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을 세전 연 2.75%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하이트진로홀딩스166 채권 (종목코드 KR6000141772)의 만기는 2019년 7월 25일(154일), 연수익률은 세전 2.75%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신용등급 A- 안정적 (2018.6.19/ 한국신용평가)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종합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부문에서 국내시장 50%를 초과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맥주부문 점유율은 30%로 시장 2위이며 발포주(필라이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하이트진로홀딩스 등 회사채를 판매하는 금융기관은 키움증권 외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창구에서 영업이 이뤄지는 타사와 달리 당사는 온라인 판매 전문으로 판매마진을 최소화해 투자자들이 더 좋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게 했다고 자신했다. 현재 키움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회사채는 50종목에 이른다. 또한 채권 최소매수금액은 10만 원이지만 22일부터는 1만 원으로 낮춰질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순위 역주행하며 25주째 이름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8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91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진입 첫 주 1위로 시작해 현재까지 25주 연속 순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6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77위를 차지했다.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承 'Her'는 각각 '월드 앨범' 2위와 3위, '인디펜던트 앨범' 9위와 12위, '톱 앨범 세일즈' 75위와 89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84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통산 114번째 1위 기록을 세웠다. 장영준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소고기장조림과 시금치된장무침, 홍합미역국, 김치볶음밥 등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한다감이 출연했다. # 소고기장조림 홍두깨살 600g에 칼집을 내 30분 정도 담궈둔 뒤 월계수 잎과 청주를 넣고 30분간 삶는다. 손질한 홍두깨살 4cm 두께로 자르고 생강은 편을 썰어 준비한다. 양조간장과 물을 1L씩 냄비에 붓는다. 이어 홍두깨살 마른 대추5알, 편 생강, 매실액 1 큰 술, 설탕 4 작은 술을 넣고 15분간 조린다. 통마늘 10개, 삶은 메추리알 20알, 꽈리고추 150g을 넣고 중불로 맞춘다. 찬물에 홍두깨살을 넣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다시 냄비에 넣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2 큰 술과 통깨를 뿌리고 약한 불로 끓여주면 완성된다. # 시금치된장무침 굵은 소금 1 작은 술을 넣은 끓는 물에 시금치를 넣는다. 시금치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계속 뒤집어 준다. 40~50초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10분간 담가둔다. 다진 마늘 1/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햇된장 2 큰 술, 쪽파 3대를 약 5cm로 썰어 섞어 양념을 만든다.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를 양념에 무친다. 부족한 간은 된장으로 맞춘다. # 홍합미역국 마른 미역 50g을 30분간 물에 불린다. 달군 팬에 불린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참기름 1 큰 술, 국간장 2 큰 술과 함께 센불에 볶는다. 이어 물 2.5L를 넣고 끓인다. 반으로 썬 통마늘을 미역국에 넣는다. 국간장 2 큰 술, 양조간장 1/2 큰 술, 매실액 1/2 큰 술을 넣어 간을 본다. 미역국이 끓으면 생홍합(또는 건홍합)을 넣는다. 5~6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 김치볶음밥 묵은지의 머리를 자른 뒤 먼저 세로로 썬다. 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썬다. 자른 묵은지와 묵은지 국물, 장조림 국물을 조금 넣고 볶는다. 양념이 졸아들면 밥을 넣는다. 묵은지 국물을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참기름 1/2 큰 술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소고기장조림 고기를 잘게 썰어 넣는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계란프라이를 올리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경래 셰프는 짬뽕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활약한 팀 킴(경북체육회)이 지도자 가족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호소가 사실로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선수 호소문 계기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해 컬링 열풍을 일으켰던 팀 킴은 지난해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그의 딸인 김민정 전 감독, 사위인 장반석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 모욕감을 느꼈고, 올림픽 이후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했다고 호소했었다. 이에 문체부 등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합동 감사를 벌였고, 선수들이 호소문에서 제기한 인권 침해 내용 대부분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상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팀 킴의 주장과 관련해 감사반은 지도자들이 총 9천386만8천원을 선수들에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지도자 가족은 해외 전지훈련비 등을 이중 지급받는 등 국고보조금 등 약 1천900만원의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정산했고, 친인척을 부당하게 채용하거나 의성컬링장을 사유화하는 등 경북체육회 컬링팀 자체를 사유화했다고 감사반은 결론 내렸다. 감사반은 이에 지도자 가족 3명을 수사 의뢰하는 등 징계요구, 환수, 기관경고 등 총 62건의 감사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광희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이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경기일보에 "본인 확인 결과, 조병규와 2월 초부터 만났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측 역시 "2월 초부터 김보라와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에서 각각 김혜나 역과 차기준 역으로 열연했다. 촬영 당시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김보라가 자신의 손을 잡으려는 조병규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조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안 하고, 사귀고 싶은 사람도 없다"고 말했고, 김보라는 방송에서 "손을 뿌리친 것은 들켰다는 생각에 그런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21일 더팩트가 조병규와 김보라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고,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2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리고 양 소속사는 확인 끝에 둘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 17명을 위촉,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10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2019년도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강사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를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이들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서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등에 파견되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바른 사용 습관 형성 등에 대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 등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과의존 조절 능력과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군인성인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스마트폰 대안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선호기자
