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저녁' 25일 방송에서는 '한별이의 오늘 저녁 뭐 먹지?' 코너를 통해 백봉오골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1인 크리에이터 한별은 백봉 오골계를 찾아 경상북도 경산시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백봉오골계 백숙에는 꾸지뽕 엄나무 옻나무로 1시간 동안 우린 육수에 오골계를 넣고 능이버섯 도라지 삽주 뿌리 등 제철 한약재가 들어간다. 방송에 따르면 백봉오골계는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한다. 백봉 오골계를 맛본 한별은 "피가 끌어오른다. 진짜 맛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한별은푹 끓인 오골계에 고춧가루 1 큰 술과 고추장 2 큰 술, 오미자즙, 맛술 1 큰 술 반, 각종 채소를 수북하게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더덕을 올리면 백봉 오골계 볶음탕을 완성했다. 장건 기자
배우 홍지민이 37kg 감량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홍지민과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은 "37kg 감량 후 현재까지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밝히며 요요가 없는 비결에 대해 "건강을 되찾으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시작한 이유도 건강 때문이었다. 뮤지컬 배우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노래를 못 부르겠더라. 지금은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막상 성공하고 보니, 너무 좋더라. 실제로 많은 분이 못 알아보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해 여름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분단의 상흔이 담긴 임진각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대규모 미사가 25일 열렸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천주교 성직자와 신도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를 봉헌했다. 전국 단위의 평화기원 미사가 열린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8년 만이다. 마태오 복음서 5장 9절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평화기원 미사는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고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공동 집전으로 진행됐다. 염 추기경은 (6ㆍ25전쟁) 오늘을 맞이해 돌아가시고, 희생된, 상처받고 지금까지 이산의 고통을 겪는 이산가족들,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며 미사를 봉헌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미사 참가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로 한반도 평화를 희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전쟁의 고통과 평화에 대한 희망이 공존하는 임진각에서 올리는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가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가슴에 특별한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는 평화 기원의 의미를 더하고자 북한 조선가톨릭교협회, 평양 장충성당 관계자에 초청을 타진했으나 답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자연기자
만취상태로 사귀던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폭행치사 혐의로 A씨(35)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인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 후 사람을 죽인 것 같다. 나도 죽겠다며 전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전 부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우발적으로 밀었는데 B씨가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고양=송주현기자
안양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명자 ◇4급 전보 ▲환경사업소장 황규학 ◇5급 승진 ▲만안구 박달1동장 정연모 ▲동안구 비산2동장 이철우 ▲동안구 부흥동장 김호영 ▲동안구 관양2동장 홍재언 ▲동안구 평안동장 김미애 ▲동안구 귀인동장 송재우 ▲동안구 호계1동장 조문재 ▲동안구 범계동장 박문규 ▲동안구 갈산동장 김남희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황금섭 ▲동안구 건축과장 김종원 ▲만안구 안양7동장 김재철 ▲동안구 평촌동장 김영남 ▲만안구 안양9동장 박경재 ◇5급 전보 ▲감사관 우종관 ▲기획경제실 기업지원과장 유용철 ▲안전행정국 체육생활과장 조남동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장 박철수 ▲평생교육원 평촌도서관장 조은주 ▲동안구 세무과장 박현철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김부회 ▲도시주택국 건축과장 서준형 ▲도시주택국 주택과장 이충건 ▲도로교통사업소 시설공사과장 손진일 ▲만안구 건축과장 이채선
6월 4주 1위는 열대야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미니 7집이 차지했다. EXO 백현의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City Lights]가 2위,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Cle 2 : Yellow Wood]가 3위에 올랐다. 신선한 콘셉트의 앨범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 두 가지 버전이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으며, 청하의 미니 4집 [Flourishing]이 8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투어 영상을 담은 [TWICELAND ZONE 2:Fantasy Park] DVD와 블루레이가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붐붐파워 DJ 붐이 방탄소년단 노래에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다. 붐붐파워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팔뚝살 정리운동 타임. 한마리의 새처럼 푸드덕푸드덕. #딱딱맞는박자#비트를쪼개며운동#재간둥이#아이돌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붐은 검은 모자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채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래를 립싱크하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돌 맞네 맞아, 붐디 몸속에 방탄이 들어온 듯해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붐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붐붐파워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6시에 방송된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7월 두 경기 묶음 입장권인 ㅅㅇ전 2게임권을 출시했다. ㅅㅇ전 2게임권은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0라운드 수원 삼성전과 1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21라운드 FC서울전을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수원과 서울의 자음을 따 ㅅㅇ전 2게임권으로 이름 붙여졌다. 이번 특별 입장권은 기본 티켓 가격에서 30% 할인된 성인 E/N/S석 1만4천원, W석 2만1천원에 200매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이번 ㅅㅇ전 2게임권은 7월의 두 빅매치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입장권으로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인천 팬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ㅅㅇ전 2게임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이광희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MVP 혁신교수법을 기반으로 교과목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ㆍ개선해 사회적 책무와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2011년 도입됐다. 평가 내용은 6개 필수평가준거,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대학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한다. 평가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평가인증을 신청한 18개 대학 중 14개 대학이 인증, 3개 대학이 조건부 인증, 1개 대학이 인증 유예로 판정됐다. 이 가운데 삼육대는 MVP 혁신교수법을 기반으로 교과목을 개발해 교수ㆍ학습 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꼽혔다. MVP 혁신교수법은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 삼육대가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교수의 강의는 영상으로 예습한 뒤 강의실에서 토론만 하는 수업방식인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수업의 중심이 교수가 아닌 배움이 되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교수-학생간 교과목에 대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을 포함하는 상담 과정, 교수역량향상을 위한 티칭포트폴리오 제출 등 네 단계로 이뤄진다. 삼육대는 지난해 MVP 혁신교수법 개발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부터 실질적 운영을 실시해 지난 학기 64개 교과목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수들이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방학 중 사전 집중워크숍을 마련하는 등 교수지원 체계도 갖추고 있다. 한편, 평가 결과는 2014년부터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사업과 연계해 활용되고 있다. 인증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인증패(서)는 오는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리는 수여식에서 수여된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양평군 건설기계연합회가 7월 1일 군청 앞에서 1000명 규모의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가 24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건설기계연합회 간부들을 만나 연합회 측이 제시한 12항의 요구조건을 검토하는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약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평군 건설기계연합회가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불공정 계약 관행 등 12개 항의 요구조건 관철을 위해 7월1일부터 20여 일간 집회를 예고함에 따라 양평군이 연합회의 주장을 들어보고, 개선점을 미리 찾자는 취지에서 정동균 군수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동균 군수, 최문환 부군수 등 관련 부서장과 차인규 양평군 건설기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간부 13명이 참석했다. 4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등 12개 항의 요구조건에 대해 연합회가 설명하면 교통과, 건설과, 도시과 등 담당 부서에서 수용 가능 여부를 설명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돼 2시간 가까이 계속됐다. 연합회 측은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일부 업자들이 표준계약서 작성을 피하거나 부당한 이면계약을 강요하고, 고질적인 체불 행위가 있었다고 밝히며 군의 적극적인 감독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두 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마친 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 건설업계의 부당한 거래 관행은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적폐다. 양평군은 연합회 측이 제시한 12개 항의 요구조건에 대해 하나하나 소상히 검토하고 그 진행 과정도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고 양평군 건설기계연합회 박치도 대외협력국장은 앞장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정동균 군수의 의지는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공무원들이 군수의 의지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실천할지는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