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활동이 효율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선 지난해 11월 일반주민과 사회단체원,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의지가 높은 시민을 모집,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은 11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이어 불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 후 현재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사회단체에 소속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노력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30여 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사례관리 담당 직원과 함께 최근 폐업과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을 방문, 복지 상담 등 위기상황 해소의 계기를 마련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구리시는 구리 YMCA와 함께 오는 3월 9일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올해 첫 구리 시민 알뜰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오는 10월까지 혹서기(8월)를 제외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갈매동 중앙상가 앞과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에서 등지에서 열리는 알뜰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들이 직접 교환판매하여 자원의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 행사는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재활용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구리시 홈페이지와 구리 YMC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인층을 위해서는 전화 신청도 받고 있다. 구리=유창재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이건화)는 26일 대중교통과 의료종사자 폭행, 생계침해형 갈취 폭행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버스와 택시 등 여객운수회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대중교통과 의료 종사자 폭행, 생계침해형 갈취 폭행 등 사회불안을 일으키는 폭력사건에 대해 보복우려 및 가해자와 피해자 간 관계적 특성으로 신고포기 등 미신고 사례가 없도록 신고자 보호 및 신변보호, 면책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건화 서장은 적극적 신고와 제보 등 시민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공동체 치안구현을 통해 시민에게 공감 받는 안전한 의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성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감금하고 폭행한 유튜브 방송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방송 BJ A(37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8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자택 안방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로 끌고 가 5분간 감금하고 복부를 걷어차는 등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 여경은 "어떤 남성이 성폭행하려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A씨 자택으로 출동했다. A씨는 욕설과 함께 "어디서 조사를 그따위로 하느냐"며 소리치고 여경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감금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범행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성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안전을 침해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수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도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조작된 문자 메시지"라며 전면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YG는 유지해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대응할 것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SBS funE는 승리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성접대를 한 정황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승리와 직원들이 나눴다는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까지 재구성해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장영준 기자
배우 클라라와 사무엘 황 부부의 초호화 신혼집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클라라 사무엘황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사무엘 황의 신혼집은 매매가가 81억 원이며, 사무엘 황은 신혼집 구매를 위해 69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일반적인 부동산에서는 매매금액의 50% 이상까지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는 대부분 없다"며 "85%까지 대출을 받고 은행에서는 사무엘 황의 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은행에서는 A+의 등급을 가진 분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월 이자는 2,000에서 2,500만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이 지난 25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희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노력하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을 대표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을 위한 혁신, 시민 중심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비상임감사, 삼육식품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 25일 ㈜농심 안성공장(공장장 박태영)에서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안성탕면 출고식을 가졌다.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식품 생산업체인 ㈜농심은 10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엠블럼이 포함된 공익광고를 안성탕면 제품에 게재한다. ㈜농심은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안성탕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손수익 안성시 부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박태영 ㈜농심 안성공장장, 안성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해 기념식 및 공장을 견학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인 ㈜농심이 범국민적 예우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고양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에 김재현 전 삼성전자 상무(52)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고양시의 미래산업 발굴, 산업진흥,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미디어공학분야의 연구개발 전문가다. 25년간 삼성전자에 재직하며 수석연구원과 상무 등을 역임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ㆍ콘텐츠 PM(Project Manager)으로서 방송 및 가상ㆍ증강현실분야 등에서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총괄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양=송주현기자
화성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26일 국토부 앞에서 주민 총궐기 집회를 열어 교통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탄 트램(노면전차) 조기착공과 GTX A노선 정상화 등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집회 추최 측은 동탄은 분양 당시 광역교통분담금으로 수조원을 납부했지만 2007년 입주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트램, 인덕원선, 분당선 등 당초 약속한 교통대책이 모두 지연된 상황이라며 동탄 주변 주민들은 그야말로 교통지옥 속에서 매일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집회에서 교통망 부족으로 입주 수요가 떨어진 2기 신도시의 현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탄트램 사업 확정을 위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조속 확정 ▲9천200억 주민분담금 투입된 동탄트램 타당성 조사 면제 ▲8천억 주민 분담금 투입된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120회 운영 약속 이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및 직행좌석버스 증차 ▲SRT 정기권 출퇴근 특례제도 및 셔틀운행 재개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동탄교통집회를 검색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노출되게 하는 등 온라인 집회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