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농협은 지난 25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공동으로 영농폐비닐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온동 일대 농촌지역에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최근 마을 및 농로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정리했다. 김판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환경보호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의 환경개선 활동은 물론 농업 인력 및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와이제이통신기술 송경남 대표는 26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김대순 부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양주시 남방동에서 창립한 ㈜와이제이통신기술은 그동안 다양한 이웃돕기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경남 대표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진로활동의 희망지기 진로드림 서포터즈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 및 워크숍은 사업목적의 공유를 통해 구성원들의 진로드림 서포터즈의 역할 이해와 책임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제4기 진로드림 서포터즈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지애 진로드림 서포터즈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분과편성, 서포터즈 사업소개, 사업별 담당자 간담회 등 사업수행을 위한 소통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9년 진로드림 서포터즈는 김포시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홍보분과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모니터링 분과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이 두 개의 분과는 사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시각과 의견의 반영을 위해 상하반기 교체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제4기 진로드림 서포터즈는 ▲김포시 청소년 진로행사 운영 및 지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처 신규발굴 및 모니터링 ▲SNS홍보단 활동 ▲체험처 자료집 제작 등 김포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 홍보할 예정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드림 서포터즈는 청소년 진로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시민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진로활동 등 다양한 진로교육활동을 운영, 지원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자치활동동아리로 매년 2~3월 모집, 연간단위로 활동한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이 센터의 활동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학교, 기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하나의 마을로 연결돼 운영되었을 때 비로소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며 그 가교의 역할에 서포터즈 분들이 청소년 진로활동의 희망지기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안과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7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부산 벡스코 제121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태우 교수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에서 중심시야장애와 유두주위 맥락막 미세혈류결손에 관한 연구를 통해 시신경 주변에 미세 혈류장애가 있는 경우 초기부터 중심시야장애가 잘 발생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안과분야 인용지수 1위인 Ophthalmology에 게재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녹내장의 발생기전에 따라 시야 결손의 발현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재조명해, 향후 개인별 맞춤치료 전략개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소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우 교수는 그동안 다수 연구 업적을 통해 세계적으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깊이증강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얻은 시신경내부 영상을 세계최초로 보고했다. 이 기법을 통해 사상판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한 공로로 세계녹내장학회에서 수여하는 화이자 우수연구자상(2011년)을 파리에서, 미국안과학회 최우수구연논문상(2010년)을 시카고에서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내장수술 후 변형된 사상판이 다소 복원됨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며 녹내장에서 사상판 연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사상판의 변형정도를 사상판곡률을 통해 관찰하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고안해 사상판 관련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근시가 발생하는 소아 시신경의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근시에서 녹내장이 잘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이는 근시와 녹내장의 관계를 밝히려는 논문들에서 140회 이상 인용이 되며 후속 연구들의 초석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시신경유두 주변의 미세혈관 결손을 관찰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증명해 Ophthalmology에 게재, 후속작으로 이번 수상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가상현실을 이용해 병원검사를 두려워하는 소아 환자들이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는 동안 시신경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를 벤처기업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의왕소방서는 26일 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시지부(장금자 지부장)임원 12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소방서는 이날 주민 생활밀접형 업종으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소방정책 홍보에 대한 시민 의견 창구 및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미용사회 임원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어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피난체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경우 서장은 우리 동네 안전리더로 시민에게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주변을 살펴 유사시 인명보호 활동 등 지속적인 소방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미)은 26일 공직자의 안보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김선미 교육장을 포함해 간부급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참관하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의 넋을 기리는 순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김선미 교육장은 우리가 누리는 하루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면서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다가오는 2019 을지태극연습도 전 직원들이 협력해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치매예방은 물론 치매조기검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어르신 치매에 대응할 수 있는 평택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됐다. 지난 25일 문을 연 평택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 시관계자, 주민, 경증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석해 개회사,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맞춰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0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해 평택보건소 내에 임시 개소했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평택시 비전동 옛 남부노인복지관을 리모델링해 치매예방치매조기검진치매지원가족교실 등 치매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치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VR(가상현실) 체험공간을 구축해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서부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보건지소에 3명의 치매전문요원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관리운영에 들어갔다. .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치매고위험군의 관리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평택시민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관련 상담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최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유아 안전사고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후 실습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김오년 서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농협시지부 남천지점 신모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모직원은 지난 11일 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으며 농협에 방문한 김모씨(여, 27)가 농협 창구에서 1천만원의 정기예금을 해지 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농협 체크리스트 항목 중 경찰 검찰 직원으로부터 전화 받거나 통화중이다는 항목에 체크하고 계속 통화중인 것을 이상히 여긴 농협 신모직원이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해 피해자에게 메모로 수사기관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예방했다. 최정현 서장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은 농협 직원의 세심한 주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구리경찰서는 경찰 및 구리시청 직원, 협력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리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총 12개 안건에 대해 각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전문적이고 명확하게 판단했다. 총 11개의 안건 중 7개는 가결, 4개는 부결, 1개는 유보됐다. 김진홍 서장은 시민중심 감동치안ㆍ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구리시 내 교통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