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3년 만에 컴백하면서 동료 가수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찬혁이 31일 "하이야 1위 축하해 고생했어 + 한빈이도"라는 글과 함께 이하이의 컴백을 축하했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30일 새 앨범 '24℃'를 발표했다. 이에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는 "기합과 기합의 충돌. 불타는 영혼 운명과 싸워나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 추카해"라는 글로 이하이의 컴백을 응원했고, 또 이날 위너의 강승윤도 "Go Go Leehi 하이팅"라는 글과 함께 이하이를 축하했다. 이하이의 새 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 (NO ONE)'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외로움에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여인의 감정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풀어낸 곡으로, 이국적이고 트렌디한 인도풍 사운드에 한국적이고 레트로 느낌의 가사가 감상 포인트. '누구 없소'에는 아이콘의 비아이가 랩 메이킹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 소울 넘치는 이하이의 보이스와 정체성이 뚜렷한 비아이의 랩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장건 기자
김포시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건설업체들이 불법으로 다른 업체들에 공사를 맡기거나 공사 면허를 빌려줬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김포지역 건설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2014년부터 수년 동안 김포시로부터 도로공사 등 건설공사를 수주한 뒤, 다른 업체들에 일감을 넘기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건설공사 면허가 없는 업체들에는 면허를 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건설업체 3곳에서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며 분석이 끝나는 대로 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공무원 관련성 여부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연우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빅뱅 지드래곤이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31일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애플리케이션 효과가 적용된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주연은 영상을 게재하자마자 곧바로 삭제했으나 이는 여러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다. 이주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10월 영상 합성 애플리케이션 '콰이'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이주연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친한 친구 사이"라고 부인했다. 장건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로 뽑혔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대중잡지 버라이어티는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 맞춰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를 이끄는 리더 35명을 발표했다. '인터내셔널 뮤직 임팩트 리포트(International Music Impact Repor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공개된 이번 리스트는 특히 음악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스트리밍'에 주목, 이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을 소개했다. 방시혁 대표와 함께 이름을 올린 인물로 워너뮤직 그룹의 스투 벌겐 대표, 라이브 네이션 영국아일랜드의 데니스 데스몬드 회장 등이 있다. 버라이어티는 "방시혁 대표가 이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세계 최고의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까지 1년 내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며 비틀즈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지난 3월 데뷔한 빅히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평가도 덧붙였다. "이 5인조 소년들은 리퍼블릭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5월 첫 미국 투어에서 6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초반 성과를 봤을 때 미래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편, 방시혁 대표는 지난 28일 미국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도 2년째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김감석씨 별세, 김용환(의왕시청 전 세무과장)씨 모친상=31일, 안양장례식장 VIP실, 발인 6월2일 오전5시40분, 장지 수원 연화장ㆍ경북 영천호국원, 010-5222-2432
오늘(31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이 걸려 있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그룹X 배틀의 결과가 모두 드러났다. 'No More Dream' 무대를 선보인 P. T. S 팀이 1등을 차지했고, 김현빈 연습생은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1등에 올랐다. 배틀에서 승리한 팀, 팀 1등을 차지한 연습생에게 돌아간 베네핏과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수가 연습생들의 순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 지 궁금해지는 상황. 현재(31일 오전) 기준으로 김요한 연습생과 김우석 연습생의 직캠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60등까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연습생들을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미 거의 데뷔 아냐? 누적 투표수가 이미 뭐"라고 말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엄청난 투표수를 받은 연습생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의 주인공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또한, 예상치 못했던 이변도 속속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다 같이 데뷔하기를 바라지만 이번 순위 발표식을 통해 방출되는 연습생들도 있기에 결과 발표 후 눈물을 쏟는 연습생들이 있어 아쉬운 마음에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생존과 방출의 갈림길인 마지막 60등을 차지한 연습생 역시 누가 됐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 태영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태영 時'를 게재했다. '태영 時'는 태영이 시를 직접 읽어주는 'ASMR'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광본 시인의 '오래 흔들렸으므로'를 읽는 태영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특히 잔잔하게 전환되는 화면과 함께 들려오는 태영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ASMR'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태영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태영 時'를 먼저 선보였다. 이 콘텐츠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태영 時'를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태영 時'는 태영이 좋아하는 시는 물론, 팬들이 듣고 싶은 시를 신청받는 등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태영의 목소리가 ASMR과 잘 어울리고, 그 장점을 살려 팬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버전의 '태영 時'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영이 소속된 세븐어클락은 최근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유럽 각지의 팬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우뚝 섰다는 평을 얻었다. 장영준 기자
지난 30일 오후 9시10분께 이천시 호법면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A씨(46)가 몰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과 반대차로를 달리던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48) 등 2명이 숨졌다. 당시 버스에는 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보행자들이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연우 기자
경기도 문화가 나아갈 길을 함께 찾고 지역 간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30일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예술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발족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봉균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19개 시ㆍ군 공공예술기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발족식에서는 공공극장 시즌제 운영현황과 과제, 공공극장 협업사례와 향후 모델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돼 지역 극장 간 협업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공연예술발전협의회는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시ㆍ군 공연예술 분야에서 교류ㆍ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지역 간 문화 자본 편차 해소와 공연예술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 협업을 통한 공공극장의 역량 강화 등이 주요 목적으로 지역 공연장 간 협업과 네트워크 조성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ㆍ축제의 공동기획, 공연의 공동구매 및 제작, 경기도립예술단의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경기도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제는 도시재생의 시대로 문화예술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과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여러분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극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기본 고민은 비슷할 것이라며 문화 창조자들이 함께 모여서 경기도의 고민과 시ㆍ군 지역 문화의 고민을 함께하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전당이 극장 간 연결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자연 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은 같은당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안성)과 공동주최로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합법적 외국인력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학계, 언론사, 노무법인 및 업계대표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광배 박사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박사의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현황 및 실태 점검, 제도 개선방안의 제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는 외국인력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및 법무부와 학계, 언론사 및 노무법인 관계자, 외국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건설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외국인력의 활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전문건설사업자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인구절벽이 다가오고 있는 대한민국 건설시장에서 합리적인 외국인력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