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프로듀스 101' 시즌 4) 연습생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듀스 X 101'의 연습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업텐션 빅톤 마이틴 등 기존에 데뷔했던 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센터의 주인공은 DSP 연습생 손동표였다. 이외에도 JTBC 'SKY 캐슬'에서 우수한 역으로 열연한 이유진 등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로듀스 X 101'의 타이틀곡 '_지마'는 글레디에이터 아레나 EDM을 기반으로 화려한 신스와 라틴 느낌의 플라맹고 기타가 어우러진 곡. '_지마'라는 제목처럼 후렴구에 '포기하_지마' '세상에 지_지마' '두려워 하_지마' 등의 가사로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_지마' 음원은 방송 후 저녁 6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프로듀스 X 101'은 오는 5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장건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했다. 다저스가 이번 경기에서 5대11로 패하면서 역전 점수를 내준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첫 패배를 당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으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고 3회에도 마이크 무스타커스에서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들을 손쉽게 처리하한 뒤 4회 역시 삼자 범퇴로 끝냈다. 문제는 5회와 6회였다. 5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르난 페레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다시 만난 옛 동료 야스마니 그란달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준 후 6회에도 연속 2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스와 좌완 케일럽 퍼거슨은 류현진이 남긴 주자 모두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류현진의 실점은 4개로 늘었다. 한편, 다저스는 불펜진의 난조로 6점 차로 패했다. 이광희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팀 인천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웃었다.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이재영, 베레니카 톰시아의 쌍포를 앞세워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1(25-13 10-25 25-18 26-24)로 꺾었다. 이로써 5전 3승제의 챔프전에서 1승을 먼저 따낸 흥국생영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을 과시하며 11개의 범실을 저지른 도로공사를 25-13으로 제압했지만. 2세트에서 상대 외국인선수 파튜의 폭발적인 득점포를 막지 못하고 10-25로 맥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이어진 3세트 15-15의 팽팽한 접전에서 흥국생명은 신인 센터 이주아의 이동 속공과 이재영의 백어택이 터지며 단숨에 21-15로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3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4세트에서 상대의 반격에 16-21로 끌려가며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린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후위 공격, 교체 투입된 도수빈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24-24 듀스상황에서 이재영의 쳐내기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이재영이 또한번 블로커를 따돌리는 직선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광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미완성 CG 처리된 화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역대급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1~12회에서는 CG(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채 완료되지 않은 장면들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 때문에 드라마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문제가 된 화면에는 제작진이 CG 작업자에게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들이 적혀 있었고, 조정 화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빅이슈'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이슈'의 방송 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준 기자
배우 김혜윤이 깜찍함과 청순함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윤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 #철파엠 07:00-09:00 많이 많이 들어주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윤은 깜찍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혜윤의 살짝 들어간 보조개가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며 눈길을 끈다. 김혜윤은 지난 2월 1일 종영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에는 현재 전기차가 1대도 없다. 도는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전기차 보유 확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 분야 대책의 하나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내놓은 이 분야 대책을 통해 2022년까지 6천643억원을 들여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 3만3천569대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 산하 공공기관은 현재 35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인 287대가 일반 차량, 20%인 71대가 2종3종 저공해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5곳에 14기가 있다. 도는 2022년까지 13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하 공공기관 보유 차량 55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시기가 된 노후 차량 8대는 새 차로 교환하고 임차 차량 47대는 현 임차 계약이 끝나면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경기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에 전기차 충전기 10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24기를 확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차 보유 확대로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공공기관의 친환경 차 보유 비율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풍에 고압선 연결 부위가 끊어지면서 경기도 부천 한 먹자골목 상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한 먹자골목 내 상점과 주택 등 58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 측이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정전 원인을 확인한 결과 오후 9시께 고압선과 고압선을 연결하는 전파선이 한 곳 끊어진 것을 발견했으며 정전 4시간 만인 오후 11시께 복구를 마쳤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연결 부위 한 곳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먹자골목 일대 상가와 주택 등 189곳 가운데 일부가 정전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배우 진경이 이혼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진경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하나뿐인 내편'의 나홍주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다. 나홍주처럼 저도 한 번 갔다 왔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경은 "인터넷에 보면 제가 미혼으로 나온다. 제가 오랫동안 연극을 하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첫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기자가 '결혼 생각 없느냐?'고 물었다"며 "결혼 생각 없다고 했는데, 그 분이 저를 싱글이라고 기사를 쓰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저 갔다 왔다고 굳이 얘기하기도 좀 그랬다. 그런데 제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계속 싱글이라고 언급되는데,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계속 미혼이라는 기사가 반복됐다"며 "그걸 보면서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경은 "그동안 예능을 나올 일이 없어서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첫 예능이기도 해서 그냥 얘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았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장영준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21일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역행하는 조례를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매각하면 시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사업 설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7년에도 이런 시도가 있었지만 2009년 대법원으로부터 상위법인 경제자유구역법을 위반한다는 판결을 받아 개정조례를 폐기했었다면서 또한 전국 7곳에 지정된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국가위임사무인데 국가사무에 대해 지방의회의 동의를 의무화하는 건 명백한 위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유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며 외자유치나 개발사업 위축 등을 우려한 주민들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불법적이고, 민심에도 반하는 개정안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어렵게 유치한 송도 세브란스병원의 건립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될까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의 정상적인 발전과 추진이야말로 인천의 성장 동력이자 인천의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시대에 역행하면서까지 발목을 잡으려는 것인지, 어째서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무참히 짓밟으려고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전체 시의원 37명 중 34명을 차지하며 시의회를 완전히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의 오만이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시의회는 시장 눈치만 보며 예산안을 졸속심사하고, 시장이 임명한 기관장도 부실검증 하는 등 감시와 견제기능을 상실한 무력한 지방의회가 됐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제 실정법까지 어겨가며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선출직들이 그에 반하는 일을 행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앞으로 조례 통과를 막기 위한 집단행동 등 어떤 일도 불사할 것이다면서 시의회는 조례 개정안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무소속 서청원 의원(8선, 화성갑)은 2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화성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 수원 군 공항의 화성 이전은 절대로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화성의 미래를 설계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화성은 지난 19년 동안 243개(광역시도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4위, 인구증가율 1위의 거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송산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서해선수인선 복선전철, 화옹지구 에코팜랜드 등이 조만간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어 화성의 미래를 위협하는 근심거리로 일부에서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면서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막기 위해서 국회 국방위로 상임위를 옮겼고, 서 의원이 국방위에 있는 한 특별법 개정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화성시민의 날 행사 직후 범대위(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 홍진선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안의 국방위 상정 저지 등 활동 경과를 설명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