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 해빙기를 맞아 최근 재건축 공사현장을 방문, 재난사고 예방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설치 관리상태와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감시자 배치 등을 점검한 후 공사 관계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김경호 서장은 해빙기에는 느슨해진 지반과 절개지가 붕괴하는 등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의장 윤미현)는 지난 22일 화성시를 방문, 우수 체육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윤미현 의장과 박종락 부의장, 고금란의원, 류종우 의원, 김현석 의원, 과천시 체육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날 화성 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실내체육관과 국궁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화성시의회를 방문, 상호 의정 활동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미현 의장은 시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스포츠시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과천시의 체육시설 신축, 개보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부곡권역 월암농장과 고천ㆍ오전권역 왕곡농장, 청계권역 내손농장 등 3곳에 375구좌를 운영한다. 월암농장과 왕곡농장은 구좌당 분양 면적이 10㎡로 만 65세 이상 시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분양면적 20㎡로 일반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분양했다. 교육은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설명과 이웅기 도시농업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작은 텃밭 큰 행복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분양 구좌를 30여 개 늘렸다며 주말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농장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천수 서울구치소장, 이경우 의왕소방서장, 제2506부대 3대대장 등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회의는 안보 영상시청과 군부대 주요 훈련일정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의왕시 민방위 실시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또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굳건한 안보를 구축하는데 통합방위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 청계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장형(실버카페, 스팀 세차, 택배사업, 공동작업장 등) 참여자와 사회서비스형(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참여자 등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 개선에 대한 소양교육을 비롯해 응급처치요령 및 돌발상황 대처방법 등 업무 중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각 담당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았지만, 경기도와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모두 동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매시장은 극심한 거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등의 영향으로 약세가 계속됐다. 전세시장도 봄 이사철 특수가 사라졌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각각 0.06%, 0.02%씩 하락했다. 신도시는 위례(-0.25%), 파주운정(-0.12%), 평촌(-0.11%), 분당(-0.10%) 등이 떨어졌다. 위례는 극심한 거래부진으로 단지별로 1천만~2천500만 원 하락했다. 파주운정과 평촌 역시 관망세가 이어졌다. 경기는 과천(-0.31%), 평택(-0.27%), 안성(-0.12%), 군포(-0.08%), 의왕(-0.06%), 고양(-0.05%) 순으로 값이 내려갔다. 전국에서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은 지난주 큰 폭으로 값이 내려갔다. 원문동 래미안슈르가 1천만~2천500만 원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평택은 1분기 내내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내렸다. 이에 반해 중소형 아파트에 실수요가 간간이 이어진 부천(0.10%), 안양(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도 전세시장은 전주보다 각각 0.08%, 0.07%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21%), 김포한강(-0.17%), 동탄(-0.11%), 산본(-0.10%), 분당(-0.08%) 등이 하락했다. 경기는 의왕(-0.65%), 안양(-0.62%), 평택(-0.28%), 구리(-0.18%), 이천(-0.16%), 시흥(-0.15%) 등이 하락했다. 특히 안양은 인근 의왕시 입주 여파와 지역 내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셋값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반면 전세 수요가 일부 이어진 부천과 안산 등은 상승했다. 부동산114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와 비슷해 보유세 부담을 아직은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로 우려와 달리 매물이 쏟아지거나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는 분위기라며 올봄 전세시장은 계속된 공급 여파 영향이 커 예년과 다르게 이사철 특수가 사라졌다. 수도권에서만 올 상반기 11만 1천429가구 입주를 하게 돼 전세시장의 안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혁준기자
[인사]군포시 ◇4급 승진 ▲수도녹지사업소장 유종훈 ◇5급 승진 ▲차량등록과장 직무대리 조성현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한재수 ◇5급 전보 ▲수도과장 송원용
영화 '7년의 밤'이 24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개봉한 '7년의 밤'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등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7년의 밤'은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 '최현수'(류승룡)가 호수에 아이를 유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어 아이의 아버지이자 마을의 유지인 '오영제'(장동건)이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7년의 밤'은 전국 누적관객수 52만 8,00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가수 박현빈과 방송인 윤택이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 올랐다. 박현빈과 윤택은 24일 방송된 KBS1 '전국 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종로구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를 열창했다. MC 송해는 "성인가요계의 귀공자다"라며 박현빈과 "그의 노래 중에 '나는 자연인이다'하는 게 있는데 자연에서 살았다. 자연을 맛봐서 여러분에게 보여준다"라며 박현빈과 윤택을 소개했다. 한편 윤택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수많은 자연인들과 소통하며,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일상을 알리고 있다. 장건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철학자 칸트가 결혼에 실패하게 된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임마누엘 칸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계처럼 정확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오던 철학자 칸트는 학문적 성과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간표를 지키기로 유명했다. 오전 5시인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 할 경우 하인은 무슨 수를 쓰든 그를 깨워야 했으며 평생 저녁을 금식해 체중을 50kg를 넘긴 적이 없었다고. 또한 같은 옷을 입기로 한 하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옷을 입고 오자 충격으로 실신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칸트의 이런 성격은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했다. 그는 결혼이 현재의 안정적 생활을 포기하게 하고 결혼 생활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그 역시 독신으로 살았다. 하지만 칸트는 결혼을 결심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젊은 시절 그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유독 한 여자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 그 여성은 칸트에게 먼저 청혼을 했고 칸트는 사랑에 관한 책들을 탐독, 고민한 끝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해 두 명의 아이가 있던 상태였다. 그 이유는 칸트가 결혼에 대한 고민을 7년 동안 했기 때문. 특히 그는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각각 적었고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는 354가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350가지가 돼 결혼을 결심했다. 이후에도 칸트는 다른 여성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오랫동안 고민을 한 결과 결혼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게 이 일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았을 가능성 역시 제기됐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