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농협시지부 남천지점 신모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모직원은 지난 11일 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으며 농협에 방문한 김모씨(여, 27)가 농협 창구에서 1천만원의 정기예금을 해지 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농협 체크리스트 항목 중 경찰 검찰 직원으로부터 전화 받거나 통화중이다는 항목에 체크하고 계속 통화중인 것을 이상히 여긴 농협 신모직원이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해 피해자에게 메모로 수사기관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예방했다. 최정현 서장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은 농협 직원의 세심한 주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경찰서는 경찰 및 구리시청 직원, 협력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리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총 12개 안건에 대해 각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전문적이고 명확하게 판단했다. 총 11개의 안건 중 7개는 가결, 4개는 부결, 1개는 유보됐다. 김진홍 서장은 시민중심 감동치안ㆍ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구리시 내 교통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범죄예방캠페인과 탄력순찰 주민희망지 수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경찰서 소속 5개의 지구대와 파출소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협력단체 주민 등 250여 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탄력순찰 주민희망지를 접수 받는 행사와 함께 설문참가 주민에게는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과 범죄예방 합동순찰 등의 계속적인 실시로 경찰만이 아닌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가 26일 2019 Global 일본우수기업 UT 테크놀로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UT 테크놀로지는 설계개발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제조, 기술개발, 아웃소싱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기계과, 자동차기계과, 정보통신과 등 공학계열 재학생 17명이 참석했으며 2시간 동안 채용분야와 직무소개,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UT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열정있는 학생이라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전문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기계과 재학중인 학생은은 일본 해외취업에 관심 있었지만 막연했는데, 채용설명회를 통하여 실제적인 해외취업정보를 얻고 구체적 행동방향을 얻어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는 UT테크놀로지와 함께 일본 취업희망 학생의 어학 지원 등 협업 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구리도시공사는 강지원 사장이 혼자 자취생활을 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과 떨어져 혼밥이 일상이 된 자취 직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직원들의 일상, 회사생활에서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실시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내 동호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지원 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초부터 ▲직급별 ▲직군별 ▲부서별 간담회 등 많은 직원들과 식사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위원장 안권호, 민간 위원장 임현영)는 교문2동 착한가게 1호점인 ㈜진명청과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나눔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지난 1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 발굴 및 지정기탁 모금 추진 계획에 따라 공동 모금을 진행, 2월 16일 가장 먼저 착한 가게 신청서를 제출해 제1호 착한 가게로 지정된 ㈜진명청과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진명청과 이철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하면서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 사업을 알게 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영 민간 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착한 가게 가입으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첫걸음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 가게의 후원금을 교문2동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백승철)로부터 2018년 구리시 지역사랑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와 제휴 협약 체결로 적립된 금액은 구리시청 법인카드 사용 기금 5천66만6천원, 보조금 카드 사용 기금 384만9천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 기금 1천220만4천원 등 총 6천671만9천원이다. 이 적립금은 각각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0.3%에서 최고 1%까지 적립된 포인트 금액이다. 이번 적립 기금은 일반회계 시 세입으로 처리한 후 세출 예산으로 재편성돼 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달된 적립금에는 구리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농협은행의 애정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재산이라며 적립된 기금들이 구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구리시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지난 25일 시청 앞마당에서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릴레이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고 현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사랑의 헌혈 나눔 릴레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공무원 50여 명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를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 대학원(원장 이상윤) 동두천캠퍼스는 최근 대학본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기 수강생 40여명, 김종중 재단이사장, 최성해 총장, 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리더십 과정 제1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강된 동두천캠퍼스 글로벌리더십 과정은 저명인사 및 국내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초청특강, 응용력 및 Human Networking(휴먼 네트워킹) 중심의 과정으로 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습득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응용 활용할 수 있는 고품격 글로벌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1년 동안 매주 목요일 유명인사 특강, 특별참여프로그램 및 해외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로 전원책 변호사의 2019 대한민국의 상황, 대한민국의 정치이해 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성해 동양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기 역량 강화 및 국가 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과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LM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엘엠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전속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한 정상적인 계약이고,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금 지급 등의 의무를 이행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일방적으로 계약 변경을 요구하며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해지 통지를 보내왔다고 했다. 이어 강다니엘 측의 "LM이 무단으로 제3자에게 권리를 양도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당 계약은 강다니엘의 연예활동을 최고의 환경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속사였던 주식회사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실질적으로 투자를 받는 계약일뿐,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그 누구에게도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양도한 바 없고, 음반기획,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의 공연계약, MD사업, 각종 섭외업무 등의 매니지먼트 권리를 그대로 보유하며, 이를 그 누구의 관여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다니엘 측도 이같은 LM의 주장에 즉각 반박했다. 강다니엘 측 변호인은 "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엘엠엔터테인트가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라면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28일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보면 '전속계약 기간인 5년동안 엘엠엔터테인먼트의 강다니엘에 대한 음악콘텐츠 제작/유통권, 콘서트/해외사업권, 연예활동에 대한 교섭권 등 전속계약상 핵심적 권리들을 모두 제3자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그 대가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계약금을 제3자로부터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위 공동사업 계약의 내용이나 그 체결 사실에 관하여 엘엠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들은 사실이 없고, 이에 대하여 동의를 해준 사실도 없다"며 "강다니엘이 본인의 동의 없이 믿었던 엘엠엔터테인먼트가 제3자와 위에서 밝힌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이 체결된 것을 뒤늦게 알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강다니엘이 숙소를 이탈하고 전화번호를 바꿨다는 논란까지 일면서 당분간 강다니엘과 LM간의 갈등은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갈등이 지속되면서 당초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솔로 데뷔 역시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