수원문인협회는 제28대 회장에 박노빈 시인이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치러진 선거에서 박노빈 시인의 회장 당선을 비롯해 진순분 시조시인, 한상담 시인, 최홍석 시인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인천교대와 경기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거쳐 현재 안산 팔곡초 교감으로 재직 중인 인물이다. 지난 2002년 문예사조 시로 등단해 수원문협 부회장, 경기문학인협회 이사, 경기시인협회 회원 등을 역임했으며 자랑스런 수원문학인상과 수원문학 젊은작가상, 자랑스런 경기문학인상, 백봉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 저서로는 시집 하얀 축복 속을 달리다가 있다. 박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는 문화의 도시 수원에서 문학분야를 대표하는 협회를 이끌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수원문협이 수원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경기도가 도내 SOC 사업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도 건설기술심의를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경기고용의 하방 위험 등 대내외 경기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성장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건설기술심의는 도 및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하고자 하는 공공건설 공사에 대한 입찰방법, 설계 타당성, 설계의 경제성 검토(설계VE) 등을 심의하는 것으로, 심의가 완료돼야 실제 건설공사 집행이 가능하다. 도는 이 같은 건설기술심의를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경기 파급효과가 큰 도내 대규모 SOC사업 예산에 대해 보다 신속한 집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도는 현재 18건의 심의를 진행, 2019년도 건설기술심의 예상 수요의 25%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특히 올 1월에는 경기북부 주요 대규모 SOC 중 하나인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일괄입찰(턴키)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완료한 상태다. 이 사업은 총 공사비만 무려 1,840억 원의 달하는 대규모 SOC 사업으로, 빠르면 올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창출 등 막대한 유무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대규모 SOC 사업의 조기 착수는 물론, 지역의 활력과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올해 건설기술심의 예상 수요의 30% 이상을 2월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대내외 경기불안에 선제적인 대응하고자 하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추어 SOC 사업 중심의 재정지출 강화가 절실하므로, 사업이 적기에 진행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설기술심의를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호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수비력 보강을 위해 FC안양에서 뛴 전전후 수비수 구대영(27)을 영입했다. 수원은 21일 구대영 이적과 관련해 안양구단과 최종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 수비수 구대영은 지난 2014년 프로에 데뷔한 후 안양과 아산 무궁화에서 5시즌 동안 109경기에 출전해 1골ㆍ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를 펼쳐 올 시즌 팀을 새롭게 이끌 이임생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구대영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상태로 곧바로 수원 선수단에 합류해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경기도 2022년까지 '경제 중추' 중소기업에 9천억 투자 경기도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9천여억원을 투자한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공정한 경제환경 구축, 맞춤형 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 12개 핵심 과제를 설정해 모두 46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종합대책을 통해 1년에 3만7천개, 5년간 약 18만7천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 6만4천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정한 경제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12개 사업에 2천923억원이 투입된다.12개 사업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법령과 제도의 발굴과 개선, 소규모 노후 산업단지를 개선하는 YES산단 육성사업 도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 & D 지원, 대형 유통망 구매상담회, 성과 공유제 등이다. 또 1조8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외에 실패한 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을 확대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신용 6등급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도 공급한다. 맞춤형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 판로촉진 지원, 기술개발 지원, 강소기업 육성 등 22개 사업에 3천382억원을 투자한다. 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6개 사업에 1천564억원을 투입한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고 드론AI로봇 등 미래 핵심산업 기술개발에 힘써 신기술 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안산 등 서해안 제조 혁신벨트, 수원 광교 등 중남부 연구 혁신단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산학연 협력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에는 1천197억원을 들여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의 대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가구산업, 뷰티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부가가치화를 꾀할 방침이다.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산업의 진흥도 도모한다.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개척, 애로사항 등을 지원해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경협 활성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경제노동실장을 부본부장으로 한 경기도 기업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해 경제 분야 전 부서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장기적체계적종합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국내 중소기업의 25%(약 13만 개)가 있는 국가 경제의 중심지라며 그러나 최근 국제적 경기 침체, 내수부진, 기술경쟁력심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종합대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호기자