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소병연)는 지난 30일 진건읍 진관2리에서 2019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조합장과 지부장, 관계기관, 영농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발대식, 농기계전달식, 농촌일손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연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이라며 농촌을 살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문원방앗간이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12호점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문원방앗간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 릴레이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정자 문원방앗간 대표는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눔가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공무원노조는 나눔가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근로자의 날 기념으로 직원에게 전달할 150만 원 상당의 떡을 문원방앗간에서 주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과천=김형표기자
SRT 지제역(역장 문제홍)은 최근 SRT 지제역 포럼단(단장 목범수), 평택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해달)와 함께 평택지역 장애우와 사랑 나눔 여행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 복지단체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추천한 평택시 장애우들은 지난 30일 처음으로 SRT를 타고 목포역까지 이동해 삼학도, 유달산 등 목표 명승지를 여행했다. SRT 지제역은 매월 요양원 봉사, 환경정화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문제홍 지제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광주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시청 행정역사관에서 양벌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정역사관 전시회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송재석 전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와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시회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장과 외교부장, 법무총장 등을 지내고 광복 후 국회의장을 역임한 해공 신익희(1894~1956) 선생을 기리는 상(賞)을 제정한다. 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출신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독립 업적과 민주화 유공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해공 민주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 출신인 해공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과 지속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광복 후에도 민주당을 창당해 대통령 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사에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에 시는 해공 기념사업을 새로운 지역문화 역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해공 민주평화상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며 해공 민주평화상 제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추진 중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해공 선생은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고 대한민국 건국과 민주화를 선도한 인물이라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나오는 5월경 해공 민주평화상 제정과 운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양주시는 4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제2기 서포터즈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2기 서포터즈단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67명이 선발됐으며 2021년 3월까지 2년간 양주시 대표 축제와 지역 내 공공시설물, 공간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점검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지원기관인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여성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양주시 꿈마루를 운영 중이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과 여성의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과 가칭 일ㆍ생활 균형지원센터 설치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2기 서포터즈단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고준이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를 피해 다녀야 했던 사연을 밝힌다. 2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배우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력한 존재감으로 중무장한 신스틸러 고준-김형묵-정은우-서유리-박진주와 스페셜 MC 황민현이 출연해 역대급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의 '고정픽'을 노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일명 '으른 섹시'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배우 고준이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준은 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와 호흡을 맞췄다면서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고준은 "나와 김남주 선배님 둘다 연기 인생에서 첫 키스신이었다"고 밝힌 뒤 "방송으로 키스신을 보니 수위가 꽤 높았다. 김승우 선배님의 닮은 꼴만 봐도 줄행랑을 쳤다"며 때아닌 도망자 신세를 고백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고준은 이하늬에게 폭풍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고준은 과거 이하늬와 함께 출연한 영화 '타짜-신의 손'의 촬영이 끝난 후 급속도로 나빠졌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고준은 "이하늬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고준은 "학창 시절 장래희망이 신부님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고준은 "복사(사제를 도와 예식을 보조하는 봉사자) 생활을 오래했다. 하지만 수도원에 들어가기 직전, 이성에 눈을 떠버렸다"며 장래희망을 포기한 뜻밖의 사연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토크가 인간적이다"라며 고준의 에피소드에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고준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양주시는 4월 10일 정성호 국회의원을 초청, 김대순 부시장과 국ㆍ소장,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ㆍ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현안 사업 중 재원확보가 필요한 핵심ㆍ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세우고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양주시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양주아트센터 건립,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옥정신도시 회암천 자전거도로 개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신축 등 국비 26건 403억원, 공모사업 5건 103억원, 특별조정교부금 9건 128억원 등 총 40건 634억원의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의 확보가 절실하다며 중앙관계부처 방문시 국회의원실, 도의원, 시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로 뛰는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3월 29일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과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인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를 통합한 약 35만㎡에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뉴콘텐츠 허브 등 글로벌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망대,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EBS 교육문화체험시설, 할리우드 복합관, 판타스틱 스퀘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동지역 주민 접근성 개선 등 지역주민 친화계획과 부천국제시네마펀드 조성, 원도심 재생주차장 지원, 미세먼지 저감 등 공공기여방안도 제시했다. 유치예정기업으로는 소니픽쳐엔터테인먼트 IP2엔터테인먼트 마블엔터테인먼트 등 해외기업과 EBS, ZANYBROS, 기술혁신협회,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기업을 포함해 모두 28개사를 제시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중국 시안에서 중국과학원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안시는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과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꼽히며 2019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미세먼지 저감 선도도시다. 시안시에 설치된 60m의 초대형 공기정화탑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미세먼지 정책은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중국과학원 시안분원은 1978년도에 설립된 국가 기관으로 1천39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분원 내 서안광학정밀기계연구소, 국가시간서비스센터, 지구환경연구소 등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중국 시안 시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분야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교류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안의 대형 공기청정 타워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부천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하철역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