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래 승마인재 발굴을 위한 유소년승마단 단원 모집

양주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을 위한 생활승마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양주시 유소년승마단 단원을 모집한다. 시는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양주시를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ㆍ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기승)심사를 거쳐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소년승마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중급반 승마단원 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장비와 승마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유소년승마단은 양주시승마장에서 주 2회 각 반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훈련을 진행하며 올해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양주시승마장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정책팀(031-8082-7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유소년승마단이 지역 내 승마 저변 확산은 물론 지역관광까지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주시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 출연료 인하 추진

금융위원회는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 출연료 인하 등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집값이 떨어져도 주택가치만큼만 책임지는 대출인 유한책임대출이 정책모기지 전반에 도입됐으나, 금융회사 자체 주택담보대출까지 유한책임대출이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적절한 유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3월 출시된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도 금리상승 부담을 해소하는 만큼, 고정금리대출과 같이 낮은 출연료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는 월상환액을 고정하거나 대출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주택담보대출로 금리가 상승해도 차주의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개정령안은 유한책임대출 취급시 인센티브 부여를 담았다. 유한책임대출 시 인센티브를 부여해, 유한책임대출을 민간 금융회사까지 확산하고 주택가격하락 등 위험발생으로부터 차주를 보호하려는 것이다. 매년 유한책임대출 목표를 설정하고, 기준 대비 초과달성한 정도에 따라 출연료율 감면혜택(최대 0.03%p)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신보 출연료 인하 혜택을 부여하면, 은행이 납부하는 출연료 부담이 작아지므로, 은행의 취급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금리리스크 경감 주담대의 출연료를 인하한다. 금리리스크 경감상품 이용자의 이자부담이 축소되도록 금리리스크 경감상품 출연료를 고정금리대출과 같이 낮게 적용한다. 고정금리대출에 금리리스크 경감상품을 포함해 금리리스크 경감상품의 출연료(금리에 반영)를 인하한다. 금리리스크 경감상품 출연료는 종전 0.30%에서 0.05%(0.25%P 인하)로 개선한다. 금융위는 4월 15일~5월 25일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 출연료 납부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