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꿈의학교 운영 주체가 학생이 되는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쇼미더스쿨에는 꿈의학교 23개교 꿈짱학생 및 꿈지기 교사 등이 참석했다. 쇼미더스쿨에서는 꿈의학교 팀별 및 전체 게임을 통한 친목 도모와 각 꿈의학교 활동 간 정보교류, 팀별 꿈의학교 홍보물 제작 및 전달 등 꿈의학교 운영 주체 간 이해에 중점을 둬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ㆍ운영하는 학교 밖 활동이며, 2015년부터 도교육청 정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워크숍 이후 학생들은 11월 말까지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꿈의학교 활동을 진행한다. 쇼미더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은 있지만 꿈의학교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쇼미더스쿨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거침없이 도전하고 당차게 도전하라는 꿈의학교 슬로건처럼 매 순간 즐기며, 나의 꿈을 찾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파주시가 오는 2020년 파주혁신교육지구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파주 교육 발전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추진 전담팀을 신설하고 실무추진단을 꾸려 사전 준비와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파주 혁신교육지구는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ㆍ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의회와 파주혁신교육지구 추진 합의서를 체결하고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갖은 데 이어 파주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지역별 교육 환경을 감안한 교육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문산법원파주적성권역과 금촌조리광탄탄현월롱권역, 교하운정권역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파주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설명회에서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방식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 시 공간 활용 방안 ▲교과과정과 체험학습, 교사들의 향후 변화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 ▲혁신교육지구사업 관련 교사 교육 및 역할 ▲향후 추진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달 말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파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는 등 오는 2020년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추진 전담팀과 실무추진단을 꾸려 기반 조성에 나섰다며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혁신교육지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광명 철산초등학교(교장 송민영)는 최근 독도사랑주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1명이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발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독도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민과 같은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철산초교는 지난달 9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을 받아 지난 2015~2018년 사이에 가족과 독도를 방문했던 6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1명의 명예주민증을 신청했다. 송민영 교장은 독도명예주민이 되니 독도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독도사랑 주간을 이렇게 진행하니 더 뜻깊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동아리를 직무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도입한 직무중심 취업동아리(SCUC, SU Career Up Club)는 직무별ㆍ직종별로 동아리를 개설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정 자격증이나 고시 혹은 학과별로 혼재돼 있던 기존 취업동아리의 구성을 직무중심으로 재편해 취업 진로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취업동아리는 ▲인사/경영지원 ▲영업관리 ▲마케팅/MD ▲유통/물류 ▲디자인 ▲식품 ▲IT ▲생산/품질관리 ▲공기업 등 17개 동아리로 꾸려졌다.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동아리는 공식 활동기간 동안 ▲직무캠프 ▲동아리 개별 컨설팅 ▲동아리장 간담회 및 중간평가회 ▲결과보고회 등에 참여해 직무별 맞춤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수시로 각종 취업정보를 수집ㆍ공유하고,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는 한편, 취업공모전, 박람회 등에도 참여한다. 또 활동비는 동아리별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적에 따라 우수 동아리에는 20만~5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취업 동아리실 지원, 학생경력관리제도(마일리지 장학금) 점수 부여, 취업 추천 시 우선 혜택 부여 등 특전도 있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찾아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성남교육지원청과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완화를 위한 에코스쿨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157곳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협의한 뒤 녹지공간을 조성할 공간, 건물, 부지를 선정한다. 시는 다양한 녹화기법을 적용해 학교 1곳당 1천㎡ 규모의 녹지생태 공간, 자연학습장, 옥상녹화, 학교 숲 등을 조성한다. 또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도 설치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나무가 있는 1천㎡의 녹지공간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16.8㎏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주변 오염물질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친환경 보호막과 같은 맑은 쉼터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경기도교육청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된 오산 세마중학교(교장 최연숙)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세마중은 지난 9일 전문공연팀을 초청해 힐링병원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소품과 흡연 관련 자료를 공연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공연 중간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흡연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가졌다. 세마중은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금연 캠페인, 흡연예방 체험부스 운영, 흡연예방 또래 지도자 활동, 흡연예방 전문강사 초청교육, 금연시 쓰기 활동, 교내 금연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연숙 교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좀 더 적극적인 흡연예방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경복대학교는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복대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5년간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을 맡는다. 