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가 오는 11일 목요일 제24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이식형 보청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정연훈 이비인후과 교수)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언어재활이 핵심(〃) ▲이식형 보청기-일반 보청기의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신기술(장정훈 〃 교수) ▲노화성 난청-이제는 어떻게든지 들을 수 있는 세상(박헌이 〃 교수) ▲환자 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지역암센터는 7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는 ▲간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4일, 김미향 영양팀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9일,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운동을 통한 암예방과 피로관리(10일, 임재준 스포츠의학센터 운동치료사) ▲간암 예방과 최신 치료(16일, 조효정 간센터 교수) ▲불면증 다루기(23일, 김성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송시연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3차원(3D) 입체 내시경을 이용한 심장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본격적인 수술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이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 외 수술팀은 2017년 9월 국내 최초로 심장수술에 3차원(3D) 입체 내시경을 도입했다. 지난해 2월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수술을 시행, 2019년 6월 약 1년 5개월 만에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100례 달성 기간 동안 수술 성공률은 99%(고위험 재수술 환자 1명 제외)이며, 승모판막성형술이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과거 두세 차례 심장수술을 받았던 고위험 재수술 환자는 24명이었다. 기존 3D 내시경은 주로 복부 수술이나 폐식도 질환 수술, 일반 흉부 수술에 사용돼 왔다. 심장 수술에 이용한 것은 세종병원이 처음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심장수술은 우측 갈비뼈 사이 근육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상처가 작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 또한 3D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10배 가량 확대된 영상을 통해 장기와 조직을 자세히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이와 거리감 등 입체감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세종병원은 3D 내시경 도입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심방중격결손, 심장종양 및 승모판막성형술 위주로 적용하다가 점차 적응증을 넓혀 복잡한 승모판막 또는 삼첨판막 재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유재석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은 최근에는 3D 내시경 심장 수술을 더욱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재수술이 필요한 고위험 환자들에서도 기존의 수술 부위와 다른 접근을 하기 때문에 유착 박리를 최소화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실제로 환자들이 작은 절개 부위와 빠른 회복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 과장은 2014년 세종병원 부임 이래로 최소침습심장수술 전문 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i를 이용한 심장수술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3차원 내시경을 이용한 심장 수술을 도입해 활성화시켰다. 부천=오세광기자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선진 재난관리시스템인 BCMS(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BCMS란 자연재난사회 재난 및 사업 중단 시 조식의 핵심 기능 중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 복구할 수 있도록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경영시스템이다. 국제표주인증을 계기로 공단은 안전보건 및 기능 연속성 경영 선포식을 개최,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위기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최근 재난 발생 동향 파악, 국내 사고 대응 및 기능 연속성 계획, 선진국 재난대응 사례, 리스크 관리와 조직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윤승환 교수가 진행했다. 손혁재 이사장은 안전보건이 인간존중의 근본임을 인식하고 사전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공단의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오전 세션 시작은 금융업 전망 및 KB에 대한 시장의 기대라는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KB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젊고 역동적인 혁신 문화의 그룹 내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 바이오 인증을 통한 손으로 출금 서비스 및 국내 리서치센터 최초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서치 챗봇 출시 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직원들의 혁신 Story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상반기 워크숍 때 실시한 KB다움 경영진 실천다짐을 되새겨 보고, 리더의 진정한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워크숍 오후 세션에서는 그룹의 경영방향을 재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하반기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디지털, WM, CIB등 총 11개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해 핵심이슈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선정한 후, 현장에서 전체 경영진들의 피드백 과정을 거쳐 하반기 분야별 실행방안들을 도출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경영진이 모여 활발한 토의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하반기 그룹의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경영진들이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울=민현배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사업수행사는 완료보고를 통해 향후 광주시의 10년 전략 비전계획을 담았다고 제시했다. 사업수행사는 4대 실행과제로 △단순ㆍ반복 민원상담, 해당업무 담당공무원 효과적 연결 △광주시의 모든 문의는 콜센터? One-Call, One-Stop △광주시 모든 업무와 연계, 인구증가 고려한 엔터프라이즈급 △3자 통화방식, 새올행정연계(공무원 행정시스템), 표준상담DB 구축 및 운영 등을 내놨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핵심연구 부분인 단계별 액션 플랜도 제출됐다. 1단계는 △2020~2021년까지 지방세ㆍ교통ㆍ여권ㆍ민방위ㆍ생활불편민원ㆍ각종시책(행사, 홍보)ㆍ온라인 시민정책패널 설문 및 만족도 조사(8개 분야) 등이다. 2단계는 △2022~2024년까지 토지민원ㆍ복지민원ㆍ환경민원ㆍ보건소ㆍ차량등록(7개 분야) 등이다. 3단계는 △2025년부터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및 수도콜센터 통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3단계까지 완료될 경우 전문상담원은 38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과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오는 9월부터 민원상담콜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콜센터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동헌 시장 및 관계부서 국ㆍ과장, 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난 5월 24일 행정안전부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마련한 종합계획은 송정소천 소하천 정비공사 등 42개 구조적 대책과 노후저수지 관리계획 등 21개 비구조적 대책이며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광주시 슬로건에 맞게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무원들이 먼저 안전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방재태세를 갖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다온사업단의 구직, 구인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다온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수요처에는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만60세 이상 대상자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자격조건은 구직자는 만 60세 이상, 구인을 희망하는 수요처는 최저임금 준수 등 고용관련 법형 준수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산종합복지관(02-6012-7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원도심 생활 SOC를 통한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을 찾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까지 생활 SOC를 통한 도시재생활성화 방안을 주제시민협치토론회와 경기도 민관협치 인식확산 열린토론회 등을 개최해 광명로 832번길 주변 노인 시설 공간 확보, 구 국민은행 부지 문화복합시설 공간 확보 등 7개의 정책아이디어를 도출한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친 7개의 정책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이 합목적성, 효율성, 형평성, 주제 적합성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구 국민은행 부지를 활용한 문화복합시설 공간 확보를 선정했다. 한편 선정된 정책은 오는 10월 경기도민 정책 축제-나의 경기도에서 광명시 발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가평군,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가입 시행 가평군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가평조성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 및 자연재해로부터 생명 및 재산 피해의 안정적 대처를 위해 금년부터 재난관리 안전가평을 군정 운영방침으로 추가 설정해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년간 보험료를 부담하고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별도의 조건이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은 전국 어디에서나 신체적 사고 발생시 1인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거주지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되는 주요보장내용은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망 △익사사고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11종으로 청구사유가 발생한 경우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인 군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로 문의 청구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보험도 내년 5월까지 1년간 가입되어 있어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되는 등 재난으로부터 가평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재난관리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따라 민선7기 군정방침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행복주는 나눔행정 △지역개발 균형발전 △인재양성 미래가평 등 기존 4건에서 재난관리 안전가평이 새롭게 추가돼 위기상황 대응준비 및 안전의식 고취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가평을 실현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계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14개 여성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의 활동영상 상영,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인기 강사 김창옥 대표의 행복한 나를 찾다라는 특별강연으로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친화사업, 아이돌보미사업 등의 홍보부스가 공연장 밖에서 함께 운영됐다. 이계순 회장은 여성과 남성 어느 한쪽의 성으로 치우침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그 중심에 동두천의 여성단체가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여성들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