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4)은 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을 맞이해 경기도 노인정책을 설명하고 도의회를 소개했다. 이날 김원기 부의장은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38명의 수강생 및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노인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 수강생은 노후화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신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원기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바람처럼 협소하고 노후 된 복지관이 하루빨리 신축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와 좋은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경기도가 더 나은 노인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 5도 특별경비단에서 근무하는 의무경찰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해 5도 특별경비단 소속 의경 A씨(21)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특별 단속기간 온라인으로 마약 거래 여부를 수사하던 중,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실제 마약류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허위 글을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제 필로폰을 소지했는지 여부와 이전에도 동종 범행을 한 적이 있는지 등 여죄를 수사 중이다. 송길호기자
외국인을 상대로 허위 난민신청을 대행해 준 변호사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변호사 A씨(53) 등 13명을 구속 기소하고 행정사 B씨(54)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태국인 등 외국인 180여 명의 가짜 난민 난민신청을 대행해 주고 총 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무장 2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짜 난민을 모집해 오면 스토리 메이커를 통해 난민신청 사유를 허위로 만들었다. A씨에게 1명당 300400만원을 주고 허위로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들은 실제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통상 35년 걸리는 심사 기간 국내에 머물며 취업 후 돈을 벌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외국인을 모집한 사무장들에게 소개비 명목의 수수료로 수임료의 3050%를 나눠줬다. 사무장 1명당 1억원씩 수익을 올렸다. 검찰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난민 심사 과정이 허위 난민의 합법적인 국내 체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난민 결정 과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2)이 제주4ㆍ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4ㆍ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김정우 국회의원(군포갑,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의 지명을 받은 정희시 위원장은 4ㆍ3사건 71주년을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픈 역사를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비례), 성복임 군포시의원, 조완기 서울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을 지명했다. 한편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문화예술인들이 제안한 제주4ㆍ3 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제주4ㆍ3은 대한민국의 역사다 등 제주 4ㆍ3 관련 메시지를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최근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현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은 9일 지역사무소에서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나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 화장에게 서북부지원 설치를 위한 인천지방변호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신 의원은 인천시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인천 주민은 인천지법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인천 북부권 시민의 사법서비스 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북부지원 설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회장은 인천지법 서북부 지원 설치를 위해 신 의원과 적극 협렵하겠다며인천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변호사회 차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 18일 인천 북부권 지역 성장 등에 따라 인천지법 서북부지원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담당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유제홍기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광역시회는 회원사들의 공사수주 실적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회에 따르면 2018년도 공사수주 실적이 2천여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성장했으며, 이 같은 성장률은 전국 평균 13.9%의 4배 수준이다. 인천광역시회는 이날 로얄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우수 수주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270억원을 수주한 그린에너지개발㈜가 수주 대상을 받았으며, ㈜부안안전시스템(105억원), 삼정아이엔지건설㈜(101억원) 등이 100억원 달성 기념탑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회는 공동주택단지의 유지관리업 입찰 참가 과잉 규제(입찰 참가 기준 자본금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등)와 입찰 시 지역 제한 강화 등을 군구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병서 인천광역시회 회장은 안전은 더 이상 협상과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회원사와 함께 기술개발을 통한 안전한 국제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안광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시흥1)은 9일 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홍헌영 시흥시의원, 시흥시시설관리공단 김병채 이사장, 시흥시축구협회 권석대 회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이용금액 감면 조례 개정을 앞두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며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에 적극 공감, 체육단체들과의 공청회를 통해 최종 조례안을 만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안광률 의원은 이제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설치된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절도음주무면허 운전 적발에 기여하며 범죄예방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IFEZ스마트시티 운영센터의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로 절도, 음주무면허 운전을 적발한 실적이 총 35건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0시43분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에서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은 청라지구의 신축 공사장에서 건축자재 절도 의심자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112상황실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35분쯤 용의자를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25일 새벽 0시40분쯤 서구의 한 도로에서 중고교생으로 보이는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 도로에 세워놓았다가 나중에 친구들과 밀고 가는 것을 의심한 관제요원이 경찰에 통보한 결과 무면허 운전자로 밝혀졌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CCTV를 송도에 313대, 청라 415대, 영종 144대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가동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윤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5)은 지난 8일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신성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요구에 기반을 둔 학교종합지원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현장방문과 함께 이뤄졌다. 신성중학교 교장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는 조광희 위원장과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성중ㆍ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학교 교육사업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에서 신성고등학교 박응대 교장은 학생들이 체육시간, 쉬는 시간에 많은 신체활동을 하는 농구장 바닥 우레탄 소재가 이번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학생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신체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성중학교 김생 교장은 농구장 바닥과 마찬가지로 운동장 트랙 탄성포장재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사용을 금지시켰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조속히 개선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2), 최종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비례)과 배수문(더불어민주당ㆍ과천), 원미정(더불어민주당ㆍ안산8), 권정선(더불어민주당ㆍ부천5), 김영해(더불어민주당ㆍ평택3), 조성환(더불어민주당ㆍ파주1),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을 비롯해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 현장에서는 인권과 안정을 보장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그러나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행복해야 상담받는 민원인분들이 행복하고, 결국 도민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다. 수많은 상담과 현장방문, 사례관리 등에 수고하셨고 오늘만큼은 4월의 아름다운 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행복한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는 수원시지회가 주관하고 27개 시군지회가 공동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했다. 이날은 사진전 전시회, 사전마당,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