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달콤한 연유 가득 담긴 ‘수아’ 커피 3종으로 당 충전하세요”

커피빈코리아가 더워진 날씨에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3종을 추천했다. 연유가 더해진 수아 커피로 카페수아, 콜드브루 수아 그리고 블랙다이몬 카페수아다. 카페수아((S) 6,300원, (R) 6,800원)는 깊고 진한 더블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연유가 더해져 한층 더 부드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평소 쓴맛의 커피를 잘 못 먹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블랙다이몬 카페수아((R) 7,300원)다. 블랙 다이몬은 에스프레소로 큐브를 만들어 더욱 진한 커피 맛을 느끼게 한 것으로, 블랙다이몬 카페수아는 달콤하고 고소한 연유 밀크에 에스프레소 큐브를 더해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날씨에 큐브가 녹아도 끝까지 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음료는 콜드브루 수아((S) 6,300원, (R) 6,800원). 커피빈 콜드브루는 모카자바 블렌드 원두를 침지식으로 추출해 모카자바 원두의 풍부하고 깊은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콜드브루 수아는 여기에 달콤한 연유가 더해져 진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달콤한 연유가 듬뿍 들어가는 커피빈 커피로 당 충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 대장·시흥 정왕 등 6개 동 600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고양시 대장토당주교내곡동 등 4개동 209만㎡와 시흥시 정왕포동 등 2개동 391㎡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5월 31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재지정에 따라 6개동 600㎡는 2021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에 제한을 받는다. 이들 지역 중 고양은 환승센터를 포함한 대곡역세권 개발사업계획, 시흥은 시가화예정지역 등을 이유로 해당 시군 지자체가 재지정을 요청한 곳이다. 도는 앞으로 이들 지역에 대해 거래동향 등을 지속적인 모니터링해 토지시장의 안정화를 유지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것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이용해야 한다.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개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이행명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용의무 이행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류현진, 6이닝 2실점 7승 수확…홈런성 2루타로 첫 타점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고 '홈런성 2루타'로 시즌 첫 타점도 올리며 7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2점으로 해적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7-2로 앞선 7회 말,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가 그대로 끝나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피츠버그전 이래 5연승과 함께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통산 6번 선발 등판해 전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2.58의 성적으로 '해적 잡는 괴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류현진은 2회 2점을 줘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부터 이어오던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2'에서 중단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한 이래 5경기 만에 2점 이상을 줬고, 4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회 2실점 한 이래 7경기 만에 한 이닝에서 2실점 했다. 류현진은 공 93개를 던져 스트라이크 66개를 꽂았다. 평균자책점은 1.52에서 1.65로 약간 올랐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안타 10개를 내줬지만, 류현진은 두 차례 병살타를 엮어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류현진은 탈삼진 3개를 보태 탈삼진/볼넷 비율을 14.75에서 15.5로 높였다. 류현진은 또 2-2로 맞선 4회 초 2사 1루에선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비거리 117m짜리 2루타로 시즌 첫 타점을 올리고 6회엔 정확한 보내기 번트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놓는 등 타석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경기 중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2시간 늦게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공 7개로 1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예상치 못한 실책이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다. 첫 타자 조시 벨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준 류현진은 5번 타자 멜키 카브레라를 포수 앞에 떨어지는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이를 잡은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했고, 공이 외야로 흐른 사이 벨이 3루를 돌아 홈을 여유 있게 밟았다. 류현진의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32'에서 끝난 순간이었다. 류현진의 이 기록은 박찬호의 33이닝 연속 무실점(공동 9위)에 이은 다저스 역대 투수 11위에 해당한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에 몰린 류현진은 콜 터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째를 줬다. 2-2 동점이 된 3회 말 류현진은 1사 후 체인지업만 공략하기로 작정한 스타를링 마르테와 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카브레라를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불을 껐다. 류현진은 4회 말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맞아 다시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고비에서 류현진은 터커를 중견수 뜬공, 조 머스그로브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버두고와 코디 벨린저의 강한 어깨를 염려한 피츠버그 주자들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 2사 2, 3루로 분위기를 바꾼 류현진은 애덤 프레이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류현진은 5회에도 기습 번트 안타를 내주는 등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이날에만 안타 2개를 허용한 벨을 3볼 1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컷 패스트볼을 뿌려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이어 카브레라마저 3루수 땅볼로 잡고 또 피츠버그의 득점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다. 류현진은 6회 2루타를 점프해 걷어낸 벨린저의 호수비를 등에 업고 다시 4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류현진은 승기를 잡는 2루타를 터뜨려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2-2인 4회 초 2사 1루에서 류현진은 피츠버그 우완 선발투수 머스그로브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시속 145㎞)을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를 홈에 불러들였다. 홈런 기준선인 노란색 라인에 약간 못 미쳐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린 큼지막한 타구였다. 류현진의 시즌 1호이자 통산 8호 2루타로 비거리는 117m로 측정됐다. 다저스 타선은 응집력을 뽐내며 실질적인 에이스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1회 족 피더슨의 인정 2루타에 이은 코리 시거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뺀 다저스는 1-2로 뒤진 3회 맥시 먼시의 2루타와 벨린저의 적시타를 묶어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 초엔 먼시, 시거, 벨린저의 세 타자 연속 3루타로 2점을 뽑고 마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6-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다저스 타자들은 안타 13개 중 2루타만 8방을 터뜨려 장타로 피츠버그를 꺾었다. 연합뉴스

OBS경인TV, 방송본부장·보도국장 공모…핵심인재 영입 나서

수도권 지상파 방송 OBS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 개국해 12년의 방송 역사를 가진 OBS가 편성제작을 총괄하는 방송본부장과보도조직 실무책임자인 보도국장을 공모하고 핵심인재 영입에 나섰다. 지원 자격요건은 방송본부장의 경우 지역방송 경영 환경에 맞게 편성제작 역량을 최대화 하고, TV 모바일 인터넷 등 뉴미디어 시대의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낼 기획력이다. 보도국장의 경우 지역 지상파방송 보도의 공정성공익성지역성을 이해하고, OBS 보도국원들과 더불어 매체력 향상에 헌신할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이다. 풍부한 경험, 업무에 대한 전문성, 무엇보다도 수도권지역 독립방송사인 OBS의 조직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방송본부장 등 책임자 공모에 이어 신입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7년 만에 신입기자를 공개 채용했으며, 올해도 신입 기자와 PD공채를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OBS는 최근 IPTV 3사 및 위성방송과 재송신료 협상을 타결해 재정확충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방송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상층부와 실무진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응모마감은 오는 31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OBS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