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NEW 에어쿨링 레깅스’ 1&1…70% 할인 한정판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2019 S/S NEW 에어쿨링 레깅스 출시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가 7만8천원의 2019 S/S NEW 에어쿨링 레깅스를 1&1 패키지 구매 시 5만 8천 원(1개에 2만9천원 꼴)에 구매 가능해 최대 70% 가까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19 S/S NEW 에어쿨링 레깅스는 일반적인 레깅스의 싱글 원단이 아닌 양면 원단으로 구성되어 비침 현상이 적으며 자유로운 속옷 착용이 가능하다. 도톰한 양면 원단은 공기를 통과시키는 벤틸레이션 구조를 활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물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특성으로 땀은 물론, 갑자기 비를 맞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워터 레깅스 역할까지 가능하다. 면보다 8배 빠른 속도로 마르는 미국 듀폰사의 최고급 기능성 원단 탁텔(Tactel)을 활용해 타 섬유 대비 20%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고 일반 나일론 소재보다 뛰어난 내열성으로 최상의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고탄성 스판덱스 원단인 라이크라(LYCRA)의 원단을 통해 우수한 탄력성과 복원력을 선보인다. 2019 S/S NEW 에어쿨링 레깅스는 0(33~44), 2(44~55), 4(55반~66), 6(66반~77), 8(77반~88)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블랙, 딥나이트, 샤이니레드, 블루브릭, 매트플럼, 아이보리솝, 피치크림, 그린푸드 컬러까지 총 8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다르는 2019 S/S NEW 에어쿨링+브라탑 1&1 패키지도 동시 진행한다. 해당 패키지를 통해 신제품 레깅스는 물론 동시 착용 가능한 브라탑까지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강성훈, PGA 투어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한국인 6번째 정상

강성훈(32ㆍ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적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멧 에브리(미국)와 스콧 피어시(미국)를 2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2011년 PGA 투어에 데뷔한 강성훈은 출전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패권을 안으며 우승 상금 142만2천달러(약 16억7천만원)를 거머쥐었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16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CJ대한통운) 이후 3년 만이자 최경주(SK텔레콤 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나이키골프1승), 김시우(2승)에 이어 6번째로 PGA 무대 정상에 등극했다. 강성훈은 전날 3라운드에서 일몰 중단으로 전반 9개 홀만 소화한 탓에 이날 27개 홀을 돌았다. 강성훈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쳐 합계 19언더파로 에브리를 3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강성훈은 8~10번 홀 연속 버디를 낚았지만 12번 홀에서 티 샷이 러프에 빠지는 등 난조를 보여 보기를 적어냈다. 이 틈을 타 에브리가 몰아치기로 강성훈을 맹추격한 끝에 14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하지만 팽팽했던 접전은 15번 홀에서 갈렸다. 강성훈이 약 7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에브리는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벌어졌고 16번 홀 버디를 낚아 사실상 승부를 갈라 마지막 18번 홀 보기에도 우승했다. 한편, 강성훈은 이번 우승으로 2020-2021시즌 PGA투어 풀 시드를 획득했고,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광희기자

