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18일 화요일 (음력 5월 16일 /丙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6월 18일 화요일 (음력 5월 16일 /丙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지출 친척과상의해야 위험모면하고 戊子 48년생 문서차량 계약문제 吉 친구형제도움받고 庚子 60년생 일진불리 오전은시비 오후는 매사무난 壬子 72년생 재물여자 술을 탐하다 망신 실수연발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타인과시비 금전불리 보증서면 큰 실수 己丑 49년생 문서계약 이사차량 관청서류 친족모임吉 辛丑 61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연인화합 행운오고 癸丑 73년생 재물지출 연인데이트 유흥탈선 바람기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변동 계약가능 귀인도움 인간화합 庚寅 50년생 부부갈등 가출바람기조심 참고인내해야 壬寅 62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탈선 데이트할운 甲寅 74년생 구직구재성사 모임성사 술음식생기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서류문서 이사차량 구재구직 만사해결 辛卯 51년생 승진가능 인기상승 금전해결 가정화합 癸卯 63년생 가정화목 데이트운 금전원만 뜻을 성취 乙卯 75년생 명예약간실추 술음식생기고 실수주의 용띠 庚辰 40년생 만사불길 금전관계조심 건강문제조심 壬辰 52년생 투자도박손해 사고시비조심 금전 불리 凶 甲辰 64년생 음식대접 직장변화 출행여행 변화 많을 때 丙辰 76년생 친구형제모임 재물지출 음주과다주의 뱀띠 辛巳 41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문서계약 성사 大吉 癸巳 53년생 부부화합 연인데이트 여행 및 외식할운 乙巳 65년생 직장 및 자손걱정 재물지출 컨디션불리 丁巳 77년생 친구형제 재물지출 도박 탈선 이별조심 말띠 壬午 42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 부부갈등 실수할운 甲午 54년생 직장사업 문제원만 연인데이트 외식운 丙午 66년생 친구형제와 모임뜻을 같이하고 일을도모 戊午 78년생 과음 언쟁주의 예의있게 행동해야 무난 吉 양띠 癸未 43년생 재물과 명예는 구하나 계획한일 불성사 乙未 55년생 자손사업문제로 고민 과음과식 운전조심 丁未 67년생 타인의로 손해사고 시비 투자도박조심 己未 79년생 일진원만 칭찬받고 시험합격 재물은지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유흥으로 재물지출 여행외식하고 모임 丙申 56년생 친구형제로 재물성사 직장문제 고민해결 戊申 68년생 문서문제로 분주하고 실속없어 부모님걱정 庚申 80년생 일진불리 부모님갈등 가출충동 탈선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 금전고민 술음식생겨 丁酉 57년생 재수불길 타인으로 손해 보증서면 불리 己酉 69년생 문서계약 이사차량 구재 여행문제 원만 辛酉 81년생 운수대길 인기상승 이성화합 선물생기고 개띠 丙戌 46년생 동병상린수니 남을 인정하고 양보해야 吉 戊戌 58년생 뜻하는 소식 친척모임 吉하나 자손질병 庚戌 70년생 컨디션불리 직장갈등 연인언쟁 출행 凶 壬戌 82년생 탈성방탕 바람기발동 근신하고 귀가해야 돼지띠 丁亥 47년생 투자도박손해 가족간불화 음주운전조심 己亥 59년생 만사형통 문서서류 구재구직성사 만사吉 辛亥 71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혼담 및 애인생기고 吉 癸亥 83년생 이성화합 데이트할운 매사吉하나건강조심 /서일관 운명철학원

'너는 내운 명' 최불암♥김민자 부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불암과 김민자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에 이어 그의 아내이자 국민 여배우였던 배우 김민자를 만난다.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김민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통화 후, 안현모를 바꿔주었고 이에 김민자는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TV 출연에 선뜻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의 만남이 극적 성사되어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한때 함께 극단생활을 했었던 국립극단에서 만나게 됐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지금껏 다른 곳에선 본 적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최불암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밝혀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때 김민자는 결혼 약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처음 밝히기도 했다.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생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 꿈을 이루게 된 라이머는 식사시간 내내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안녕하세요' 이혜정·김언중, 고민해결사 활약

