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안문철)은 5월의 핵심인재로 통관지원과 안재성 관세행정관(45)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재성 관세행정관은 보세공장ㆍ보세판매장 관리를 담당하면서 정부의 중소수출기업 지원대책을 적극 수행하고자 맞춤형 컨설팅으로 관내 2개 업체의 보세공장 전환을 완료하는 등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평택항 여객터미널의 택스리펀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출국장 면세점 내 유인(有人) 환급부스 설치 면적을 보세판매장 특허조건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수행이 인정을 받았다. 안재성 관세행정관은 2009년 세관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관세평가분류원, 청주세관, 평택직할세관 등에서 품목분류, 보세구역 특허, 보세공장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격월(홀수달)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발굴해 핵심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남성육아 참여모델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해 온 남성육아 참여모델로 서투른 초보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며 자녀와 일상을 나누는 등 새로운 가족문화를 독려한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면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에 체계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주간미션을 받는다. 매주 미션에 참여하며, 미션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멘토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월간 베스트 아빠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시 참여도가 높은 아빠를 선정해 특별한 보상도 제공된다. 만 3~7세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8일까지 네이버카페 맘맘맘 경기에서 하면 되며, 24일 선정자를 발표해 활동을 시작한다. 정자연기자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임세환ㆍ박순자)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터에서 저소득 부자가정 16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배추김치 겉절이)를 실시했다. 박순자 회장은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저소득 부자가정에 약소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최근 임직원과 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자확인 및 손위생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환자안전감염관리 사진전, 환자안전 OX퀴즈 등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식전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낙상 대처 프로세스 및 환자안전예방 모범사례 영상 상영, 환자안전문화 향상 활동 발표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퍼즐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 해 동안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와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감염관리활동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해보며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삼육대 교육혁신단은 지난 29일 교내 다니엘관에서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 - 보드게임 만들기(이하 보드게임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7개 팀 31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보드게임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학생이 1시간 정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게임을 만드는 대회다. 참가 학생의 문제해결 및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단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받아 본선 진출 팀 21팀을 선발, 지난 15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보드게임 전문 개발자 초청 특강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게임 개발 과정을 지원했다. 이후 ▲오락성 ▲창의성 ▲접근성 ▲확장성 등 평가기준과 참여 학생들의 현장 및 온라인 평가를 거쳐 총 7팀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푸드트럭24 게임을 개발한 푸드트럭24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2~4인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카드게임 형식의 보드게임으로, 주어진 24개의 음식과 각각의 난이도, 재료와 조미료를 조합해 음식을 만들어 최고의 점수를 받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도 탄자니아 초원의 햄버거 가게 주방장이 되어 동물 손님들에게 원하는 햄버거를 최대한 빨리 만들어주는 게임(버거 인 더 정글)을 만든 우가우가 팀이 최우수상을, 집 나간 흰둥이를 찾기 위해 일정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먹이를 모아 흰둥이에게 도착하는 게임(흰둥이를 찾아라!)을 만든 델몬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창호 교육혁신단장은 보드게임은 창의적인 생각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 협동심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최근 지역 홀몸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미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부녀회는 더욱 열심히 활동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길상면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봉사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크고 작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의동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숙)는 최근 주민센터 앞에서 사랑의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후원받아 모은 의류와 신발, 서적 등을 판매했다. 협의체는 나눔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277만 6천320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김성숙 위원장은 행복나눔장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주고 판매에 동참해 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카카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다음 달 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30일 프리 오픈을 시작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운영진 측은 30일 "6월 8일 새로운 리그 시작 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겨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오늘(30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게이트웨이를 통해 '결합' 리그를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오는 6월 8일 '군단' 리그 오픈 전까지 운영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운영진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점검 시간을 제외하고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라며 "점검이 진행될 경우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는 '레이클라스트'라는 세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 직업선택과 화끈한 PVP, 래더를 중심으로 개발된 온라인 액션 RPG이다. 장건 기자
수원시는 6월3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한다. 선발된 대학생 인턴은 150명씩 1차(7월 4~31일)와 2차(8월 2~29일)로 나눠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정 현장업무를 경험한다.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9000원)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결근 없이 근무할 경우 총 지급액은 약 150만 원 수준이다(본인 부담 사회보험료 원천 공제). 공고일(5월 27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등 학점은행제 대학생이나, 수원시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6월3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첨부 서류는 최근 5년간 주소가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재학휴학증명서, 취약계층 증명서(해당자),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등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난수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결과는 6월 14일 오후 5시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수원시가 서호노인복지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어르신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서호노인복지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어르신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서호노인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한다. 서호노인복지관에 조성될 수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는 3가지 주제의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다. ▲요리 배우기정리수납(일상생활 자립) ▲스마트폰 활용교육음악교실(사회성) ▲실버태권도, 몸펴기 운동(건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서호노인복지관은 힐링센터 사업을 위한 전용공간을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용공간 증개축 비용으로 최대 1억 원, 프로그램 운영비는 연간 5천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현자 서호노인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함께 꾸려갈 이종서 재단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공동체 해체, 노인일자리 부족 등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말했다. 이어 힐링센터가 어르신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진정한 돌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