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25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CEO로서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M&A를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2일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 보유 주식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방식) 성공으로 그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오버행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며 외국인 중장기 투자자 비율이 확대되었음에도,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따라 연이틀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자 주가부양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2월13일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총 4만8천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우리금융 주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부양 및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중장년층에 빠르게 확산…50대 이용자 절반 넘어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중장년층에도 빠르게 확산하며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50대의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그러나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2018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63.5%로 1년 전보다 15.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12월 2천5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별로는 잔액 조회, 계좌이체, 현금인출 등 모바일뱅킹이 57.9%, 모바일 기기로 상품 구매 대금을 지급하는 모바일 지급서비스가 44.9%로 각각 11.9%포인트, 18.8%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대의 모바일뱅킹 이용률이 눈에 띈다. 50대의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전년 33.5%에서 지난해 51.8%로 18.3%포인트 뛰었다. 30대(89.3%)는 17.5%포인트, 40대(76.9%)는 15.7%포인트, 20대(79.6%)는 5.6%포인트 각각 올랐다. 60대 이상에선 13.1%만이 모바일뱅킹을 이용해봤다고 답했다. 60대도 1년 전보다는 7.6%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지급서비스 이용률은 20대(53.6%80.8%), 30대(50.6%78.2%), 40대(28.0%54.0%)에서 크게 확대했다. 50대 이상(26.2%)은 17.7%포인트, 60대 이상(6.7%)은 4.6%포인트 올랐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배경으로는 가격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경제적 혜택이 가장 많이 꼽혔고, 계속해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서비스의 편리성이 가장 많이 선택받았다. 모바일 지급서비스 중에서는 간편결제 이용 경험 비율이 29.6%로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28.3%, 간편송금 23.5%, 앱카드 15.3%로 그 뒤를 이었다. 간편결제를 지급수단별로 구분해 보면 신용카드(84.9%)가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의 모바일화 진전으로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모바일 지급서비스 간편결제는 여전히 신용카드에 의존하고 있어 모바일 지급서비스 확산이 아직 지급서비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완식기자

영아용 조제분유, 국산이 수입보다 영양성분 높다

국산 분유의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수입보다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영아용 조제분유 12개 제품(국산 6개수입 6개)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8종의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수입보다 국산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8종 중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셀레늄, DHA 등 5종의 함량은 국산이 더 높았고 지방 함량은 유사했으며 칼슘과 인은 수입 제품이 다소 높았다. 100mL당 열량은 국산(69kcal)이 수입(65kcal)보다 5.3%, 탄수화물은 국산(8.5g)이 수입(7.6g)보다 10.7% 더 높았다. 단백질 함량은 11.9%, 신생아나 영아의 생체산화방지에 중요한 셀레늄은 24.2%, 면역시각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는 50.5% 국산이 더 높았다.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은 100mL당 함량이 수입 제품이 69mg으로 국산(67mg)보다 3% 높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인은 수입(41mg)이 국산(39mg)보다 6.6% 높았다.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국내제품이 평균 63종의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하고 있어 수입(평균 45종)보다 표시정보가 더 많았다. 식중독균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관련 업체에 영양성분 함량 표시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영유아의 발육건강 증진을 위해 조제분유에 DHA 첨가를 의무화하는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본부, 경영평가대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본부는 26일 공동으로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9년 경기ㆍ인천ㆍ강원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평가대회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임ㆍ직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거둔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부평중앙새마을금고는 경영우수부문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화성새마을금고가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화도새마을금고와 파주중앙새마을금고가 경영우수부문 우수를 수상했고, 인천지역은 계양새마을금고가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북인천새마을금고가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인천서부새마을금고가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부평동부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우수를 차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금고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금고인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내에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잘해주시고 더욱 밝은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부동산신탁사, 지난해 영업실적 사상 최고…순익은 주춤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영업실적은 관리형토지신탁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 부동산신탁사의 영업수익이 1조 2천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882억 원(+18.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수익 중 신탁보수는 7천773억 원(영업수익의 63.8%)이며, 그중 차입형 및 관리형 토지신탁보수가 6천275억 원으로 전체 신탁보수의 80.7%를 차지했다. 차입형토지신탁 수탁고는 8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신탁보수는 4천434억 원으로 이 역시 전년보다 늘었다. 관리형토지신탁 수탁고는 56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9천억 원(16.3%) 증가했으며, 신탁보수는 1천8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6억 원(52.8%) 증가했다. 이처럼 관리형토지신탁이 늘어난 이유는 시공사가 준공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신탁회사가 준공의무 부담하는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책임준공형 수탁고는 2016년 4천92억 원에서 2018년 3조 687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부동산신탁사들의 영업비용도 함께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5천3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으며 판매비와 관리비가 3천350억 원 16.2% 확대됐다. 이는 부동산신탁사의 임직원 수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영업수익 증가율보다 영업비용 증가율이 앞서다보니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지 못했다.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은 5천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30억 원, +0.6%)하는데 그쳤다.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462억 원이며, 11사 모두 200억 원 이상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업계 총자산은 4조 7천106억 원, 총부채는 2조 300억 원으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은 2조 6천806억 원으로 14.4% 증가했는데 주로 이익잉여금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탁계정대여금은 3조 2천2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천981억 원(+32.9%) 증가했다. 전체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는 사상최고인 206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78조 5천억 원 대비 28조 3천억 원(15.9%)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는 담보신탁(+19조 8천억 원), 관리형 토지신탁(+7조 9천억 원) 및 차입형 토지신탁(+1조 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의 외적 성장은 지속하나 2013년 이후 이어지던 당기순이익 증가세는 주춤세다라면서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변동을 적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현재 금융위원회와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및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방식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은행 다이제스트]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신청하는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外

