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우리은행이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위원장 박필준)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에 전달한 우리 어린이 사랑기금 후원(2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자녀들은 적십자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보건(성)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서 제작된 물품을 하반기 경기도 내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의 적절한 보살핌과 심리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축복받는 초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물품 지원 외에도 기초보건교육 서비스가 함께 진행된다.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지원 물품은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전용세제, 파우치, 핫팩, 에코백, 교육 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혜 대상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유기농원단을 사용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사회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31개 시ㆍ군의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활동 등을 열심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는 2015년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2016년 봄봄봄 제주문화탐방에 이어 올해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프로그램 등 8천500만 원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연우기자
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이 개발됐다.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하경화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2002년~2003년 국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당뇨병이 없는 35만9천349명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10년동안 추적 조사하여 10년내 당뇨병 발생 예측 모형을 구축했다.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예측 모형은 대부분 서양의 백인 인종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이외 국가나 인종에 적용할 경우 제한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기존 한국인 대상 예측 모형은 단면적 연구이고, 4년내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김 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예측모형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 일반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했고, 10년 이후 당뇨병 발생 위험을 예측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국가검진을 받은 사람이 자기 데이터(수치)를 예측모형에 간단하게 입력하면 바로 당뇨병 발생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당뇨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수는 이번 예측 모형은 기존 국내 모형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이라고 하면서 국가검진을 받은 사람에게 결과지를 보내줄 때 당뇨병 발생 위험을 계산하여 함께 안내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며, 국민들이 자신의 당뇨병 위험도를 확인하고 개인의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는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Korean Diabetes Risk Score: A 10-Year National Cohort Study(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 개발 및 평가)로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최우수 논문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시연기자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 및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해 2019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으로 올해는 평가기준이 세대별 3개 그룹으로 나눠(▲150~500세대 미만/ 500~1천세대 미만/ 1천세대 이상)선정된다. 총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해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 평가가 이뤄지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 및 최대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2019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과 우수관리단지에 인증동판 수여 및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7월 26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 실시로 꾸준히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헤이즈의 And July(앤드 줄라이)가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모모랜드 주이, 낸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문제로 헤이즈 And july가 출제됐다. 피오는 딘씨랑 콜라보한 노래다라며 알고 있는 노래임을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멤버들이 받아쓰기 판에 뱅 돌려 말도 못하고를 모두 적은 가운데 주이는 뱅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노랠 듣는데 이거 원이라며 가운데 빼고 가사를 다 적었다. 피오 역시 뱅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에 노랠 들어도 이거 원이라고 적으며 주이와 함께 정답 근접자로 등극했다. 한편 헤이즈의 And July 문제 구간의 정답은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이다.
코스닥시장이 개설 이후 시장규모 확대, 상장기업 증가 등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술주 중심시장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코스닥시장 개장(1996년 7월 1일) 23주년을 맞아 지난 23년 동안 코스닥시장이 이룬 양적질적 성장과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를 분석해 발표했다. 20년 넘게 코스닥시장을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239조 1천억 원(2019년 6월 27일 기준)으로 개설 당시(7조 6천억 원) 대비 31배 이상 성장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 2천억 원으로 개설 당시(23억 원)보다 1천800배 이상 증가했다. 상장기업 수는 1천344개사로 개설 당시 341개사 대비 약 4배 증가했고, 기술특례상장이 코스닥 상장의 메인트랙으로 안착했다. 업종도 다양화됐다. 개설 초기 IT통신장비 쏠림에서 벗어나 바이오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상장폐지비율도 높아졌다. 2008년~2018년(11년) 동안 신규상장대비 상장폐지비율은 48.1%로 시장 개설 이후 동일 기간(11년)과 비교할 때 여전히 역동적이었다. 특히, 2009년 상장폐지실질심사 제도를 도입해 부실기업을 조기에 퇴출함으로써 시장 건전성 측면에서 질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한 시장체질개선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상장이 활성화됐다. 코스닥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8.1로 코스피 및 주요 해외 거래소 대비 경쟁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38만여 명의 고용을 책임지는 국민 경제의 한 축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18년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의 임직원수는 38만2천182명으로 1997년 당시(3만9천933명) 대비 9.6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수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임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7년 0.19%에서 2018년 1.42%로 1.23%p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혁신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험자본을 바이오4차산업 등 미래성장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했다. 시장개설 이후 상장기업은 코스닥시장을 통해 총 59조 3천억 원을 조달했다. 2018년 코스닥은 자금조달 금액은 3조 3천억 원(1997년 대비 21배 이상 증가)으로 혁신기업 성장자금 공급이라는 시장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 한국경제 패러다임 선도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코스닥시장은 23년 동안 선도 업종과 기업 육성에 기여하면서, 한국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제조업(통신장비부품 등)에서 바이오, 4차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6월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8조 1천억 원), 신라젠(3조 8천억 원), 헬릭스미스(3조 1천억 원) 등 바이오헬스기업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했다. 서울=민현배기자
