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신설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CEO의 전인적 리더십 배양을 위해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신설하고, 오는 4월 18일부터 14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트렌드,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대표 교수진으로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김영식 예비역 대장, 이상현 에어비앤비 대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이민화 KAIST 교수, 노재관 충정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수료자에게는 삼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삼육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학기 중 교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교내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이용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참가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의 CEO 및 임원, 부서장, 전문직 종사자 등이며, 4월 11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시, 노후공동주택 유지관리 보수비용 지원사업 시행

구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도비 보조 사업으로 지은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의 단지 내 도로ㆍ보도, 보안등, 옥상 공용 부분의 방수, 외벽 도색, 보안 CCTV,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공용 시설 유지관리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최대 1천600만원까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7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 신청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2/3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 설계서 등을 갖추고 내달 8일까지 구리시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보수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 공동주택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나 구리시 건축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고양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특별 상영전 개최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를 모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한 달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1940년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최신 개봉작 말모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을 담아낸 암살, 밀정, 박열,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그린 아이 캔 스피크, 귀향,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 등 1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특별전 첫날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장남진, 최아경 감독이 만든 단편영화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을 기립니다를 특별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고양시와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시 관계자는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다시 새기고, 우리 지역의 역사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평화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화합의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가평군, 해빙기 안전에 대비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가평군이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약 100여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주민이 참여해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증진하기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19일까지 실시되는 안전진단은 건축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대한 신고 및 제안을 동시에 접수받아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위험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군민이 참여하는 대진단 운영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안전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대진단 기간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