 정부가 태국과 지소미아를 체결해 신남방 정책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과 태국 간 군사비밀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을 심의의결했다. 이 안은 군사비밀정보의 상호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두 나라 간 국방 분야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방문하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과 태국간 지소미아가 체결될 전망이다. 양국 간 지소미아가 체결되면 북핵 대응에 있어 함께 공조하고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긴밀한 안보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동안 35개국과 군사비밀정보보호에 관한 협정 또는 약정을 맺고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과는 협정을, 나머지 13개국 및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는 약정을 체결한 상황이다. 다음 달 태국과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협정 체결국은 22개국으로 늘어나지만, 정부가 지난 22일 한일 간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11월23일부터 일본이 제외되면서 다시 21개국이 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정부 강해인 기자 2019-08-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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