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급 전보 ▲경영지원실장 김재덕 ▲물류전략처장 박원근 ▲개발계획처장 박진우 ▲항만건설실장 성낙호 ◇ 2급 전보 ▲물류사업실장 박보인 ▲마케팅실장 안길섭 ▲갑문관리실장 남궁심 ◇ 3급 전보 ▲항만정보화실장 이은정
31일 오전 11시45분께 남양주 호평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70명 등을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필로티 천정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양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마련했다. 최대호 시장은 31일 오전 공직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도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내년 1월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분향소에선 헌화와 함께 조문록 작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분향소를 지키며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문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군은 지질공원해설사회(회장 송중섭)가 사랑의 연탄배달봉사와 지질명소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탄배달봉사는 지난 27일 진행됐으며, 회원 33명이 모여 총 144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탁해 직접 배달 봉사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곡읍과 청산면의 6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 1천600장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16일 지질명소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재인폭포 환경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 환경정화 활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송중섭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해설사의 기본임무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사회 공헌과 나눔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행정안전국장에 이성근 행정지원과장(56)이 승진 임용됐다. 지난 1990년 8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 국장은 금촌2동장, 평생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시 행정지원과장 재직시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무총리 및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행정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성근 국장은 “직원들이 편하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전문화정책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장(지방서기관)에 안승면 상수도과장(58)이 승진 임용됐다. 지난 1993년 3월 공직에 입문한안 국장은 소통홍보관, 문산읍장, 체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시 소통홍보관재직시 대 언론창구역을 맡으면서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널리 알리도록 홍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행정혁신으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안승면 본부장은 “운정신도시가 전국 최고 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급 승진 ▲수원시립미술관장 남기민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정규훈 ▲상수도사업소장 김종호 ◇4급 전보 ▲환경국장 권혁주 ▲공원녹지사업소장 최재군(4급 직무대리) ▲수원시의회 정광량 ◇5급 승진 ▲장안구 공순정 ▲〃김옥영 ▲〃장인영 ▲〃이진화 ▲권선구 이정훈 ▲팔달구 최영문 ▲〃최영희 ▲〃최중덕 ▲영통구 이용태 ▲〃신창훈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오장석 ▲권선구 이창우 ▲〃김상일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장 송근숙 ▲도서관사업소 선경도서관장 이명옥 ▲〃광교홍재도서관장 배미정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임예자 ▲안전교통국 재난대응과장 임태우 ▲〃첨단교통과장 전현진 ▲그린도시추진단장 장진욱 ▲도시개발국 도시재생과장 김일호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오선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노병진 ◇5급 전보 ▲공보관 양황경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권정희 ▲〃정책기획과장 김수정 ▲〃행정지원과 이학서 ▲〃인적자원과 석은숙 ▲〃이엽희 ▲복지여성국 아동돌봄과장 김애영 ▲〃어르신돌봄과장 박재현 ▲미래전략국 공항이전과장 김재석 ▲〃공항지원과장 이진숙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김선기 ▲〃수질하천과장 박완재 ▲시민협력국 마을자치과장 조승원 ▲〃평생교육과장 정선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등록과장 이경복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 양은미 ▲〃수목원과장 김선주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정진숙 ▲수원시립미술관 미술관정책과장 이준재 ▲도서관사업소 북수원도서관장 황정숙 ▲권선구보건소장 김정원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조성신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 권혁도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장 최종일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최숭근 ▲영통구 신용화 ▲수원시의회 김주찬 ▲〃박승길 ▲장기교육 파견 이경임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서구청이 건립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분화된 자료를 구비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여기도록 조성하고 있으며 성인 독자를 위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 구청이 만들고 교육청이 운영하는 도서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 어린이도서관은 1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공도서관 수가 지난해 기준 1천271개인 것과 비교하면 10% 남짓한 비율이지만 2000년대에 들어 그 수가 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2021년 개관한 인천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서구청이 건립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전문도서관이다. 구청과 교육청이 연계하고 협업해 탄생한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이 갖는 의미는 크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놀이마루,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보다 분화된 연령별 자료를 구성해 어린이도서관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시설 중 다른 도서관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놀이마루’가 있다는 점이다.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공간은 말 그대로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도서관에서 놀고 쉬면서 공간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배려한 주민복지 공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아침에 다음 달 사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0분씩 6회 운영된다. ■ 성인 이용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지만 어린이만을 위한 도서관으로 한정되지 않기 위해 성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저자 혹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SNS로 함께 읽기’는 성인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달 선정된 도서를 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시민들의 참여를 접수한다. 독서 참여 및 확인을 위해 인상 깊은 부분을 발췌하거나 서평 및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 매달 수요일 저녁 예술, 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수요인문학 강의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성인 대상 인문학 강의는 모두 비대면으로 야간에 운영돼 인근 직장인들이나 원거리 거주자들이 편하게 참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용자 배려 프로그램 구성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이 위치한 인천 서구가 구도심인 가좌동부터 신도시인 청라와 검단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서구 내 이동에도 편도 1시간이 걸릴 정도로 이동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착안해 비대면·야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과 서구도서관의 특징이자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가족 모두 책과 친해지기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과 서구도서관도 출산율 감소, 인구절벽 시대에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태어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 만큼이나 임산부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내년부터 ‘임산부와 태중 아기를 위한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읽걷쓰 도장찍기 여행’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도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읽걷쓰’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읽고, 걷고, 쓰는 책 동네산책’을 표방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자료실에서 나눠준 읽걷쓰 활동지를 기반으로 독서를 한 후 감상문을 쓰고 가족과 동네를 걸으며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젝트다. 활동지에 기록한 읽걷쓰 내용을 기한 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어린이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서구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이 어린이 독자를 위한 그림책을 선별해 직접 연출·제작한 ‘그림책 읽어주는 사서’도 흥미롭다. SNS 등을 통해 영상으로도 접할 수 있으며 기존의 그림책 외에도 서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뚝딱뚝딱 그림책 만들기’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글과 그림을 활용해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됐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주소 : 인천 서구 건지로334번길 45 운영시간 : 평일(월~목): 오전 9시~오후 6시(종합자료실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휴관일 : 정기휴관일 매주 금요일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31일 집무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소방 공무원은 일반 소방 2명, 구급 5명, 소방 관련학과 1명 등 총 8명이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 기념촬영, 연천소방서 동영상 시청, 관서장과의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21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3주일 동안 ▲기본소양 ▲현장적응 ▲현장실습 등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관서 실습을 거쳐 현장 부서로 배치된다. 홍의선 서장은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리며, 첫 근무지로 연천소방서에 임용된 신규 직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규씨(제6대 광주시의회 전·하반기 의장)별세=30일, 경기 광주시 경춘대로 1744 경안장례식장, 발인 1월2일 오전 8시, 장지 남서울가족공원
개방형 직위의 지정 해제로 인해 잡음이 지속(경기일보 20일자 2면)된 가운데, 경기도가 경제부지사의 개방형 직위도 해제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기획관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입법예고에는 평화협력국장과 법무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경제부지사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개방형 직위에서 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공포해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1년여만에 별정직으로 번복된 것이다. 이에 더해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기획관을 신설해 경제분야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추진단을 폐지한다. 또 청년기회과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관한 사항을 새로 맡게된다. 공동주택과가 맡았던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에 관한 사항은 도시재생과로, 기업육성과가 했던 공예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은 문화정책과로 이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