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구2)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의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방문과 관련기관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앞선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소상공인 통합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를 제안했다. 또 해상풍력단지 개발 관련 주민의견 반영 및 지역산업체 연계를 통한 경제발전 정책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후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원도심 주택가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 정책 포럼을 선보였다. 또 시 주요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조찬 모임을 열어 주민 간 소통을 이뤄냈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고, 원도심 공공매입임대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등 시민에게 도움되는 정책·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상임위원회와 소관국의 이해를 높이고자 체계적인 업무보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공영주차장 요금 개선, 주거복합건축물 규제 완화 등을 조례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도심 재생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재개발·재건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수상 관련 “더 열심히 뛰라는 시민의 응원과 시민·집행부·의회가 소통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국 여자 수영의 ‘비상장 우량주’ 박 클레어시은(평택 험프리스스쿨)이 제3회 대한수영연맹회장배 유소년마스터즈대회 여자 4학년부에서 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재미교포인 박 클레어시은은 최근 경북 김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4년 접영 100m에서 1분11초26을 기록, 지난 2019년 코리아 마스터즈대회에서 윤정윤(당시 과천YC)이 세운 1분18초43의 마스터즈 최고기록을 7초 이상 앞당기는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 클레어시은은 여초 4년 자유형 50m에서도 31초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자유형 50m 우승기록 역시 2019년 코리아 마스터즈대회에서 김지원(당시 NYC)이 세운 31초37의 마스터즈 최고기록을 0.30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박 클레어시은은 올해 2024 경기도교육감배 수영대회 여초 비등록 4학년부서 자유형 50m와 접영 50m에서 등록 선수보다 앞선 호기록으로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최근 2년 동안 출전하는 유소년 마스터즈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 초등부 2년 자유형 100m에서는 석은우(swim21)가 1분20초18의 기록으로 김민서(ONE Team·1분22초34)를 가볍게 제쳐 우승했으며, 남자 초등 6년 평영 100m서는 정현우(SLswim)가 1분22초20으로 추승우(인천 송도박태환수영장·1분23초98)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초 6년부 김태희(송도박태환수영장)는 자유형 100m서 1분07초04로 유수빈(진해석동·1분08초43)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평영 50m에서도 37초67을 마크해 김은재(서울시수영연맹·37초9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초부 4년 자유형 50m서는 수-크리스(송도박태환수영장)가 31초42로 김승주(광주 다움스포츠클럽·31초76)에 앞서 우승했으며, 같은 종목 여초 6년부서는 남여은(화성시수영연맹)이 30초94로 안세인(TNV·32초16)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가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다온’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이벤트는 기존에는 충전 금액의 6~7%가 인센티브로 지급됐지만 행사 기간인 내년 1월 한 달 동안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안산문화재단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새로운 다온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홍도 콘셉트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홍이와 먹이’ 다온카드는 내년 1월2일부터 경기지역 화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재발급으로 인한 수수료는 무료이고 기존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은 카드의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풍족한 명절을, 그리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역화폐인 다온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과 마트 및 병원, 학원 등 2만1천여곳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급 승진 ▲교통국장 김성현 ▲안전건설국장 김용환 ▲화성시서부보건소장 곽매헌 ◇4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광훈 ▲공원녹지사업소장 김창모 ▲동부출장소장 박민철 ▲향남읍장 민영섭 ▲도시정책실장 이상길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심정식 ▲봉담읍장 최병주 ◇5급 승진 ▲홍보담당관 오정임 ▲동부출장소 세무과장 박태일 ▲기배동장 송기수 ▲위생정책과장 조인장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 임은숙 ▲화성시동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강미경 ▲수질관리과장 이종원 ▲트램건설과장 김성규 ▲하수과장 조성하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 정명조 ▲토지정보과장 이은숙 ▲AI전략담당관 선병곤 ▲농업기술센터 과학농업과장 우광순 ◇5급 전보 ▲균형발전과장 김명숙 ▲정책지원실장 손훈기 ▲비서실장 이준영 ▲인사과장 이재환 ▲징수과장 임인옥 ▲장애인복지과장 박정은 ▲영유아보육과장 김령희 ▲허가민원1과장 박재영 ▲안전정책과장 성혁모 ▲화성시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유난숙 ▲언론담당관 엄태희 ▲투자유치과장 손세영 ▲문화예술과장 박노영 ▲도서관정책과장 신운범 ▲동부공원관리과장 유영건 ▲동부출장소 총무과장 안미진 ▲향남읍 산업건설과장 오추섭 ▲새솔동장 윤정자 ▲진안동장 이은미 ▲병점1동장 박용운 ▲반월동장 이태복 ▲동탄4동장 김경하 ▲동탄8동장 이용범 ▲생활보장과장 김형옥 ▲동탄2동장 이희정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송경수 ▲화성시서부보건소 건장증진과장 김은영 ▲대중교통과장 곽재영 ▲도로과장 최성수 ▲기업지원과장 한광규 ▲관광진흥과장 박주덕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장 김성삼 ▲신재생에너지과장 박태열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 이강석 ▲민원행정과장 정희석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조은경 ▲의회사무국 파견 윤호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성수 의원(국민의힘·하남2)이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도의회는 26일 오후 2시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하나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했다. 김성수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김주아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주주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 최상익 하남시 신장고등학교 교장, 박혜원 경기대 입학사정관, 박은미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박미정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고등부 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현장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선희 의원(국민의힘·용인7),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도훈 의원(국민의힘·비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국민의힘·의정부3)이상원 의원(국민의힘·고양7), 이현재 하남시장 등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이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는 2017년 처음 논의를 시작해 내년이면 전면도입을 앞두고 있다. 