경복대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복지분야 전공학과 설치 및 사회복지관련 부설기관 운영 경험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문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복대는 그동안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거버너스 구축과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 중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술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정연찬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7번째 수탁기관인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체계를 만들고 복지행정ㆍ의료보건ㆍ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학과 연계를 통해 복지관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양적질적인 풍요로움을 지역주민에게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최연소 아나운서로 유명한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처음 뉴스를 진행한 뒤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첫뉴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수민이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단정한 하늘색 재킷을 입고 뉴스 진행에 나선 김수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지난해 22살의 나이로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이 때문에 23살에 입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넘겨줘야 했다. 장영준 기자
원더쇼핑이 13일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브랜드 르프레시(Le fresh)와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정상가 2만1천500원인 ▲중형(14p)+오버나이트(8p) 패키지 ▲대형(12p)+오버나이트(8p) 패키지를 100원에 총 3천개 한정 판매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모바일 네이버에서 원더쇼핑 르프레시 검색 후 원더쇼핑 쿠폰존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상품 구매 단계에서 쿠폰 할인을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오후 3시까지 지급하며 상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선착순 300개씩 판매한다. 현재 2시와 2시 30분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한편 르프레시는 화학성분 없는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로 미국 FDA 안전 인증과 OCS 유기농 인증 등을 받았다.
"'제 2의 이필모'는 누구?" 장우혁-고주원-오창석-이형철이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을 확정짓고, 진정한 솔로 탈출에 나선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이다. 지난 2월 '연애의 맛' 시즌1을 마무리 짓고 3개월 만에 더 심쿵한 설렘을 장착한 시즌2로 돌아온다. 앞서 시즌1에서는 이필모, 김종민, 구준엽 등 다양한 싱글남녀 스타들이 등장해 잊고 있던 연애의 맛을 되살리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필모는 '연애의 맛'을 통해 소개 받은 서수연과 실제 결혼에 골인, 리얼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더욱이 최근 아내 서수연의 임신 소식까지 들리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연애의 맛' 시즌2에는 '한류스타' 장우혁, 시즌1의 설렘을 이어갈 고주원, 관록의 미남배우 오창석, 이형철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 또 다른 맛의 연애를 탐구해간다. 장우혁은 1996년 H.O.T로 데뷔한 뒤 2001년 토니안, 이재원과 3인조 JTL을 거친, 1세대 아이돌그룹 출신의 한류스타이자 멀티테이너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아이돌 스타로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지만, 정작 자신의 연애는 장기 휴업 중인 상태. 무엇보다 장우혁은 한 방송에서 자취 20년 차에 마련한 집에서 보내는 미니멀 라이프를 공개하며, 완벽히 갖춰진 싱글하우스였지만 혼자라서 쓸쓸했던 솔로의 속내를 내비쳤던 바 있다. 장우혁이 이번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 진짜 연애의 맛을 맛볼 수 있을지 '글로벌'한 관심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고주원은 시즌1에서 조심스레 데이트를 시작했던 김보미와 새로운 설렘을 써내려간다. 시즌1 말미 김보미가 제주도로 이사를 간 상황에서 두 사람이 서울과 제주의 거리를 딛고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터. 더욱이 고주원은 '연애의 맛' 출연 이후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 출연과 함께 드라마 '해치'에도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솔로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던 바 있다. 고주원과 김보미가 시즌2를 통해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조각처럼 깎아놓은 정석 미남으로 통하는 배우 오창석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미대 오빠다. 특히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피고인'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19년 현재까지 '나홀로족'의 삶을 즐기고 있던 상황.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의리를 빛냈던 오창석이 '필연 커플'의 뒤를 이어 백년가약까지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형철은 '연애의 맛' 시즌2 공식 싱글남 중 맏형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닮은 이국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TV,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25년 차 베테랑 배우의 공력을 펼쳐왔다. 그동안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탈출을 외쳐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이형철은 이번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리얼 러브 스토리를 쓰겠다는 각오다. 이형철이 노총각 생활을 구원해줄 이상형을 찾아, 어떤 사랑을 꽃피우게 될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나이는 다르지만, 심장 뛰는 연애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같은,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이 과연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지, 그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역시나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한 연애 속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표현하는 새로운 로맨스를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 시즌 2는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