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광명동굴 동굴카페 이용고객 300명에게 위안부 의식팔찌를 선착순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동굴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김종석 사장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기도 했던 광명동굴 입구에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어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 입구에 위치한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명 시민 1천500여 명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광명=김용주기자
(사)도시농업포럼(http://도시농업포럼.kr)이 원예작물의 조경적 활용을 위한 실내식물 조경 전문가 연수과정 교육생 60명을 1차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EPI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하고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관리사와 복지 원예사, 도시농업전문가, 조경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실내 식물조경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3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농업연수원( 전북 장수군 장수읍 발방골길 72)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실내 거주 환경에 따른 식물조경 디자인 기획, 설계, 시공, 관리까지 이론과 실무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연수과정으로 앞으로 실내 식물조경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선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1차 오는 26일, 2차 다음 달 23일까지다. 신청전화 02-826-6789번 도시농업포럼 홈페이지 공지사항 생활농업전문가 신청서 내려받아 sejinme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경복대학교는 오는 9일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강원지역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수험생들에게 입학전형 유형의 분석과 학생부 반영방법 등 수험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합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 입학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2시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되며, 입학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복대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1천905명으로 이중 일반전형으로 156명,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천749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으로 1천823명(95.7%)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향후 대전지역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오는 24일 오전11시, 대전 라마다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2017ㆍ2018 2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종철)는 최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옥)와 함께 사랑의 열무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와 부녀회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인한 채소 값 폭등으로 김치를 담그기 힘든 저소득층 50가구에 물김치를 전달했다. 전종철김춘옥 회장은 열무 물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최우선으로 돌보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살기 좋은 광명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준희)는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와 자율방재단(단장 이규삼)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폭염 극복 얼음물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복지협의체 기금에서 얼음물을 지원받아 자율방재단과 누리복지협의체, 동 직원이 5개조를 구성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3시 사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건설현장 야외 근로자들에게 매일 얼음물 100병을 직접 나눠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이용방법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규삼 단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얼음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폭염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준희 하안2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 보호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과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하안2동 주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도로변 빗물받이 예찰활동과 정기적인 무더위 쉼터 점검 실시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경복대학교는 하계방학 중 국가고시 대비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복대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물리치료과 강의실 등을 직접 방문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2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 혁신지원사업 중 창의장학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자기주도적 성취지향장학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학업 향상 및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무더위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한층 친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로 '역바이럴' 의혹까지 제기됐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더욱이 전날 트와이스의 지효가 강다니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터라 같은 그룹 멤버인 모모의 열애설은 더욱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역바이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역바이럴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안티성 글과 댓글을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이럴'과는 대조적이다. 이처럼 역바이럴 의혹이 불거진 것은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검색어 순위의 나이대가 50대라는 점도 이같은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까지는 의혹으로만 남아있을 뿐 실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역바이럴이 지속적으로 반복돼 발각될 경우 사이버법상 법적 처벌까지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서민갑부'에서 소개된 쟁반회 한 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쟁반 회 한 상으로 7년 만에 부동산 50억 자산을 이룬 주인공이 소개된다. 이날 '서민갑부' 제작진은 갑부를 만나고자 강원도 강릉을 찾았다. 방송에 따르면 하락세를 보이던 횟집이 큰아들 이왕규 씨의 등장 이후로 상승세를 탔다고 한다. 회를 떠서 주변 펜션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소개를 부탁하는가 하면, 싱싱한 활어를 블로그에 올리고 배달 서비스까지 하면서 홍보를 했다. 왕규씨는 여름철 쉽게 물러지는 회를 신선하게 먹도록 스테인리스 쟁반에 담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바닥에 얼음을 깔아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생선을 푸짐하게 낼 수 있는 커다란 크기 때문에 손님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전국 유명 횟집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공부해, 소스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선돈가스, 어르신들을 위한 대나무 잎 밥 등 25가지의 곁들임 음식을 개발했다고. 또 이정석씨는 25년 동안 매일 새벽 5시 당일 조업한 배가 들어오는 항구로 향한다. 중매인을 통해 편안하게 받을 수 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해 신선한 생선을 공수할 수 있기 때문. 덕분에 횟집의 인기 메뉴인 쟁반스페셜 메뉴를 주문하면 사시사철 7-9가지의 싱싱하고 푸짐한 회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게 뒤에 있는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횟집에 공급해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한다.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쟁반회 한 상은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갑부'는 오늘(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양평 두물머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세미원측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만 명이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과 비교해도 1만5천 명이 많은 것이며, 개원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기록이다. 세미원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목표인 45만 명 역시 순조롭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물론 최대 50만 명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관람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등록 지정된 것에 대한 파급 효과라고 평가다. 특히 세미원 지방 정원 등록 이틀 후인 지난 6월29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세미원을 직접 방문해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꼼꼼히 돌아보았다는 소식을 접한 양평군민들은 경기도 지원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정원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에 주민들은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등록 지정에 대한 감사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해 경기도에 감사와 기대의 뜻을 표시하며 자축하고 있다. 세미원은 15년 전인 2004년 쓰레기 더미로 방치되던 하천 부지를 경기도와 양평군의 지원 아래 한강 물을 더 맑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고자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수생식물을 심으며 탄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세미원을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지정해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감사드리며 정원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정원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용인경전철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출근시간엔 3분 간격, 퇴근시간엔 5분 간격, 낮시간엔 6분 간격,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다만 실제 운행간격은 승객들의 승하차 시간, 앞 열차와의 거리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실제 열차의 운행상황을 노선도를 통해 보여주므로 시민들은 역 주변 또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정보는 용인경전철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인터넷에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열차운행 정보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경전철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