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가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는 한국으로 시집왔다가 당구에 빠져 국내 최고의 당구 선수가 된 스롱 피아비가 출연했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놀고 싶을 때 많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많다. 갈 수 있으면 다 가고 싶다. 그런데 시간이 없다. 가면 무섭다. 연습은 안 해도 마음은 항상 당구장에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스롱 피아비는 이어 "대회가 있으면 한 번 갈 때마다 3~40만원이 든다. 그 돈을 남편이 하루에 벌 수 있는 돈이 아니다"라며 "매일 시간은 가는데, 저는 돈을 못 벌고 남편 혼자 벌고 있다. 정말 매일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롱 피아비의 남편은 오히려 그런 아내를 배려하고 있었다. 그는 "아내에게는 내 일을 돕지 말라고 했다"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기자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코스프레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팬들과 더 소통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조현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조현이 참석한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는 아이돌 e-스포츠대회로 아이돌 스타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자리. 이 행사엔 조현 뿐 아니라 약 40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분해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멤버였다. 문제는 조현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 탓에 누리꾼 사이에서 노출이 과했다며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반면, 게임을 주제로 한 행사인만큼 캐릭터로 변신한 것일 뿐 선정성 논란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 준 의상을 착용했다"며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에 팬들과 더 소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8일 화요일 (음력 5월 16일 /丙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지출 친척과상의해야 위험모면하고 戊子 48년생 문서차량 계약문제 吉 친구형제도움받고 庚子 60년생 일진불리 오전은시비 오후는 매사무난 壬子 72년생 재물여자 술을 탐하다 망신 실수연발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타인과시비 금전불리 보증서면 큰 실수 己丑 49년생 문서계약 이사차량 관청서류 친족모임吉 辛丑 61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연인화합 행운오고 癸丑 73년생 재물지출 연인데이트 유흥탈선 바람기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변동 계약가능 귀인도움 인간화합 庚寅 50년생 부부갈등 가출바람기조심 참고인내해야 壬寅 62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탈선 데이트할운 甲寅 74년생 구직구재성사 모임성사 술음식생기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서류문서 이사차량 구재구직 만사해결 辛卯 51년생 승진가능 인기상승 금전해결 가정화합 癸卯 63년생 가정화목 데이트운 금전원만 뜻을 성취 乙卯 75년생 명예약간실추 술음식생기고 실수주의 용띠 庚辰 40년생 만사불길 금전관계조심 건강문제조심 壬辰 52년생 투자도박손해 사고시비조심 금전 불리 凶 甲辰 64년생 음식대접 직장변화 출행여행 변화 많을 때 丙辰 76년생 친구형제모임 재물지출 음주과다주의 뱀띠 辛巳 41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문서계약 성사 大吉 癸巳 53년생 부부화합 연인데이트 여행 및 외식할운 乙巳 65년생 직장 및 자손걱정 재물지출 컨디션불리 丁巳 77년생 친구형제 재물지출 도박 탈선 이별조심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부부갈등 실수할운 甲午 54년생 직장사업 문제원만 연인데이트 외식운 丙午 66년생 친구형제와 모임뜻을 같이하고 일을도모 戊午 78년생 과음 언쟁주의 예의있게 행동해야 무난 吉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과 명예는 구하나 계획한일 불성사 乙未 55년생 자손사업문제로 고민 과음과식 운전조심 丁未 67년생 타인의로 손해사고 시비 투자도박조심 己未 79년생 일진원만 칭찬받고 시험합격 재물은지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유흥으로 재물지출 여행외식하고 모임 丙申 56년생 친구형제로 재물성사 직장문제 고민해결 戊申 68년생 문서문제로 분주하고 실속없어 부모님걱정 庚申 80년생 일진불리 부모님갈등 가출충동 탈선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금전고민 술음식생겨 丁酉 57년생 재수불길 타인으로 손해 보증서면 불리 己酉 69년생 문서계약 이사차량 구재 여행문제 원만 辛酉 81년생 운수대길 인기상승 이성화합 선물생기고 개띠 丙戌 46년생 동병상린수니 남을 인정하고 양보해야 吉 戊戌 58년생 뜻하는 소식 친척모임 吉하나 자손질병 庚戌 70년생 컨디션불리 직장갈등 연인언쟁 출행 凶 壬戌 82년생 탈성방탕 바람기발동 근신하고 귀가해야 돼지띠 丁亥 47년생 투자도박손해 가족간불화 음주운전조심 己亥 59년생 만사형통 문서서류 구재구직성사 만사吉 辛亥 71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혼담 및 애인생기고 吉 癸亥 83년생 이성화합 데이트할운 매사吉하나건강조심 /서일관 운명철학원
17일 오후 8시47분께 수원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60대 남성이 카페 업주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날 수원 권선구 세류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업주 A씨(51)는 목과 쇄골 등 부위에 자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흉기로 찌른 B씨(60)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연우ㆍ채태병기자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불암과 김민자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에 이어 그의 아내이자 국민 여배우였던 배우 김민자를 만난다.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김민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통화 후, 안현모를 바꿔주었고 이에 김민자는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TV 출연에 선뜻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의 만남이 극적 성사되어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한때 함께 극단생활을 했었던 국립극단에서 만나게 됐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지금껏 다른 곳에선 본 적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최불암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밝혀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때 김민자는 결혼 약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처음 밝히기도 했다.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생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 꿈을 이루게 된 라이머는 식사시간 내내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17일 오후 8시47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수원남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들은 사람이 흉기에 찔려 출혈이 많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라이브카페 업주 A씨(51)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목과 쇄골 등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안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연우채태병기자
