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열린노래방이 내달 18일 오후 2시 한강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의 열린노래방은 음악분야 관련 진로희망 청소년에게 직업탐색의 기회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해보는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또, 가수체험과 전문가의 피드백 이외에도 소질있는 청소년들의 해소의 공간이 될 수 있으며, 가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꿈지기 멘토 연계 등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도 있다. 참가모집은 내달 10일까지 네이버 간편신청 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장 및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하면 모집인원 초과시 우선 선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날 진로교육 페스티벌 1부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진로체험부스(체험, 상담, 창의융합)가 운영되며, 2부에서는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양준혁(전 야구인), 서현숙(치어리더), 허지욱(MC)가 참석한 청년청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행락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 지역 국도 46번과 75번을 오가는 대형 화물트럭들의 과속과 끼어들기 등 난폭 운전으로 주민들이 안전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30일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46번 국도 청평면 대성리~가평읍 도계구간 경춘국도와 75번 국도 서파~청평 왕복 4차선 도로는 시속 80km로, 청평~ 설악구간 왕복 2차선도로는 시속 50~60km로 각각 운행속도가 제한돼 있다. 그러나 대형 화물트럭과 레미콘 믹스트럭, 유조차 등 대형 차량들이 운행속도를 지키지 않은 채 시속 90~120km로 질주하는 등 과속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춘국도 가평~청평 구간의 경우, 유조차와 레미콘 차량 등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며 차선을 넘나드는 등 곡예 운전을 일삼아 마주오는 차량 운전자들이 놀라 급정거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실제로 이날 안전속도를 유지한 채 이 도로를 이용하던 K씨(55)는 갑자기 중앙차선을 걸쳐 운행하던 레미콘 차량으로 인해 사고를 당할뻔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형차량의 난폭운전은 나들이 차량으로 흐름이 더딘 주말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46번 국도변에 거주하는 J씨(57.청평면 하천리)는 대형차량들이 난폭운전과 과속을 일삼고 있어 길을 건너기도 무서울 정도다며 과속방지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용인력을 확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배우 이동욱이 프로듀스X101'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게 된 이유로 "새로운 도전"을 꼽았다. 이동욱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열린 Mnet 프로듀스101네 번째 시즌은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생활을 하던저에게 '프로듀스X101'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듀스X101을 함께하는 101명의 연습생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며 "저 역시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이 있고 그 과정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분야는 다를 수 있어도 노하우와 생각들을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저의 강점은 같은 동성 대표다보니 (연습생들이) 좀 더 편하게 다가와서 고민상담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1명의 연습생들과 국민 프로듀서들과의 가교 역할을 잘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동욱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서는 프로듀스X101은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장건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식시장의 휴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로 정해져 있다. 이에 관공서와 우체국, 학교, 국공립 유치원은 근로자의 날 정상운영된다. 우체국도 정상 운영하지만 타 금융기관 거래 및 일반 우편은 제한된다. 공공성을 띄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도 진료를 계속한다. 자영업에 속하는 개인 병원과 약국 등은 자율적으로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은행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 회사들이 쉬면서 주식 및 채권시장도 휴장한다. 단, 관공서 내에 있는 은행은 정상 운영한다.
크릴오일이 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릴오일은 갑각류의 일종인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DHAEPA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이다. 물에 잘 녹는 성질 덕분에 기존 오메가3 영양제보다 흡수율은 2배 높고, 생체이용률은 8배나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석달이상 크릴오일을 섭취한 결과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올라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혈관속 기름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천연 유화제 역할을 하면서 뇌혈관질환과 혈행 개선, 치매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가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안준영 PD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 센터에서열린 Mnet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즌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에서 "관전포인트는 이동욱 대표의 얼굴"이라고 말했다. 안 PD는"이동욱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어떻게 연습생 친구들을 바라보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음악전문가가 아닌 국민 프로듀서와 시각이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어렵게 모신, 지난 세 시즌 동안 가장 활약이 많았던 트레이너들"이라며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노하우가 있다.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은 물론, 개인 연습생까지 수많은 지원자 중 선발된 총 101명의 연습생이 참여하는 프로듀스X101은 다음 달 3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30일 MBC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정재영의 날카로운 눈빛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월 메이드 수사물이다. 빠르게 뛰던 심장박동수의 기록이 멈추면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메스, 부검실, 다수의 증거 사진 등의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리고 있으며 싸늘한 사체 앞에 부검 도구를 든 정재영(백범 역)은 감정이 절제된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부검 시작합니다"라는 정재영의 차갑고 낮은 내레이션을 더해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이에 노도철 PD는 "오늘 첫 티저 영상 공개로 본격 시작을 알린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차갑고 냉철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정재영 배우를 비롯해 정유미, 오만석 등 지난 시즌을 함께했던 배우진들의 환상 호흡과 더욱 강해진 배우진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보다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시즌2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 1의 주역이었던 노도철 감독과 민지은 작가를 비롯해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배우의 합세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현재 방영 중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도시계획시설의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 지정 공원용지 보상에 대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상정한 13명의 의원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인해 무분별한 개발로 난개발이 예상되는바 도시환경이 악화될 것에 대해 우려된다며 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김호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지방재정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고 중앙과 지방의 상호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정부 지정 공원용지 보상에 국비 지원 △국유지와 도유지의 지방자치단체 무상양여 △사유권 침해로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효는 사유지에 한해 집행할 것을 건의했다. 2020년 7월 수원시의 실효대상은 도로, 공원 녹지 등을 포함해 179개소, 면적 183만㎡, 해제되는 추정사업비만 6천250억 원이며,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은 총 325개소로 면적 437만3천㎡로 추정되며 그 사업비는 2조 1천88억 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김호진 의원은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될 경우 난개발로 인해 도시의 허파기능을 하는 주요 녹지와 임야가 훼손되어 도시환경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발생해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즉시 설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건의안은 국민과의 약속인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의 설치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당의 활약과 협력을 요구하는 한편, 수원시의회는 수원시민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대국민 호소에 동참하고 사법개혁을 위한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과 시민의 요구를 책임 있게 받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10명의 의원들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이병숙 의원은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은 검찰개혁과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후보들과 정당들도 그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대통령 비서실, 경호처, 안보실, 국정원 3급 이상 공직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을 수사대상으로 하며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의 지위를 보장하는 공수처 설립안을 발표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이병숙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 76.9%가 찬성하고 있고 보수야권 성향의 국민들도 높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공수처 설치는 여야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임기 내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 의견제시 4건, 건의안 2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또 김호진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국비지원 건의안이 통과됐다. 건의안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인해 무분별한 난개발이 예상되고 도시의 허파기능을 하는 주요 녹지와 임야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할 책임이 중앙과 지방에 있다며 지방재정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어 이병숙 의원 등 10명이 발의하고 사법개혁과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의 임기 내 처리를 촉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즉시 설치 촉구 건의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다음 제34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