# A양(8ㆍ여)의 엄마 B씨는 어느 날 딸의 가슴 발달을 발견했다. 너무 빠른 성장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성조숙증을 진단받았다. 특히 A양이 소아비만까지 있어서 성인키가 작아질 수 있기 때문에 딸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A양처럼 성조숙증이나 소아 비만인 경우 키의 성장을 더디게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영석 교수는 성조숙증과 비만은 비슷한 양상으로 빠른 성장과 성장의 조기 종료라는 과정을 촉진시킨다며 비만한 아이가 성조숙증까지 있다면 예상되는 최종 키는 더욱더 작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 시작과 관련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이 이른 나이에 분비되면서 난자와 정자를 만드는 생식기관인 성선을 자극해 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호르몬이 여아 9세 이전, 남아 10세 이전에 검사를 통해 활성화된 것이 확인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성조숙증이 나타난 아이는 조기에 성호르몬에 노출된 성장판이 빨리 자라고 빨리 닫히게 된다.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들은 처음에는 또래보다 신체성장이 빠른 것 같지만 키 크는 기간이 줄어들어 최종적인 성인키는 작을 확률이 높다. 저신장이라는 문제 외에도 여성의 경우 초경이 빨라짐에 따라 여성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호르몬 노출기간 증가로 성인이 된 후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의 발생도 높일 수 있다. 몸 안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질환인 비만 역시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 분비를 일으킨다. 때문에 비만한 아이들 또한 빨리 성장하는 것처럼 보여도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된다. 심 교수는 성조숙증으로 성인키의 손실이 예상되거나 초경이 지나치게 빨라지는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효과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너무 늦게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효과가 떨어지므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19 수원시 전통시장 체험학교 청시탐탐(청시탐탐)을 영동시장에서 지난 29일 진행했다. 청시탐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수원의 상징인 청개구리를 활용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숙한 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연결해 친근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올해는 수원 지역내 22개 전통시장 중 영동시장, 정자시장, 북수원시장 등 8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은 영동시장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시탐탐에 참여한 초등학생 가족 50여 명은 첫 시간에 이정관 영동시장 대표의 환영인사로 정조대왕이 만든 영동시장의 역사, 특징을 들었다. 이어 두번째 수업에서는 시장에서 경제를 배워요!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의 좋은 점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등장한 지역 화폐 관련 설명을 들은 후 만족도 높은 소비를 위한 구매 계획을 세웠다. 이어 맛보기 체험시간에는 전통시장에서 참가 가족들이 여러 먹거리로 점심식사를 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온 가족이 계획한 대로 장보기 체험과 시장 곳곳을 누비며 만날 수 있는 미션 체험을 실시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참가 가족들은 이날의 전통시장 체험 소감을 그림과 글짓기 등으로 정리하며 하루를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황은영ㆍ황민영(이상 권선초) 자매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와 퀴즈로 경제교육을 접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내년에도 참여해 전통시장 곳곳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청시탐탐은 오늘 활동에 이어 오는 6ㆍ13ㆍ20일과 8월31일, 9월21ㆍ23ㆍ25일에 이어 열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전통시장을 이해하고 경제 관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청시탐탐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탐험대일정/참가신청란을 클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와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프로듀스X101 2픽 투표가 시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9회에서는 콘셉트 평가를 위한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콘셉트 평가에서는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각 팀 1등에게 자신이 받은 현장 득표수의 500배를, 전체 1등 팀에게 20만 표를 베네핏으로 적용할 것으로 발표돼 연습생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2차 순위 발표식을 통해 절반의 연습생이 방출된 후 각 곡의 인원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자, 각 팀에서는 투표를 통해 이동할 연습생을 정했다. 그 결과 움직여 팀에서는 김시훈, U GOT IT 팀에서는 남도현, 송유빈, 이협, 이뻐이뻐 팀에서는 금동현, 김민규, 이세진, 주창욱 연습생이 퇴장하게 됐다. 이들 중 금동현, 김시훈, 송유빈은 Super Special Girl 팀으로, 김민규, 남도현, 이세진, 이협, 주창욱은 Monday to Sunday 팀으로 영입됐다. 인원 재조정 이후 각 팀은 새로운 포지션을 정하고, 그에 맞는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슈퍼 스페셜 걸(Super Special Girl)에서는 송유빈과 최수환이 다시 한번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팀원들의 지지로 메인 보컬 자리를 차지하게 된 송유빈은 트레이너들에게 아이돌 노래에 맞는 음색과 창법을 찾으라는 조언을 듣고 고뇌에 빠졌다. U GOT IT 조에서는 센터 김우석이 수정된 안무를 숙지하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권재승 트레이너의 격려에 팀원들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움직여 팀은 곡의 프로듀서인 지코를 직접 만나 연습한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고, 걱정했던 바와 달리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뻐이뻐 팀의 센터는 밝은 에너지와 끼 넘치는 표정이 강점인 손동표에게 맡겨졌고, 녹음 과정에서는 메인보컬 강민희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다. 그러나 함원진은 심각한 성대구증을 진단 받으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먼데이 투 선데이(Monday to Sunday) 팀에서는 김민규가 기존 팀에서의 방출을 겪은 뒤 자신감을 잃고 슬럼프를 겪었지만 지하철역 광고에 남겨진 국민프로듀서들의 응원 글에 힘을 얻었다. 특히 먼데이 투 선데이 팀은 X 부활전으로 생존하게 된 김동윤 연습생을 영입해 특별한 도전을 계속 이어갔다.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새벽 2시부터 국민 프로듀서의 2픽 투표도 시작됐다. 오는 7월 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매일 한번씩만 할 수 있다. 단, G마켓에서는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 경기대Y-SMU포럼 소속 봉사대원들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남양주에서 이ㆍ미용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남양주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에게 이ㆍ미용봉사, 장수사진 촬영, 음식대접, 농촌일손돕기 등을 펼쳤다. 최연숙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청년들이 농촌의 고령화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생명을 만드는 생산의 가치를 되새겨볼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월드비전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경기대학교에서 꿈꾸는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 서부ㆍ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인 꿈 특강 멘토에 나선 가수 노을의 멤버 강균성 씨는 꿈 특강: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EBS 희망교실도 이번 멘토링에 함께 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진로 교육 분야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