화성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생활교통비 부담 1기보다 월등히 크다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교통여건이 미흡한 2기 신도시 소외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 2기 신도시 주민들의 소득 대비 교통비 부담이 1기 신도시보다 뚜렷하게 크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경기도에서 생활교통비를 줄이는 정책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는 광주남양주 등 경기동부지역이 꼽혔다. 13일 국토연구원의 지역별 생활교통비용 추정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560개 읍면동 소재 가구의 월평균 생활교통비용(유류비대중교통 요금시간 가치 등 직간접 비용의 총합)은 33만원으로, 월 소득에서 약 9%를 차지했다. 읍면동 소득대비 생활교통비 비율은 가평군이 20%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19%), 포천시(18%), 여주시(16%), 이천시(13%), 용인시 처인구(13%), 안성시(13%), 파주시(12%), 광주시(12%), 화성시(11%), 남양주시(10%), 평택시(10%) 등이 10% 이상이었다. 이와 비교해 성남시 분당구(4.6%), 군포시(4.9%), 안양시 동안구(4.9%), 용인 수지구(5.2%), 수원시 권선구고양시 일산서구일산동구(6%) 등은 상대적으로 생활교통비 부담이 작았다. 국토연구원은 이런 결과에 대해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구군포안양 동안구용인 수지구 등은 소득대비 생활교통비 비율이 낮은 반면 2기 신도시인 남양주화성광주 등 최근 신규택지가 개발된 도시들은 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절대액 기준으로는 경기도 6개 권역 가운데 수도권 동부(경기 동부 시군구, 광주남양주양평군포천시 등)의 생활교통비가 월 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북부(경기 북부 시군구, 가평군동두천양주연천군파주시 등)가 44만원, 수도권 남부2(경기 남부 중 인구밀도 낮고 도시철도망 부족 지역, 안성여주오산이천평택화성 등)가 4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인접권1(서울 북부와 행정경계 겹치는 경기 시구, 고양김포의정부시 등)은 30만원, 수도권 남부1(경기 남부 중 인구밀도 높고 도시철도망 발달 지역, 군포시흥수원안산용인의왕시 등)이 30만원이었고 서울인접권2(서울 남부와 행정경계 겹치는 경기 시구, 부천성남안양과천구리하남광명시 등)는 수도권 동부의 절반 이하인 23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토연구원은 이런 결과를 종합해 가장 서둘러 생활교통비 저감 정책이 필요한 1순위 권역으로 광주남양주 등 수도권 동부를 꼽았다. 이어 수도권 북부와 수도권 남부2가 2순위, 수도권 남부1이 3순위, 서울인접1과 서울인접2 권역이 4, 5순위로 진단됐다. 국토연구원은 중소규모 택지개발 사례에서 계획단계부터 종합적 광역교통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기준 이하 지역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평균보다 생활교통비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2기 신도시에 대한 교통실태 조사에 착수, 2020년 상반기까지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경연 “올해 법인세수 3.7% 증가한 73조 5천억 원…5년연속 증가 전망”

올해 연간 법인세수가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73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법인세수 증가세가 5년 연속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3월 법인세 징수 통계를 활용해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한경연은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3월 법인세 징수액은 연간 세수의 21~26%를 차지하고 있어 연간 법인세수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법인세 징수액은 19조 4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5.4% 늘었는데 연간 기준으로는 3.7% 증가한 73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경연은 이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수 비율이 4.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법인 세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라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2017년 한국의 GDP 대비 법인 세수 비중은 3.8%로 OECD 34개국 중 7위에 달했다. 한경연은 당시 기준으로 보면 올해 법인세수 비율은 OECD 4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연은 지난해 주요기업 법인세비용 증가율이 이익 증가율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코스피 상장 670개사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2.0% 늘었는데 법인세 비용은 20.6% 증가했다. 법인세율 인상 대상인 최고세율 적용 60개사를 보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17.5% 늘었는데 법인세비용은 38.2% 뛰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1분기 주요 128개 기업의 영엽이익은 36.4% 줄어드는 등 실적이 악화하는 가운데 세 부담이 증가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기업들이 여력이 있어야 신산업 진출과 신기술 투자가 원활해져 일자리 창출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므로, 경영여건을 전환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강성훈,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비투비? 어떻게 말을 해"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경이 어두워 강성훈의 얼굴은 다소 흐릿했지만, 그의 목소리와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강성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상에서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다 "요즘 아이돌 못생긴 거 같다. 샵에서 보면 진짜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며 "누구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한 명도 없었다"고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농담하듯 아무렇지 않게 했다. 이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 어떠냐"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라면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좀 괜찮게 생겨야 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거 아니냐. 난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단독 팬미팅 관련 사기 혐의 및 팬 기만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결국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에서도 탈퇴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