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레인보우 SNS기자단’ 활동 개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4기 레인보우 SNS기자단이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농업 알림이인 레인보우 SNS기자단은 시ㆍ군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는 농업인과 현재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일반소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도내 농업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취재를 통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에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연구지도사업 성과 등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자단이 경기농산물 및 우수 농업현장을 홍보해 소비자와 농업인 간의 일대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S기자단인 오주웅씨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SNS홍보스킬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배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홍보효과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SNS로 소비자에게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 시키는 레인보우 SNS기자단이 출범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KBS 이산가족 특별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

파주시는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만남의 江은 흐른다를 주제로 3월 4~9월 29일까지 임진각 내 DMZ홍보관에서 이산가족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산가족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했다. 지난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간 방송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5만건이 넘는 이산가족의 사연소개와 1만명 이상의 이산가족 상봉 등 가치를 인정받아 단일 TV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초로 2015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있다. 전시관 1층에는 이산가족의 눈물과 이별의 순간을 생생한 영상과 사진자료 등을 LED 모니터를 활용해 당시의 아픔을 전달하며 상봉장면을 대형 모니터로 상영해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예정이다. 전시관 2층에는 1983년 당시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과 KBS가 3D영상으로 특별 제작한 이산가족 찾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파주시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임진각은 실향민의 애환과 이산가족 만남의 공간이 있는 의미있는 장소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산가족에게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적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오산 사회적기업가 2개팀 ’공모사업’ 선정

한국 사회적 기업진흥원이 지난 27일에서 개최한 2019년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창업팀 공모에 소나컴퍼니, 미래키움 등 오산시 2개 팀이 선정됐다. 소나컴퍼니는 무용을 전공한 청년들이 예술 전공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미래키움 사회적 협동조합은 오산시 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 융합 코딩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일자리를 만들이 지역에 제대로 된 코딩교육과 메이커 과정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모인 조직이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 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창업자금 최대 5천만 원 및 창업공간 지원을 받게 되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2018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팀으로 시는 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매월 1회씩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가의 멘토링 지원, 창업공간 지원 등을 통하여 육성한 팀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창업공모전을 통하여 4팀을 선발하여 지원한 결과 이번 육성사업에 2팀이 선정되었다.??면서??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을 확대하여 지원하여 지역 내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