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카카오프렌즈 미니케이크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언 미니 케이크, 어피치 미니 케이크, 튜브 미니 케이크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케이크 3종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3종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낸 제품으로 캐릭터에 따라 각기 다른 맛으로 출시됐다. 라이언 미니 케이크는 모카 크림을 겹겹이 쌓아 커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어피치 미니 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의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에 딸기 무스를 더해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튜브 미니 케이크 은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에 패션 후르츠 무스를 더해 열대과일의 상큼한 풍미로 특징을 차별화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부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봄 시즌 음료 어피치 블러썸 라떼, 어피치 블러썸 티 2종을 출시했으며, 5월에는 라이언 망고후르츠 플랫치노, 어피치 애플허니 플랫치노와 함께 텀블러, 워터보틀, 주스컵, 스트로우 등 MD 9종을 출시해 지금까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미니 케이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커피에 잘 어울리는 디저트군을 한층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신제품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즐길 수 있도록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LOMBIA FASHION

안양문화예술재단,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19 평촌아트홀 어린이 체험전, 고장난 동물시계’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6일부터 31일까지 2019 평촌아트홀 어린이체험, 고장난 동물시계를 선보인다. 고장난 동물시계는 전통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놀플러스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ㆍ제작한 어린이 오감체험 전시ㆍ공연 프로그램이다. 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12지신 동물이 의미하는 시간과 계절, 동물의 특성을 250여 평에 달하는 공간에 다양한 오브제와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아이들이 빛 그림자 놀이, 전통악기 체험, 탈춤 등 전통연희 공연관람 등의 과정을 거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고장난 12지신 동물시계를 고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열두 동물을 만날 때마다 다양한 공감각 놀이를 즐기며 동물 도장을 모아 시계를 다시 움직이게 된다. 마지막 공연까지 총 13마당으로 구성되는 고장난 동물시계는 그동안 어린이체험전에서 경험하지 못한 양질의 공연예술과 미디어아트, 공간마술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 놀이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기본(러닝타임 90분) 관람료는 전석 1만4천 원, 보호자 7천 원, 단체 9천 원이며 평일 9시30분(러닝타임 60분)은 전석 9천 원, 보호자 및 단체 7천 원에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Manson Murders-50 Years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7일 개청…친환경 녹색청사

정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7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도화지구 내에 있는 정부 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개청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6개 입주기관장, 공사관계자 등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등 인천 지역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건물 준공 및 개청을 축하한다. 정부 인천청사는 이곳 2만 9㎡ 부지에 연면적 2만 9천500㎡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총사업비로는 1천51억 원이 투입, 건립됐다. 인천보훈지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등 6개 기관 265명이 입주하게 된다. 정부 인천청사 건립 사업은 인천 지역에 분산돼 있는 국가기관 청사를 합동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6년 12월 기본실시 설계를 끝냈고 30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올해 6월 준공했다. 정부 인천청사는 지열 시스템과 태양광설비 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우오수 재활용시설 등을 갖춘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청사라는 게 특징이다. 중앙행정기관의 품격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녹색청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우?오수 재활용 시설 등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 최우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등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청사로 건립됐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교통접근성이 편리한 정부 인천지방합동청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공무원에게는 쾌적한 사무공간과 후생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특히 인천 도화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