'안녕하세요' 고민해결사로 변신한 빅마마 이혜정과 국민 아버지 김언중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보통의 아버지를 대변하는 '살림남' 김언중의 급이 다른 고민해결사 맹활약이 펼쳐진다. 최근 CF까지 섭렵하며 대세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언중은 "우리집도 그래요"라며 가족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면서도 애정표현이 서툴러 오해받기 쉬운 보통의 아버지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등 방송 2년차 답지 않은 능숙한 태도와 노련한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무대 위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아들 김승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불러일으켜 김태균은 "두 분만 다른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 같다"고 했을 정도여서 '안녕하세요'에서 만나는 '살림남' 부자의 현실 시트콤 케미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이혜정은 60대 어머니의 사연부터 11살 소녀의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폭넓은 공감력을 발휘했다. 이혜정의 진심이 담긴 위로에 고민주인공의 어머니로부터 "마마님, 존경합니다"라는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마마 이혜정과 파파 김언중의 밝은 웃음이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꿀잼을 예고하는 가운데 또 다른 사진 속 이혜정이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소한 일을 계기로 아들과 멀어져 가슴 찢긴 세월을 벙어리 냉가슴으로 보내야만 했던 이혜정의 아픈 경험담에 녹화현장이 한동안 먹먹해졌다고 전해 가깝기에 더 어려운 가족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들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기본소득 도입해 소득주도성장 보완”… 이재명 지사, 소득주도성장특위 토론회 기조연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의 보완책으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정부와 자신의 핵심 정책을 동일 선상에 배치, 더불어민주당 내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17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소득격차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실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지사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공, 경기도 기본소득에서 찾자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소득주도성장은 여전히 유효한 정책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처분소득을 늘릴 수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본이 순환되지 않고 한곳에 쌓여 있어 경기가 침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경제 지표를 기준으로, 모든 국민에 기초생활 수급 비용인 월 30~40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에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대신 (차등적으로) 세금을 더 부과하면 기본소득을 지급받더라도 노동 의욕이 저하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내는 세금이 전부 나한테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기본소득 정책은 조세 저항을 줄이고 증세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와 지역화폐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면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유세를 걷어 이를 개인에게 기본소득으로 나눠주는 이 지사의 간판 정책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역시 발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지사의 주장이다. 그는 특히 도는 청년기본소득과 아동수당 등을 경기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대형 유통점과 불건전한 소비처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는 도내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발행하도록 하고 있어 성남 외에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복지제도를 대체하는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진욱 서강대 교수의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본 소득격차 현황,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의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임금고용소득에 미친 영향, 정해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연구센터장의 정부 주요 정책의 소득격차 완화 효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금민기자

北매체 “시진핑, 김정은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방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5년 후진타오 당시 주석 이후 14년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들은 17일 오후 8시께 일제히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소식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다른 북한 매체들도 시 주석의 방중 소식을 다뤘지만, 추가적인 일정이나 동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시 주석은 부주석을 지내던 2008년 6월 평양을 방문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을 만난 적이 있지만, 김 위원장 집권 후에는 북한을 방문한 적은 없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차례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지난 1월 방중 당시 시 주석에게 공식 초청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인기자

[경기시론]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지리산(智異山)이란 이름의 뜻은 지혜가 달라지는 산이다. 지리산이란 지혜의 차원이 달라지는 산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지리산을 등반하면서 많은 지혜를 배운다. 많은 학교가 학생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몇 년 전 학생들과 함께 지리산을 오르면서 길 위에서 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학생들이 힘겨운 산행을 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 그리고 구름 위를 걸으면서 보이지 않는 인생의 길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언젠가는 산행이 끝나는 시간이 있고, 힘들게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올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지혜를 배우고 인생의 다른 차원을 배우는 기회였다. 정말 지리산 산행을 통해 길 위에서 길을 배우는 기회였던 것 같다. 요즘 학생들이 컴퓨터와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자연을 느끼고, 한계를 극복하면서 서로 소중함을 배우는 산행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WHO에서는 게임중독을 질환으로 인식하려고 하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온라인 삶으로 세상을 배우고 있기에 몸으로 경험하는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도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이사장은 길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길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는 것이다. 그래서 제주 올레 길은 옛날부터 있던 길, 있다가 인적이 끊겨 잊힌 길, 인적은 끊겼지만 염소나 동물들은 다니는 길 등을 찾아 길을 낸 길이다. 이미 길은 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서명숙 이사장은 올레 길을 본떠서 각 지역에서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할 때, 거액의 예산을 들여 인공적으로 길을 포장하고 만드는 것에 대해 우려를 많이 하였다. 길은 원래 있던 곳을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어쩌면 그녀가 낸 길을 통해서, 아니 길을 걸으면서 길(미래의 꿈)을 볼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바로 운명의 길이다. 올레란 말은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 말이다. 집 앞에서 마을 큰길까지 이어주는 좁은 골목이다. 제주도의 집은 돌담에 둘러싸여 있다. 집집마다 있는 이 돌담 사이에 난 좁은 길이 바로 올레이다. 좁은 골목길! 크고 넓은 길은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다. 편리하다. 바쁘고 빨리 목표를 이뤄야 하는 삶에는 적합하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한 길이기도 하다. 자기를 잃어버린다. 정신이 피폐해지고 사람들을 잃어버린다. 지치고 고달프다. 이와 반면 좁은 길은 더디고 느리다. 불편하다. 오래 걸린다. 걸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퉁퉁 붓는다. 그러나 거기에는 쉼과 안식이 있다. 치열한 경쟁과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압박에서 자유로워지고 치유가 일어난다.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길은 좁은 길이다. 넓고 편한 고속도로가 아니다.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 사람들을 만나게 한다. 우리 인생의 한 걸음 한 걸음의 과정을 묵묵히 꾸준히 걸어가게 한다. 목표를 정해놓고 후다닥 해치우는 길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 넘어진 사람이 있으면 붙잡아 일으켜주기도 하고, 맛있는 식당이 있으면 함께 어울려 차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는 그런 길이다. 이 길이 바로 지혜를 배우는 지리산(智異山)이다. 지금 학생들에게 무엇을 느끼도록 해야 할까? 바로 길 위에서 길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걷기 좋은 계절에 자녀와 학생들과 함께 인생의 길을 걸어보자.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