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재테크로 약 82억 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벌어서 건물주 된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벌어서 건물주 된 아이돌' 1위로 장우혁으로 꼽으며, 시세 차익으로 약 82억 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장우혁은 지난 2003년 신사동 건물을 약 22억 원에 사들였고, 현재 약 70억 원으로 올랐다. 지난 2015년 약 61억 원에 산 청담동 건물은 현재 약 95억 원이다. 장우혁은 최근 망원동에 약 12억 원대에 매입한 건물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2위는 카라 한승연이, 3위는 소녀시대 윤아 순으로 나타났다. 장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건설기계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상 자동차 무상 수리 기간은 판매한 날부터 3년, 주행거리 6만㎞ 이하로 규정돼 있는 반면 건설기계는 판매한 날부터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2만㎞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해 무상 수리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자동차 제작사는 무상수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가 결함 내용과 무상 수리 계획을 알 수 있도록 우편 발송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통지하고 있지만 건설기계는 이 같은 통지의무 규정이 없어 제작상 결함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건설기계 무상 수리 기간을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인 3년으로 연장하고 결함에 따른 무상 수리 통지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건설기계에서 발생한 제작상 결함이 건설현장 노동자는 물론 무방비 상태의 국민까지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관리 수준이 보다 향상되고 나아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역시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일본에서 한 달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입국했다. 미나는 1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미나는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조심스레 공항을 나섰다. 앞서 미나는 지난달 건강 문제를 이유로 월드투어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를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달 첫 미주투어를 완료했으며,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장영준 기자
광주시 초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운동교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운동교실은 건강UP, 초월9988, 청춘근력 등 총 3개 반이며 모집인원은 운동교실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이번 3기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2회씩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건강UP 운동교실은 65세 미만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산소, 유산소 서킷 트레이닝을 통한 다이어트 효과와 기초체력을 증진시키데 목적이 있다. 9988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통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로 체지방 감량효과와 근력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춘근력 운동교실은 고령자 및 체력저하로 일반운동교실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리근력 강화, 하체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근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피자헛이 탄 피자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피자헛은 고객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피자헛은 7월 22일 한 가맹점 매장에서 메가크런치 갓치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해당 가맹점주와 논의해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제품은 전 매장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하며, 최상의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피자헛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사는 물론 가맹점 모두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 피자헛 본사는 해당 매장에 즉각 제품 및 CS 교육을 재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제품 제조과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매장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자헛의 한 가맹점에서 탄 피자를 배달받은 뒤 제대로 된 사과와 조치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그는 까맣게 탄 피자 사진을 올리고, 피자를 먹다가 탄 맛이 강해서 뱉어보니 두 조각 빼고 뒷부분이 다 타버렸더라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해당 가맹점과 피자헛 고객 상담실에 항의했지만 (해당 가맹점에서) 피자 실물을 확인하고도 정상 제조라며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는 대응에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4'(이하 '피파4')의 정기점검이 완료됐다. '피파4' 운영진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일 진행된 정기점검 연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정기점검 종료 후 아래 보상을 지급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예정됐던 정기점검이 작업 중, 스쿼드배틀 시즌 2회차 생성에 문제가 생겨 오후 2시까지 연장됐다. 이에 '피파4' 측은 BP 카드와 OVR 85 이상 선수팩을 제공한다. 연장 보상은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PC 또는 모바일 접속 시 지급되며, 정기점검 전 TOP CLASS/MVIP 혜택을 이용 중이라면 동일한 혜택의 2시간 이용권을 오는 8일 정기점검을 통해 추가로 지급된다. 장건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3일 듀스의 고(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고인의 옛 연인이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1일 SBS에 따르면 과거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 씨는 최근 해당 방송에 대해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의 판단은 오는 2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SBS는 일단 지난달 27일부터 공개해온 예고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상태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는 배정훈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서류를 공개하며 그럽시다. 한 번, 진하게 붙어봅시다라는 글을 남겨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김성재는 인기 절정이던 1995년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몸에서 주삿바늘 자국 28개가 확인됐고, 사인은 졸레틸이라는 동물마취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과거 여자친구 김모 씨가 고인의 사망에 개입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5개월간의 취재 끝에 고인의 부검 보고서, 사진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종합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청석공원에서 제4회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COOL! 야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원이라는 장소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키즈 익스트림퍼포먼스 팀의 BMX자전거 묘기와 신체 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국악실내악단, 재즈밴드, 판소리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조형물 로보카 폴리, 엠버, 변신로봇, 시집가는 여인 등 10여점의 등장식이 청석공원에 자그마한 불빛축제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관련 문의는 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760-2104, 760-2121)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제1회 119문화상 참가자를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19문화상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부분은 문학과 미술 분야로 1인당 2점씩 출품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포함해 총 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문학과 미술 작품을 통해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고양=송주현기자
고양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 모집은 임기가 만료된 4개 분야에 대해 총 6명(학부모단체 추천 1명, 지역농협생산자단체 추천 3명, 학교급식 관련 단체시민단체 추천 1명, 식생활유통 등 관련 기관 또는 단체 추천 1명 등)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연임된 위원들과 함께 6명의 신규 위원을 9월 중 위촉해 13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운영협의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위원들은 2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향,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품목공급방법공급가격 등을 심의결정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 신청자격 및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9월 중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운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