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행정포럼, 다음달 3일 '학교재정 패러다임 전환' 포럼 개최

경기교육행정포럼은 다음달 3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9년 제2차 경기교육행정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과 최경자 의원 등 경기도교육청ㆍ소속 25개 교육지원청ㆍ각급 학교 직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교육행정포럼은 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ㆍ분석ㆍ연구를 통해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경기교육행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포럼은 학교재정과 공무원 처우와 관련된 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해 공론화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노선경 연구위원이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 재정의 패러다임 진화를 발표해 교사의 자율성 및 책임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학교 전결규정 정비와 학급운영비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기교육행정포럼 강재구 대표는 2019년 제1차 포럼에서 제안된 지방공무원 인사정원 관련 제도 개선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고, 교육부에 직접 방문해 총액인건비제 및 행정기구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정책집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교육행정포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의왕시 꿈누리카페, 아웃리치 활동으로 카페 홍보

의왕시 꿈누리카페 2ㆍ3호점은 카페 홍보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12개 중ㆍ고등학교 입구에서 찾아가는 아웃 리치를 운영했다. 아웃 리치 활동은 꿈누리카페가 학생을 위한 청소년전용 여가문화 공간임을 알리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웃 리치 현장에서는 꿈누리카페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꿈누리카페 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 등 이용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카페 내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홍보쿠폰을 배부해 큰 관심을 모았다. 꿈누리카페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상담 및 심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의왕시가 설립하고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전용 자유공간이다. 지난 2017년 10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1호점이 개소한 이후 지난해 3월 내손2동 공용청사에 2호점이 문을 열었고, 7월에는 오전동 주민센터에 3호점이 개소하는 등 의왕시 청소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아웃 리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자유롭고 안전한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