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2일 회의실에서 송홍섭 대표를 비롯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계획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진행되는 음악역 1939 프로그램의 홍보 및 관람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사업의 협력 ▲운영 사업과 관련한 온, 오프라인 상의 홍보 협조 ▲경제, 금융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자문의 협조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25개의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는 오는 23일에는 1939 토크콘서트를, 오는 30일에는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하게 된다. 송홍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삼육대학교 공통기기실(실장 유구용)이 정부지원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산학연(産學硏)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통기기실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장비이용료의 최대 70%(한도 7천만원)까지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통기기실은 핵자기공명분광기, X-선 회절 분석기, 공초점 현미경 등 30여종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9개에서 올해 30여개 장비로 지원폭이 크게 늘어나 산학연 협력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분야별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지원해 관련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연구장비 활용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삼육대 공통기기실 홈페이지(http://lab.syu.ac.kr/)나 전화(02-3399-3734)로 신청하면 된다. 공통기기실은 또한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유휴ㆍ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에도 선정돼 3억원 상당의 연구 장비를 이전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된 장비 중 6개월 이상 가동이 정지된 유휴장비나 연간 가동률이 10% 미만인 저활용장비를 대학 등 다른 기관이나 연구자에게 이전해 활용도를 높이는 제도다. 이전비와 수리비, 교육비 등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원된다. 공통기기실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으로부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를 이전 받게 됐다. 이 장비는 크로마토그래피로 물질을 분리한 후 분자량을 측정함으로써 미지 물질의 스크리닝에서 표적 정량까지 분석 가능한 장비다. 생명, 제약,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공통기기실 유구용 실장은 최근 지속적인 산학연 사업 수주와 연구 장비 확보를 통해 기업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수들의 연구비 수주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고양시는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남북표준 시범도시추진에 대한 고양시 남북교류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1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정세변화 속에서도 고양시의 남북교류모델인 남북표준 시범도시 추진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실행 가능한 남북교류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고양시 남북교류의 현재와 미래: 남북교류의 혁신모델, 남북표준도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와 남북표준도시와 미시적 관점에서 남북표준도시 두 개의 세션과 고양시 남북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되짚어 보는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남북표준 시범도시란 지난 분단 70년 동안 남북 간 다양한 분야에서 이질화된 것들을 동질화하겠다는 것으로 이러한 작업은 오랜 시간 준비가 필요해 고양시가 남북의 농업, 환경, 유소년 체육 분야 등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앞장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초 자치단체에서 남북 표준통합에 관한 포럼으로는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남북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문화예술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한국문화가치대상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25개 대회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3월중에 106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를 비롯 각종대회가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 종목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대회로 전국종합 체육대회의 선발전을 겸하여 도내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 및 설악조종 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 3월말까지 매주 주말 8일간 초등부 38개팀, 중등부 36개팀, 고등부 32개팀 등 3개부 106개 팀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축구대회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가평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력과 함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대회 유치로 외식숙박펜션관광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2016년 개관한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해 2018년에는 야구장과 국궁장을 완공하면서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완성하는 등 스포츠메카 고장으로서의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성남 수정구 옛 시민회관 자리에 강당과 연습실 등을 겸한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성남시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건물 옆 부지에 성남시 문화 및 의료시설 건립공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전체면적 2만 3천989㎡)에는 644석 규모 대강당과 232석 규모 다목적 강당, 예술단체 연습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된다. 또 성남시의료원과 연계한 행동발달증진센터, 한의과, 신경외과 등의 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옛 성남시민회관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성남아트센터 건립 이전 성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 공간으로 활용됐다. 크고 작은 행사와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발표의 장으로 이용되는 등 개관 이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렸다. 이후 시는 지난 2016년 6월 문화의료시설 건축물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문화시설 건립을 확정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곳 문화의료 시설은 성남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풀어주고, 건강에 활력을 주는 복합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인천시는 11일 2019년 지역혁신 협의회를 갖고 인천시 혁신성장 정책 방향과, 발전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김월용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고 안건 3건과 심의 안건 1건을 각각 심의했다. 보고 안건은 인천시 혁신성장 정책 방향,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사항, 지역혁신지원단 구성현황 등 3건이다. 혁신성장 정책 방향에는 사람 중심의 지역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생산성을 높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천을 만드는 내용 등이 담겼다. 위원회는 인천시 발전 5개년계획에 따른 실행계획인 2019년 인천시 지역발전 시행계획(안)도 심의했다. 시행계획에는 원도심 균형발전사업과 중앙정부의 9대 핵심 과제에 맞춘 성과 목표와 지표, 추진방향 등과, 분야별 250개 단위사업의 추진 주체 간 협업과 성과 관리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9대 핵심과제에 맞춰 성과목표와 지표,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인천의 혁신 정책이 지역 사회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를 근거로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지역산업기업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수립, 각종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재홍기자
성수석(더불어민주당ㆍ이천1), 김인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이천2)은 지난 11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미 품질 향상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 토양 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농업 추진,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을 위해 현재 경기도의 유기질비료 농가 일부 지원액을 경기미 생산 농가에 상향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를 통한 기대 효과로 유기질 비료는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다져 경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병충해 발생 감소로 농업인 실익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수석, 김인영 의원은 경기미 품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농업에 공감하며 예산 배정 확대에 관심을 두겠다며 친환경 경기미 생산을 위한 농가의 자구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5)은 지난 8일 평촌중학교에서 열린 야구부 발대식에서 안양리틀야구단과 동안리틀야구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야구부(회장 조은석)로부터 명예회원패를 받았다. 조은석 회장은 조광희 위원장은 평촌중학교 및 야구부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며 그 업적을 기리고 우리 평촌중학교 야구부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하고자 평촌중학교 야구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명예회원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조 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연현초 야구부 출정식에서 연현초 야구부 회원들로부터 야구부의 활성화 및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야구부 명예선수패도 받았다. 조 위원장은 그동안 전용구장이 없는 안양시 안양리틀야구단과 동안리틀야구단의 열악한 운동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역주민의 관심과 육성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꾸준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도비를 확보, 실내연습장의 전체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이끌어냈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 야구부가 시민들의 사랑과 격려 속에 더욱더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스포츠에 더욱 많은 어린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11)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스포츠개혁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 체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안 부의장은 최근 체육계의 선수 및 지도자 간 성폭력 및 폭력 등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발맞춰 스포츠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포츠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스포츠개혁포럼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계 미투로 촉발된 한국스포츠 개혁은 거부할 수 없는 국민의 뜻이고 시대정신이다. 2011년 학교체육진흥법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선수와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위한 정책을 제도화했지만 국민과 체육인의 지지와 공감대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전향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체육의 철학과 가치도 재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 부의장은 스포츠개혁포럼 발기인 중 유일한 지방의원으로서 현장중심의 정책을 통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운 스포츠선진국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학생선수를 위해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유기적 소통구조를 만들어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엘리트 체육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김창수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장, 조희연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 문경란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장, 임번장 대한체육회 혁신위원장,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등 체육계ㆍ교육계ㆍ학계ㆍ정치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의 강연이 열렸다. 최현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열고 인사ㆍ노무분야 특강과 2019년 주요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경과원은 12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 2층 플라자홀에서 도내 중소기업 인사ㆍ교육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ㆍ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협약기업 및 협약예정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HR분야 최신 트렌드와 이슈, 2019년 인력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2019년 지역ㆍ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및 GBSA 교육과정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마지막 순서인 HR특강에서는 장원석 노무사(노무법인더원인사노무컨설팅)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개정 연차휴가 관련 법률 등 최신 이슈까지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교육커리큘럼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