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4기 레인보우 SNS기자단이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농업 알림이인 레인보우 SNS기자단은 시ㆍ군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는 농업인과 현재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일반소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도내 농업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취재를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에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연구지도사업 성과 등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자단이 경기농산물 및 우수 농업현장을 홍보해 소비자와 농업인 간의 일대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S기자단인 오주웅씨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SNS홍보스킬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배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홍보효과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SNS로 소비자에게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 시키는 레인보우 SNS기자단이 출범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6회연장된다. 28일 KBS에 따르면 '하나뿐인 내편'은 당초 100부작(회당 2회 연속방송)으로 기획됐으나 6회분이 더 늘어나 오는 3월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주 94회 시청률이 44.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KBS 주말극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최근 방송에서극중 28년간 베일에 쌓여있던 강수일(최수종)의 과거가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수일과 하나뿐인 딸 도란(유이)의 거듭된 시련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장다야(윤진이)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었다는 대반전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6회 연장을 결정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청광명소방서 등 4개 기관은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안전을 위한 광명시 기관장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장들은 매분기 1회씩 모여 지역안전에 대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체 구성에 이어 기관장들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긴급호출에 대한 상황대응, 2019 국가안전 대진단 합동점검, 공사장 주변 학교 통학시간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운영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협의체 구성은 시가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각종 사항들에 대해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고자 마련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가평군보건소(소장 박정연)은 금연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여성들을 위해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독립공간 금연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실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함을 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속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도 및 대기실을 활용한 금연사업 홍보로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연 상담사가 금단증상 대처법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상담을 통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초 설문조사를 비롯 체내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잔류량 검사 등 니코틴 의존도 측정, 개인별 체질상태 등에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 처방된다. 이와 함께 군부대와 직장인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운영,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금연 골든벨, 연령별 금연교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김포시 사우동(동장 유승배)은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승배, 지보현)가 사우동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섬김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5회째 접어드는 배식봉사는 사우동과 지역자원 협약을 체결한 관내 음식점에서 무상으로 준비했으며, 음식점에서는 독거어르신들 스스로 차릴 수 없는 한식밥상에 미역국을 준비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여한 김혜진 위원은 곧 아기가 태어날 것 같아 배식봉사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해 배식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보현 민간위원장은 이런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 통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두수)는 김포시생활안전협의회(회장 신석균)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 14포(10kg)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석균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는 작은 관심과 온정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돕게 됐다고 말했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관내 주민의 생활안전 뿐만 아니라 주민복지까지 힘써주시는데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공유하며 이런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통진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28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과 장학기금 기탁자들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1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성적과 일반교과 성적이 우수한 고교진학 장학생 97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장학재단은 양주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18개 기업과 단체 대표들에게 감사장 전달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난 2007년 설립한 희망장학재단은 그동안 3천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7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장학생들이 성취감을 갖고 배움에 매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제13기 장학생 모집을 진행, 성적우수, 면학장려, 특기분야 장학생 9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김포시는 운양동의 김포에코센터를 안전상의 이유로 28일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에코센터를 생태공원전시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최근 건물에서 누수 및 지반침하, 벽체균열, 천장탈락 현상이 발생,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에코센터의 에코관이 미흡(D), 불량(E) 등급으로 판정돼 재단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28일부터 시설물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시는 향후 수리비용과 수리 후의 안전상태 등을 종합 검토해 존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에코센터는 2009년 12월 준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분양홍보관으로 사용하다 지난 2015년 4월 김포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해 관리하며 생태공원전시관, 장난감도서관, 생태환경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이용돼 왔다. 김포=양형찬 기자
파주시는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만남의 江은 흐른다를 주제로 3월 4~9월 29일까지 임진각 내 DMZ홍보관에서 이산가족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산가족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했다. 지난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간 방송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5만건이 넘는 이산가족의 사연소개와 1만명 이상의 이산가족 상봉 등 가치를 인정받아 단일 TV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초로 2015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있다. 전시관 1층에는 이산가족의 눈물과 이별의 순간을 생생한 영상과 사진자료 등을 LED 모니터를 활용해 당시의 아픔을 전달하며 상봉장면을 대형 모니터로 상영해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예정이다. 전시관 2층에는 1983년 당시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과 KBS가 3D영상으로 특별 제작한 이산가족 찾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파주시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임진각은 실향민의 애환과 이산가족 만남의 공간이 있는 의미있는 장소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산가족에게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적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이 지난 27일에서 개최한 2019년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창업팀 공모에 소나컴퍼니, 미래키움 등 오산시 2개 팀이 선정됐다. 소나컴퍼니는 무용을 전공한 청년들이 예술 전공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미래키움 사회적 협동조합은 오산시 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 융합 코딩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일자리를 만들이 지역에 제대로 된 코딩교육과 메이커 과정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모인 조직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 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창업자금 최대 5천만 원 및 창업공간 지원을 받게 되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2018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팀으로 시는 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매월 1회씩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가의 멘토링 지원, 창업공간 지원 등을 통하여 육성한 팀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창업공모전을 통하여 4팀을 선발하여 지원한 결과 이번 육성사업에 2팀이 선정되었다.??면서??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을 확대하여 지원하여 지역 내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