NH농협은행, 보증서담보대출 3종 출시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신상품 3종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3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은 보증기금에 약 5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82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한다. 일자리기업론의 지원대상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2030 Start-Up 기업 ▲청년고용창업기업 등으로, 사회적기업론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증)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대상이며, 자영업자론은 ▲영세자영업자(매출액 5억 원 이하) ▲성장정체기 자영업자 ▲사업실패 후 재창업 자영업자가 해당한다. 또한,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할 수 있고, 최대 6년간 0.2%P~0.5%P까지 보증료를 우대하며,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신청하는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26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365일 주식계좌 개설 신청을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증권사 앱 등에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는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계좌개설 시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정보입력 절차 등이 획기적으로 간소화됐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은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제휴 기념으로 4월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에게는 개설이 완료되면 카카오뱅크 계좌와 증권사 주식계좌에 총 2만 원을 입금하고, 거래금액 조건 없이 국내주식 거래 시 매월 5천 원을 최대 1년간 제공한다. HTS, M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로 국내주식 거래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단, 관계기관 모든 비용은 제외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이 아니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익영업일에 휴대전화번호로 이모티콘 일련번호를 발송해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 100만 원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학교 7기 운영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7기를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에는 총 6기에 걸쳐 60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으며, 원스톱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취업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해 특성화고 학생 및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7기 KB굿잡 취업학교 참가자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입학식 및 취업캠프에 참여한다. 또한, 2019년 9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취업 성공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성공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의 취업 필수 과정을 집중교육 받게 된다.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전담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정기적인 진로 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성공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더 폭넓게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감소…일반회사채 31.5% 줄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로 인한 주식발행은 늘었지만, 일반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 발행액은 30% 넘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2월 주식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이 11조 9천4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CP전단채의 발행실적은 총 96조 5천46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조 3천523억 원(15.2%) 줄었다. 주식의 경우 중소기업 위주로 유상증자가 이뤄져 유상증자 발행은 감소했지만, 기업공개는 규모가 증가(건수는 감소)해 전월 대비 전체 발행은 증가했다. 2월 주식 발행규모는 7건, 2천8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437억 원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2건, 2천124억 원으로 전달 대비 증가했고 유상증자는 773억 원으로 전달보다 했다. 기업공개 2건(셀리드, 에코프로비엠)은 모두 코스닥이었고, 유상증자는 코스피 2건(오리엔트바이오, 형지엘리트)코스닥 3건(중앙리빙테크, 우진비앤지, 영우디에스피)으로 집계됐다. 회사채는 11조 6천 552억 원어치가 발행됐고, 전월보다 1조 6천 587억 원(12.5%) 축소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4조 100억 원으로 1월보다 1조 8천430억 원(31.5%)이나 줄었다. 1월에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6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한 데 기인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작용했다. 지난달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월평균(2조 9천716억 원)보다는 35%가량 많은 수준이다. 발행 목적별로 보면 차환자금(1조 7천100억 원)이 가장 많고 운영자금(1조 5천900억 원), 시설자금(7천100억 원) 순이었다. 만기별로는 5년 초과 장기채가 2조 5천500억 원이고 중기채는 1조 4천600억 원이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순발행 기조를 유지했다. 금융채는 7조 472억 원어치가 발행되며 전달 대비 167억 원 감소했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9조 5천684억 원으로 전월 대비 8천847억 원 증가했다. 2월 CP 발행 실적은 24조 5천874억 원으로 1월보다 2천966억 원 감소했다. 잔액은 161조 3천2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3조 5천211억 원 증가했다. 전단채는 71조 9천589억 원어치가 발행됐고 전달보다 감소했다. 잔액은 49조 3천46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 3천979억 원 감소했다. 민현배기자

키움증권, 2019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2019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신청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대회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 ETF리그 선물옵션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73명에게 2억1천53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식리그는 예탁자산별 1억 클럽, 3천클럽, 5백클럽 및 1백클럽으로 구성되며, ETF리그는 3천클럽, 5백클럽, 선물옵션리그는 단일리그로 구성된다. 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1억 클럽 5천만 원, 3천클럽 2천만 원, 5백클럽 800만 원, 1백클럽 100만 원의 상금을 주며, ETF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3천클럽 2천만 원, 5백클럽 800만 원, 선물옵션리그 1위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한 주식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1억 클럽 1천500만 원, 3천 클럽 500만 원, 선물옵션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주식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 기간 주식거래 금액 1, 2, 3위에 순금 돼지를 증정하며, 매주 일정 거래 금액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씩 추첨해 현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 모바일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