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농촌주택 개량사업 및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자는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를 건축하는 세대주로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자다. 또한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 융자금 대출일 이전에 기존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농촌 주민 및 귀농귀촌자가 연면적 150㎡ 이하의 규모로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NH농협은행을 통해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해 주며 융자지원 범위는 신축인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 및 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해 준다. 또 무주택자가 면적 660㎡ 이내 토지를 매입해 주택을 신축하려는 경우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토지매입비를 7천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주택개량 선정 대상자가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2021년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 대상이며 동당 1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ㆍ불량주택 개량과 무주택자의 신규주택 건축으로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20년이 경과된 하남시 장기미집행시설(도로) 12만666㎡ 내년 7월 자동 폐지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ㆍ고시됐으나 시행되지 않고 20년이 경과된 하남시내 도로 43개(국ㆍ공유지ㆍ사유지 포함) 1천143필지, 12만666㎡가 내년 7월1일 자동 폐지된다. 이는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고시일로부터 20년이 되는 다음날 효력을 상실한다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내년 7월1일자로 도시계획선이 폐지되는 곳은 신장동 451-21 시유지를 비롯, 국ㆍ공유지 563필지 8만8천801㎡와 사유지 580필지 3만1천856㎡다. 이들 대상지는 포장 등 이미 개설 돼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거나 일부는 보상이 안 된 사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 이후 현황도로 이용 시 사유재산권 행사로 인한 민원발생 가능성이 크다. 도시계획도로가 폐지되는 사유지 보상비는 공시지가의 1.5배로 산출할 경우, 약 58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이에 시는 이들 미집행 시설에 대해 실효 전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연차별 집행계획을 수립, 순차적으로 보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재원부족 등으로 실제 보상비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지역개발기금 및 토지은행(공공개발용 토지비축)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차선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수원문인협회는 문태준 시인이 제31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지용문학상은 시 향수 등을 통해 문학사의 등대로 남아있는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용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이번 31회 상에는 문태준 시인의 저녁이 올 때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은 김광규, 신달자 시인, 이남호 홍용희 문학평론가, 유자효 지용히장 등 5명이 심사를 맡았다. 문 시인은 지난 2015년 최동호 시인의 남창동 시인학교와 박병두 문학평론가의 초청으로 수원문학인들의 창작연수인 수원문학아카데미 금요문학광장 초대작가로 인연을 맺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 동서문학상노작문학상유심작품상, 2005년 미당문학상, 2006년 소월시문학상, 2014년 서정시학 작품상, 2018년 목월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오탁기자
산을 오르내린지 25년째가 되는 올해 일흔의 나이로 첫 개인전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에서는 다음달 2일 사진전 산의 향기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을 주제로 한 26개의 작품이 저마다 각자의 계절, 운치, 분위기 등을 담아내 개성과 예술성 모두를 품은 모습을 띄고 있다. 이 같은 작품은 김기택 사진작가(70ㆍ광주)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등산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25년전 아내의 영향을 받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원래 산을 좋아했는데다 아내와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알아보던 중 아내가 사진을 좋아한다는 점과 연결해 촬영에 나선게 현재에 이르렀다. 김 작가는 산이 지닌 테마를 전달하려는 욕구가 25년간의 꾸준한 사진 촬영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한국산악사진가협회에 가입하게 됐고 협회 차원에서 2년에 한번씩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그 중 유독 기억에 남는 전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전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인연이 닿게 돼 일흔에 이르러서야 첫 개인전을 열게 됐다. 그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중 덕유산, 지리산 등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10여년 전 촬영한 덕유산은 겨울날 아침 갓 동이 텄을 무렵 햇살에 비친 눈 덮인 산을 매혹적인 색채와 탁 트인 조망 등을 잘 엮어 표현한 작품이다. 12년 전 촬영한 지리산은 오후 시간대 해가 질 무렵 빛이 반사된 단풍 모습과 하늘색 등을 대비시켜 오묘한 느낌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이 같은 촬영, 전시 개최는 세상에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에서 비롯됐다. 김 작가는 현재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학술이사로 재직 중인만큼 본인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산의 아름다움을 설파할 수 있는 작품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등산과 사진 모두를 좋아했기 때문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늦게나마 인생 첫 개인전을 열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며 셔터소리와 울림소리의 잔상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관람객들과 교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역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성평등 소모임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원 내에 설치된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며, 지원자격은 교사 학습공동체, 페미니즘 동아리, 성평등교육강사 모임 등 경기도내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5인 이상의 모임이면 된다. 지원활동 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세 개로, 연구원은 사업계획과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7개 내외의 모임을 선정하고 각 모임별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와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소모임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소모임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란의 지원서류을 작성해 이메일(gec@gfwri.kr)로 접수하면 된다. 허정민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18일 전 세계적으로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국내 400여 지역, 나아가 미국, 영국, 페루, 브라질, 필리핀,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세계 175개국 7천여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이 거행됐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무교절, 21일에는 부활절 대성회가 연이어 개최됐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유월절(逾越節ㆍPassover)은 신구약 성경 모두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절기다. 날짜는 성력 1월14일 양력 3~4월께 해당한다. 구약시대 애굽(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켜 큰 재앙을 면하고 해방된 역사에서 유래한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대대에 지킬 영원한 규례로 선포했다. 이후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에 새 언약을 세우면서 인류에게 구원의 축복을 허락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운명하기 전날인 유월절에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고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이에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유월절을 지켜왔다(고린도전서 5장, 11장). 그러나 교회의 세속화와 더불어 A.D.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주재한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됐다. 이후 1천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켰던 새 언약 유월절은 오늘날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일하게 거행되고 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본당인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도 2019년 유월절 대성회가 집전됐다. 성찬예식에 앞서 세족(洗足)예식이 진행됐다. 성경에 보면 예수는 유월절 성찬식을 앞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을 행했다. 이어진 성찬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십자가 고난을 앞두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와 함께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다 하시며 이를 행하라고 분부하셨다며 유월절을 지켜야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그 가치를 일깨웠다. 이후 신자들은 축사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경건하게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성경대로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을 비롯한 3차의 7개 절기를 지켜왔다. 올해도 부활절 이후로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3년간 복음을 전파하며 직접 가르치고 지키게 한 새 언약의 절기다. 송시연기자
