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수상

광주시는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모바일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상은 시ㆍ도 단위의 특화 전략 수립ㆍ운영 등에 공로가 있는 시ㆍ도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광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에 있어서 국가건강검진상 건강 위험군에게 개별연락, 직장단위 연계, 언론보도ㆍ페이스북ㆍ광주시 블로그 등의 적극적인 SNS 홍보로 다른 시ㆍ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올해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및 건강생활실천 우수 민간인(건강관리자 이영일 회장)부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격차 문제 확인 및 원인 규명으로 맞춤형 통합보건관리 전략을 수립했으며 걷기앱 워크온 운영, 스마트 건강계단 서비스 등 시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시흥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정인센티브로 포상금 5백만원,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확보된 예산은 앞으로 시 안전정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개인 역량 부문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등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인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안전도시워칭(S-City Watching)사업 등을 통해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