김주아 연구위원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속에 미래교육은 개개인에게 맞춘 유연하고 주체성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교육은 표준화된 교육이 아닌 개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김 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에서 지향하는 학습자의 상을 ‘자기주도적 학습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학습자’,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학습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의 교육이 학교 안에서의 교육과정에 주력했다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에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인근 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한 과목으로 수강하거나 인근 대학, 온라인 등을 통해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과정의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대입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연구위원은 “2019년부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인해 수도권의 수능 위주 평가 비율이 높아졌고, 점수 위주의 정량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교학점제는 대입제도가 함께 가지 않으면 안착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 한 번의 시험이 아닌 학생들의 성장을 평가하는 성취평가가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대학의 선발 역량이 갖춰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대입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주주자 도교육청 장학관은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생 진로에 따른 학습 선택권 확대, 교사 역량 개발,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과 학교 교육에 대한 관점도 중요한 만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협력을 끌어내겠다”고 했다. 최상익 신장고 교장은 “학교에서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학교내 교육과정만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며 “공유학교와 같이 교육청, 지자체 및 대학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가 절실하며,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대입제도 및 수능의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은미 회장은 “다양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제도인 만큼 아이들을 위해 논의의 장이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미정 회장은 “하남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음에도 교육지원청이 분리돼 있지 않다. 분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다만 박혜원 입학사정관은 고교학점제가 학생맞춤형교육, 전인적 성장 촉진, 대입 평가의 다양성, 자율성과 책임감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도 “공통과목이나 일반 선택과목의 이수단위가 줄면서 학력 저하가 올 수 있고, 일부 인기 과목에 학생들이 몰리는 과목 선택의 불균형, 대입 준비의 부담 증가 등이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고 중앙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전날 미군 반환공여지인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최종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자문위원회에서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하는 이유와 취지, 구축 방향 등 그동안 논의된 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제안 내용을 확정했다. 권 자문위원장은 “CRC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가 차원의 개발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낸다면 CRC 디자인 클러스터는 의정부를 디자인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뿐 아니라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경기 북부에 세계적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내년 특례시 출범에 맞춰 ‘시민안전보험’ 보장 금액을 전국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상해의료비 보장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2019년 시민의 일상 보호를 위해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추락 및 붕괴 ▲농기계 사고 등 상해사고 발생 시 치료비 중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실질적 지원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상해 의료비(100만원 한도·자기부담금 3만원),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2천만원 한도·만 15세 이상) 등 총 보상한도를 35억원으로 개편했다. 청구 기간은 계약 기간 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받은 경우에 대해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00만 특례시를 맞이해 전국 최대 상해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장 한도를 상향했다”며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보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첫삽을 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가 30일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복합 자족신도시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시, 용인도시공사 등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사업으로 사업비는 8조2천6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 상업, 산업,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한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천718㎡(13.8%), 상업용지 15만8천701㎡(5.8%), 산업용지 44만9천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만9천291㎡(59.8%), 기타 시설용지 11만3천454㎡(4.2%) 등으로 계획됐다. 인구는 2만7천283명, 주택 1만105가구를 공급하고 공공임대주택은 1천954가구로 전체 주택의 19% 수준으로 계획됐다. 시는 특히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된 44만여㎡에는 반도체 연구개발(R&D) 기업 등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GTX 구성역 일대 29만7천500㎡(9만평)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컨벤션센터, 호텔 등의 마이스(MICE) 시설을 설치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복합도시계획을 구축해 경기 남부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많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재)기후변화센터,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최초 항공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공동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첫 이벤트로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시작한다.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는 오는 2025년 2월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항공기 이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공사는 이벤트를 위해 500t의 탄소배출권(크레딧)을 자발적으로 기부, 500명의 참가자가 1인당 1t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 과정은 체험 사이트인 ‘기후변화센터 아오라’에서 항공편 정보로 계산한 탄소 배출량을 공사가 제공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방식이다. 일상에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추가로 추첨을 해 5명에게는 공사 대표캐릭터 키링과 볼펜 세트, 아시아나항공기 A350모형, 기후변화센터의 에코백 및 친환경 빨대를 세트로 증정한다. 이 밖에 45명에게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국내 최초로 항공분야 탄소중립 캠페인을 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검단선사박물관이 선사시대와 고고학을 주제로 ‘어린이 겨울방학 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5년 1월3~14일까지 2주간 열린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화요일,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금요일에 열린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6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사시대를 배우고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물 발굴과 복원 등 고고학자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며 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 모집한다. 1차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2일까지, 2차 신청은 2025년 1월6일부터 8일까지며 회차당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