오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 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마스터즈 시리즈에 한국 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이경선을 협연자로 초대한다.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는 한국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국내외 다양한 콩쿨에서 입상 후 미국 오벌린, 휴스턴 등 음악대학에서 교수의 경력을 쌓은 실력파 연주자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브람스의 교향곡 3번 바장조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3번교향곡 영웅과 비교되는 브람스의 3번 교향곡은 4개의 교향곡 중 가장 리드미컬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잡는 함신익 지휘자는 브람스의 3번 교향곡은 다른 브람스의 교향곡에 비해 더욱 서정적이며 시적이다. 다양한 리듬의 동기를 가지고 프레이징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며 브람스의 개인적 성향이 꾸밈이나 숨김없이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모든 음악적 요소가 적극적이고 대담하다고 평했다.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함신익과 심포니송은 함신익 지휘자가 지난 2014년에 창단, 다양한 연주 패키지를 통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6회의 마스터즈 시리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허정민기자
인천시가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인천시는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0개 종목 1천288명의 선수가 이번 대축전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26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축전 참가에 앞서 인천시선수단은 지난 19일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박남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박 시장은 평소 기량을 부담 없이 발휘하고 정정당당히 겨뤄서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선수단 중에는 이색 참가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관원(44)예린(16)씨는 부녀 관계로 합기도 종목에 동반 출전한다. 아버지 이씨는 2018년 생활체육전국합기도대회에서 호신술 1위를, 딸 예린씨는 2019년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합기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철인3종경기에는 김정명(45)임경희(46)부부가 참가한다. 이들은 2016년 철인3종 경기에 입문했고, 매년 10회 이상 철인3종 대회를 포함해 수영, 마라톤, 싸이클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재홍기자
지난해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인 골프존파크가 전년(2017년) 대비 가맹점 수를 약 40%가량 늘린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골프존파크는 스크린골프로 독보적 신화를 구축해온 골프존이 2016년 8월 론칭한 가맹 사업으로, 고급 스크린골프방이라는 컨셉 하에 기존 스크린골프방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필드 골퍼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골프존파크는 현재 예비 창업주 및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16년 론칭 이후 17년652개, 18년 900여개로 매장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6월 내 1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내세웠다. 골프존파크의 성장 이유로는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의 독보적인 기술력 △가맹점 활성화 정책 △각종 대회이벤트멤버십 등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분석됐다. 특히 골프존의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의 인기가 골프존파크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가맹 전용 상품인 투비전은 골프존만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선보인 제품으로, 그 생생한 몰입감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투비전의 레이저 프로젝트 역시 선명하고 밝은 해상도와 탁월한 영상감으로 필드의 리얼한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인기다. 골프존이 지난해 선보인 투비전 플러스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현격히 향상시키며 점주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비전 플러스 하드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스윙플레이트를 타석부와 타격부가 개별 구동하는 듀얼플레이트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이다. 기존 장비 대비 더욱 다양한 경사면을 구현할 수 있어 실제 필드와 같은 높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 골퍼의 볼 타격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디봇을 내는 부분까지 센싱할 수 있는 디봇센싱 기술까지 최초로 적용됐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골프존파크 월곡 골프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이하춘 점주는 대다수의 골퍼가 투비전을 선호하는 데다 신규 고객의 경우에도 투비전 체험 후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골프존의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눈에 띈다. 골프존은 본사와 점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폐업을 원하는 점주를 위한 퇴로 지원정책 프로그램, 영업 부진 매장을 위한 전문 경영 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효과적인 매장운영관리를 돕고 있다. 우수 영업 매장에는 분기별로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가맹점 초청 행사, 가맹점주 골프대회 등을 펼치며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투비전 특화 대회인 팔도 페스티벌 대회, GTOUR와 WGTOUR 등 다양한 스크린골프 대회도 고객 유치 및 매출 신장 효과를 높인다는 평가다. 특히 팔도 페스티벌은 고객 및 가맹점 모두 즐길 수 있는 골프존파크 최대 축제로, 스크린골프 비수기에 시즌별 총 1억원 상당 (연간 5억원 규모)의 풍성한 행운 경품을 증정하는 대회를 연간 총 4회 진행해 비수기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상승에 큰 효과를 미친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5일 시작된 팔도 페스티벌 시즌1의 경우에도 단일 대회로는 역대 최다 라운드를 기록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시장 및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골프존파크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가맹 매장은 960개이며,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의 영업 시스템도 6000여 개를 넘어서며 업계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배우 함소원이 25년 만에 은사를 찾은 기쁨을 표현했다. 함소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TV는 사랑을 싣고 감사해요. 우리 선생님 찾아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이 KBS1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극적으로 만난 고등학생 시절 무용학원 선생님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고등학생 시절 1년 동안 학원비도 받지 않고 자신을 지도해준 무용학원 원장 한혜경 선생과 담당 교사 김희정 선생을 찾았다. 특히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해 옥탑방과 지하방을 전전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이에 두 선생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1년 동안 학원비를 내지 않고 무용을 배우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던 점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