'안녕하세요' 고민해결사로 변신한 빅마마 이혜정과 국민 아버지 김언중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보통의 아버지를 대변하는 '살림남' 김언중의 급이 다른 고민해결사 맹활약이 펼쳐진다. 최근 CF까지 섭렵하며 대세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언중은 "우리집도 그래요"라며 가족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면서도 애정표현이 서툴러 오해받기 쉬운 보통의 아버지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등 방송 2년차 답지 않은 능숙한 태도와 노련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무대 위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아들 김승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불러일으켜 김태균은 "두 분만 다른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 같다"고 했을 정도여서 '안녕하세요'에서 만나는 '살림남' 부자의 현실 시트콤 케미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이혜정은 60대 어머니의 사연부터 11살 소녀의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폭넓은 공감력을 발휘했다. 이혜정의 진심이 담긴 위로에 고민주인공의 어머니로부터 "마마님, 존경합니다"라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마마 이혜정과 파파 김언중의 밝은 웃음이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꿀잼을 예고하는 가운데 또 다른 사진 속 이혜정이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소한 일을 계기로 아들과 멀어져 가슴 찢긴 세월을 벙어리 냉가슴으로 보내야만 했던 이혜정의 아픈 경험담에 녹화현장이 한동안 먹먹해졌다고 전해 가깝기에 더 어려운 가족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들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독도는 우리 땅'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노래 '독도는 우리 땅' 가사 중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라는 문제가 나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은 서경덕 교수에게 전화 찬스를 썼고, 서경덕 교수는 "가사가 바뀐 것은 저도 이야기는 들었다"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까지 맞고 1-96번지"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이라고 답해 정답을 맞혔다. '독도는 우리 땅' 가사 중 '이백리'가 '87'K로,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일번지'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평균 기온이 '12도'에서 '13도', 강수량은 '1300'에서 '1800'으로 바뀌었다. 장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의 보완책으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정부와 자신의 핵심 정책을 동일 선상에 배치, 더불어민주당 내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17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소득격차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실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지사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공, 경기도 기본소득에서 찾자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소득주도성장은 여전히 유효한 정책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처분소득을 늘릴 수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본이 순환되지 않고 한곳에 쌓여 있어 경기가 침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경제 지표를 기준으로, 모든 국민에 기초생활 수급 비용인 월 30~40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에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대신 (차등적으로) 세금을 더 부과하면 기본소득을 지급받더라도 노동 의욕이 저하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내는 세금이 전부 나한테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기본소득 정책은 조세 저항을 줄이고 증세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와 지역화폐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면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유세를 걷어 이를 개인에게 기본소득으로 나눠주는 이 지사의 간판 정책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역시 발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지사의 주장이다. 그는 특히 도는 청년기본소득과 아동수당 등을 경기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대형 유통점과 불건전한 소비처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는 도내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발행하도록 하고 있어 성남 외에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복지제도를 대체하는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진욱 서강대 교수의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본 소득격차 현황,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의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임금고용소득에 미친 영향, 정해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연구센터장의 정부 주요 정책의 소득격차 완화 효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금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