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부산-대전 콘서트, 화려한 무대부터 이벤트까지 '특별한 시간'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부산과 대전 팬들에게 풍성한 트롯의 맛을 선사했다.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부산, 대전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1등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강예슬,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김희진 총 12명의 트롯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칠맛 나는 무대는 물론, 화려한 연출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트롯' 서울 앙코르 공연에 초대하는 특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내며 즐거운 추억도 선물했다. 또한 V앱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은 트롯걸들은 즉석으로 팬들을 위한 신청곡 라이브 무대까지 선사해 관객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과 고양, 광주, 전주, 천안, 대구, 안양, 창원, 의정부까지 전국에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스트롯'은 순차적으로 티켓 매진 소식을 전하며 여전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7월 20일 수원, 7월 27일 청주, 8월 3일 강릉, 8월 10일 원주, 8월 11일 목포, 8월 17일 제주, 8월 1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알토란' 총각무 동치미·서리태 콩국수·옥수수조림,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총각무 동치미와 서리태 콩국수, 옥수수조림 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뼛속까지 시원하다! 3대 여름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 총각무 동치미 총각무 동치미에는 꽃소금 반 컵, 배추 줄기 2kg, 소금물(물 15컵, 꽃소금 2컵), 실파 200g, 홍고추 5개, 청양고추 10개, 풀국(물 2컵, 밀가루 3컵), 무 400g, 양파 3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20g, 물 5컵, 사과 1개, 배 1개, 참외 1개, 물 25컵, 양념 재료(멸치액젓 3 큰 술, 총각무 절임물, 소주 반 컵, 식힌 밀가루 풀국 2컵, 꽃소금 12 큰 술)가 필요하다. 먼저 총각무 1단을 손질한 후 꽃소금 반 컵을 뿌려 1시간 동안 절인다. 배추 한통에서 양쪽과 끝부분 이파리를 다 자른 배추 줄기 2kg을 물 15컵, 꽃소금 2컵 넣은 소금 물에 넣고 3시간 절인 후 2-3번 헹궈 물기를 뺀다. 김치통에 절인 총각무배추와 5~6cm로 자른 실파 200g, 어슷 썰어 씨 제거한 홍고추 5개, 청양고 추 10개를 켜켜이 넣는다. 냄비에 물 2컵, 밀가루 3 큰 술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풀어 저어가며 센 불에 3분가량 끓이고 식혀 풀국을 만든다. 동치미 국물에 들어갈 무 400g, 양파 3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20g, 물 5컵, 사과 1개, 배 1 개, 참외 1개를 믹서에 간다. 믹서에 간 재료를 면 보자기에 담고 물 25컵에 넣어 주물러 국물을 낸 후 멸치액젓 3 큰 술, 총각 무 절임물, 소주 반 컵, 식힌 밀가루 풀국 2컵, 꽃소금 12 큰 술로 양념하고 김치통에 부으면 완성된다. # 서리태 콩국수 서리태 콩국수를 만들기 앞서 서리태 2컵, 물8컵, 물 5컵, 흑임자 5 큰 술, 소금 1 큰 술, 설탕 3 큰 술, 중면을 준비한다. 깨끗이 씻은 서리태 2컵에 물 8컵을 넣고 4시간 불린 뒤 물 12컵에 불린 서리태를 넣고 10-15분 사이로 삶는다. 1차 갈기 - 흑임자 5 큰 술, 삶은 콩에 물 5컵, 소금 1 큰 술, 설탕 3 큰 술을 넣고 간 뒤 체에 거른다. 2차 갈기 - 걸러진 콩을 다시 믹서에 넣은 후 물 5컵을 넣고 간 뒤 체에 거른다. 끓는 물에 중면을 넣고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 반 컵씩 총 3번을 넣어 삶은 뒤 찬물에 깨끗이 헹군다. 그릇에 면을 담고 콩물을 붓고 나서 고명을 올려 마무리한다. # 옥수수조림 옥수수조림에는 옥수수알 300g, 다시마 4장(10x10cm), 다시마 불린 물 1컵, 진간장 2 큰 술, 맛술 3 큰 술, 흑설탕 1 큰 술, 씨 뺀 슬라이스 건 홍고추 1개가 들어간다. 먼저 옥수수알 300g(옥수수 2개 분량)을 준비한다. 다시마 4장(10x10cm)을 따뜻한 물에 10분간 불린 후 옥수수알 크기로 썬다. 다시마 불린 물 1컵, 진간장 2 큰 술, 맛술 3 큰 술, 흑설탕 1 큰 술, 씨 뺀 슬라이스 건 홍고추 1개로 만든 조림장에 옥수수알,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조리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삶은 옥수수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평택시,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학생과 학부모 호응

평택시가 주최해 지난 13일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2천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7개교와 전문대학 13개교 등 총 60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개막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1ㄷ1 입시컨설팅 접수 등을 위해 행사장은 입장을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하고 각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은 총 20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가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평택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중국 닝보저우산항 간 교역확대 추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가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 항만인 중국 닝보저우산항과 교역 확대를 추진하는 등 종합항만으로서의 평택항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1~12일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2019년 해상실크로드 항만국제협력 포럼에 참석해 닝보저우산항 관리 운영사인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와 평택항-닝보저우산항 간 교역확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학진 사장, 장이펑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 부총재, 닝보원양운수유한공사, 닝보매산도국제컨테이너터미널, 닝보저우산항주식유한공사 등 닝보저우산항 관계자가 참석했다.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인 닝보저우산항은 지난해 10억8천만t의 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이 중 컨테이너는 2천635만TEU로 상해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문학진 사장은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에 평택항과 닝보저우산항은 컨테이너와 자동차, LNG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공통점이 있어 양 항만의 장점을 활용해 상호 발전해 나갈 부분이 많다면서 평택항이 세계적 종합 항만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이펑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 부총재는 닝보저우산항의 특장점과 미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해 두 항만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동남아시아ㆍ중국 포트세일즈 강화와 항만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더플라자 호텔과 평택에서 콜드체인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국민건강보험 경인외국인민원센터, 수원과 안산에 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안산과 수원에 경인외국인민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인외국인민원센터는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당연가입 제도가 16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외국인도 국내에서 차별 없이 건강보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인지역본부는 외국인 밀집 지역인 수원(수원, 용인, 화성, 오산 관할) 매교역 인근 (매교동 164-1 청궁빌딩 1층)과 안산(안산, 시흥, 군포 관할) 고잔역 인근(단원구 화랑로 366 교보빌딩 4층)에 민원센터를 각각 설치했다. 앞으로 안산ㆍ수원 권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센터를 방문해 건강보험 자격취득ㆍ변동ㆍ보험료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당연가입 제도 시행으로 민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관할 지사에서도 방문 민원을 접수해 처리할 수 있다. 진종오 본부장은 외국인 당연가입 제도 시행으로 우리나라에 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자동 가입처리되며, 국내 체류지(거소지)로 건강보험증과 보험료 납부 고지서가 발송된다며 당연가입제도의 조기정착과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외국인 등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한 제도 불편 사항을 지속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