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실시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식)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스스로 환경 개선을 하지 못하는 가구로 전기, 수도, 냉난방시설, 생활편의시설, 방역서비스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협의체는 위원장과 위원, 이웃사랑봉사단 등으로 사업심사단을 구성해 신청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통해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불편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최창식 위원장은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회천1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외에도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분양

북판교로 불리는 성남 고등지구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성남시 고등동 494-5번지 일원에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연면적 4만 9천12㎡)은 총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이 중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이 마련된다. 또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2㎞,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3㎞에 자리 잡고 있어 개발 호재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완공 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에는 2천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거리상으로 가까운 만큼 향후 업무연계가 용이한데다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해 사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판교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교통의 핵심입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고등IC 초입에 위치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분당~내곡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건설만의 혁신적인 업무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호실별 발코니,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으로 보다 빠른 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했으며 주차대수 33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섹션형 소형 오피스로 설계돼 입주 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와 상관없이 분양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 및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2019년 12월 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이후 미정)등 기업의 부담을 낮추는 금융 및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스텔라포레는 단지 내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독점할 수 있으며 인근에 들어설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상근 인구 약 1천700명도 배후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또 고등지구에 입주예정인 4천여 세대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타겟의 범위가 광대하다. 집객력을 높인 특화설계도 갖췄다. 주변 경관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보행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등지구 내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대로변 상가로 주변 광역수요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탁 트인 개방감을 갖춘 테라스 특화설계로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강남과 판교가 만나는 고등지구의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과 쾌적한 업무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재 조성예정인 제2?3판교테크노밸리의 최대 수혜단지인 만큼 향후 자산가치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의 문의도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05-3번지(SK V1 GL메트로시티)에 있다.

정준영 유치장 근황 포착…눈물도 거짓이었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유치장 근황이 포착돼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2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유치장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만화책 등을 읽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장 근황이 포착된 정준영은 현재 빅뱅 출신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지인들에 공유유포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된 상태다. 구속 당시 정준영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전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입감된 정준영은 다음날인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구속 후 첫 심경을 묻는 질문에 정준영은 "죄송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치장 근황이 공개된 후 정준영의 눈물과 사과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부정적 여론이 퍼지고 있다. 정준영 유치장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경찰은 정준영을 오는 29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이언주 의원 “손학규 찌질” 발언 징계받나

바른미래당은 27일 손학규 대표를 두고찌질하다고 말한 이언주 의원의 징계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들로부터 해당행위로 제소를 당했다. 송태호 당 윤리위원장은 당에서 여론이 비등하니까 (징계) 논의를 해보려 한다며 그동안 누적된 여러 가지 문제들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손 대표가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와 같은 주장을 했다. 또 창원성산 선거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을 두고, 창원 같은 경우는 심판선거를 해야 해서 거기에 힘을 보태야 하는데 몇 퍼센트 받으려고 그렇게 하는 것은 훼방 놓는 것밖에 안 된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전날 당 소속 일부 의원은 이 의원의 독설을 해당행위라고 규정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당도 이례적으로 공식 논평을 내 이 의원 발언을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원외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찌질하다, 벽창호 등 금기어를 부모님 연배의 분에게 거리낌 없이 내뱉는 이 의원은 패륜적 행위로 대한민국 정치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 같은 존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손 대표와 당원,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라며 바른미래당 가치와 부합할 수 없는 자신의 행위에 합당한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비롯한 거취를 스스로 결정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